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킨슨병 1-2기에서 멈출수도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24-04-16 15:24:54

1기 진단받고 더이상 확대 안되고 1-2기 상태로 20년정도 유지하는거 가능할까요

IP : 118.235.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학
    '24.4.16 3:25 P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좋은 약이 계속 나오니까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 2. ..
    '24.4.16 3:36 PM (59.14.xxx.107)

    솔직히 불가능하죠ㅠㅠ

  • 3. ....
    '24.4.16 3:47 PM (118.235.xxx.122)

    다른분은 모르겠는데
    친척분은 4년정도 유지하다 갑자기
    너무나 안좋아지셨어요.
    그치만 사람마다 편차가 있다 생각합니다. ㅜ

  • 4. 푸른용
    '24.4.16 4:10 PM (14.32.xxx.34)

    파킨슨은 진행형인 질병입니다
    관리 잘 해서 나빠지지 않게하는 게 목적이구요
    좋은 생각 많이 하고
    조바심 내지 말고 운동 매일 매일 하세요
    처음에는 청천벽력 같겠지만
    내가 내 몸 잘 관리하면서
    같이 가야 하는 수밖에 없어요

  • 5. 푸른용
    '24.4.16 4:14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처음에 무슨 증상으로
    가서 진단 받으셨나요?

  • 6. 푸른용
    '24.4.16 4:16 PM (14.32.xxx.34)

    진행형 아니고 진행성

    처음에 무슨 증상으로
    가서 진단 받으셨나요?

  • 7. 모모사랑
    '24.4.16 4:18 PM (211.234.xxx.113)

    저희 친정아버지도 3년전에 1.5기정도에 발견 하시고 약드시고 계시는데 주변분들 말로는 요즘 파킨슨 약이 많이 좋아져서 진행 속도도 엄청 느리다고 하네요.저희 아버지도 3년동안 큰 변화 없으시고요.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니 진행은 하겠지만 근력 운동 열심히 하시고 잘 관리 하시면 10년후 20년후도 괜찮으실 거예요.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8. ..
    '24.4.16 5:01 PM (1.233.xxx.223)

    넘어지는거 조심하셔야 합니다.

  • 9. 개별 성과
    '24.4.16 5:20 PM (222.112.xxx.220)

    좋아지시는 분도 봤어요.
    손 떨고 등록하셨는데 어느날 안 떠시더군요.
    그분이 자랑하셔서 파킨슨인거 알았어요.
    그분 하루도 안빠지고 하셨대요.
    운동은 약간 숨차고 약간 땀흘리면서 하는 요가

  • 10. ㄴㄷ
    '24.4.16 5:32 PM (211.112.xxx.130)

    저희 엄마 발병 10년까진 하루에 운동, 스트레칭, 실내자전거 2-3시간씩 운동하시며 약드시고 일상 생활하셨어요. 11-13년째부터 밖에 다니시다 넘어지시고 13-14요양원 가셨고.. 약 잘드시고 운동 2시간 이상 하세요. 실내자전거 의사샘이 추천하셨었고
    혼자 외출 못하게 되면 뇌심부자극순 그때 하세요.
    10몇년후면 파킨슨 치료법이나 더 좋은약 나올거에요. 비타민디, 비타민씨, 칼슘 마그네슘, 항산화제
    꼭 드시구요.

  • 11.
    '24.4.16 6:47 PM (59.30.xxx.66)

    돌아가신 아버지가 파킨슨 진단 받았지만
    아산병원 파킨슨 센타에서 다니시고
    약 드시고 거의 나아졌어요
    숟가락이 밥그릇에 덜거럭 거리면서 드셨는데
    약을 복용 후에 그런 증상이 없어졌어요

  • 12. 남편이
    '24.4.20 10:22 AM (175.118.xxx.4)

    12년째진행중입니다
    멈춘다는것은 없고요
    본인이 자신의몸을어찌하느냐에따라천차만별로
    다릅니다
    이제13년가까이 되가는 저희남편을보니
    의사가주는데로약을 먹는게아니라
    약의성분을 다 공부(?)한후 의사쌤과상의후
    줄이고늘이고해서
    약을복용하면서 운동을 많이합니다
    특히 걷기운동하루에 2시간정도합니다
    원래 운동자체를 좋아했던사람이라 골프ㆍ당구ㆍ헬스등 시간날때마다했더니 12년차를지나는지금
    대학병원에서
    뇌를2년마다 도파민치수를 나타내는mri를찍는데
    소실되는게 없이 평행을유지한다고합니다
    이병도 당뇨병처럼 본인스스로가 어떻게
    관리하고 관심갖느냐에따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진행되는것같습니다
    나아지는병은 아니지만
    진행은 늦출수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102 만약 내 부모님이 단톡방에 이런 글을 쓴다면 어떨꺼 같은세요? If 23:40:57 1
1681101 박은정 의원 젊었을때 모습 보세요 2 .... 23:36:39 305
1681100 여의도 주민인데요 5 23:35:57 321
1681099 막스마라 테디베어 코트 4 ㅇㅇ 23:33:47 251
1681098 초장 찍어 먹으면 좋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10 ... 23:33:15 157
1681097 남편이 장남인데 제사 안한다고 하면 둘째가 하나요? 4 남편 23:33:08 291
1681096 카톡선물을 깜빡하고 못받았어요 2 ... 23:32:56 169
1681095 친정엄마랑 취향 다른거 신기해요 1 .. 23:25:34 272
1681094 몇년전까지도 남편하고 싸우면 5 00 23:22:17 776
1681093 '중장년 병' 옛말…2030, 5명 중 1명이 '당뇨병 고위험'.. 1 123 23:21:54 579
1681092 쪽방촌 인사하러 갔다가 팩트폭격 맞는 오세훈 5 더쿠 23:21:48 874
1681091 애들 데리고 놀러다닐때 말인데요 6 남편은 23:20:24 398
1681090 장손이면 1 제사 23:19:27 274
1681089 팔순어머니 홍조 걱정 23:16:35 277
1681088 교통사고 났는데 오늘 병원비만 내고 연락처도 안남겼어요 6 사고 23:16:07 814
1681087 양가 어른들 임종 그리고 삶이 참 덧없네요 6 임종 23:14:47 1,338
1681086 이탈리아 악세사리 체인점 이름 기억이 안 나요 23:10:34 216
1681085 노무현재단에서 노통 명예훼손 제보 받는답니다 1 하늘에 23:05:24 425
1681084 검은수녀들 흥행몰이 하나봐요 8 여기 23:02:52 1,604
1681083 법륜스님 제일 웃긴 1분짜리 즉문즉설 ㅋ 9 너무 웃겨요.. 23:01:39 1,268
1681082 딥시크가 난리던데 써보신 분? 4 벅차다 23:01:21 1,416
1681081 잡채 대신 다른거하려면 뭐가좋을까요? 7 .. 23:00:41 877
1681080 호르몬의 장난 4 ㅇㅇ 23:00:37 1,008
1681079 그냥 하면 되는데 5 ㅇㅇ 22:54:58 689
1681078 아들과딸. 현실에선 한석규가 김희애보다 채시라를 선택하지 않았을.. 6 옛드 22:53:12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