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 도우미 다시 쓸까요

아..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24-04-15 10:05:43

딸하나 싱글맘인데요

44평 집청소 정말 못 합니다

강아지도 있구요

청소도우미 일주일에 한번 불러서 화장실 두개 거실 밀대 물청소 방두개 했었는데

맘에 드는 분 찾기가 힘들고 물건이 손타는것 같아서 그만 뒀어요

근데 집이 정말 지저분해지고..저는 일하는 것만으로도 체력방전이라 도저히 화장실 청소는 못 하겠는데..

서비스 다시 신청할까요?

제가 비싸지 않은 악세사리들이 많은데 비싼건 금고에 넣어 놓겠지만..아..이런거 신경쓰기 싫은데

보통 청소앱에도 한국분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어떤분은 나이도 많고.  시간 안에 못 끝내는 분 태반.

IP : 114.206.xxx.1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5 10:10 AM (223.39.xxx.15) - 삭제된댓글

    화장실 청소는 시간도 얼마 안걸리잖아요.
    거실, 방은 물걸레겸용 로봇청소기로 매일 돌리세요.
    바닥에 있는거맘 죄다 올리시구요.
    도우미가 와도 정리는 내몫이잖아요.

  • 2. .....
    '24.4.15 10:13 AM (121.137.xxx.59)

    도우미 오시면 전날 제가 정리는 좀 해놔요. 큰 건 미리 버리고. 등등.

    저도 이번에 보석함이랑 금고 집에 두고 비싼 주얼리 다 그리 옮겼어요.
    다들 잘해주시지만 괜한 의심 들까봐서요.

    서울은 대부분 중국분이나 교포같은데
    이번에는 찬찬한 한국 분 오셔서 아주 좋아요.

  • 3. ㅇㅇ
    '24.4.15 10:15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방문잠그고 화장실이랑 주방청소만 맡기시는건 어때요
    거실에 cctv달고..

  • 4. ..
    '24.4.15 10:17 AM (58.97.xxx.182)

    중요한건 안방에 두고 안방만 딱 내가 청소하는걸로요
    안방 화장실은 화장할때만 쓰고요

  • 5. 공감
    '24.4.15 10:18 AM (211.211.xxx.245)

    50대 맞벌이 직장맘입니다. 아이들도 성인이라 집안일은 많지 않으나 청소가 너무 힘들어요. 퇴근하면 눕기 바쁘고요.
    그래서 청소도우미 아주머니 오세요.
    저도 오시기 전에 대충 정리하고 아주머님이 화장실 청소에 바닥 스팀청소까지 해주시고 가시면 그날이 제일 행복합니다.
    청소는 하기싫어도 깨끗한 집이 좋아요.

  • 6. 123123
    '24.4.15 10:27 AM (116.32.xxx.226)

    전체를 스스로 다 하려니 힘드신 거 아닌가요?
    방들과 마루 부엌은 로봇청소기 (물걸레질 포함) 격일로 돌리고, 현관/화장실 청소만 제가 하니까 별로 부담스럽지 않아요
    150만원짜리 로청 사면서 고민 많이 했는데, 걸레까지 스스로 빠니까 진짜 잘 샀다 싶어요

  • 7. 저도
    '24.4.15 10:28 AM (70.106.xxx.95)

    물건이 손타는거 싫어서 고민중인데
    아무리 좋은사람 뽑아도 견물생심이라고 물건 손타는건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아주 비싼건 다 금고에 넣어놓고 비싼건 따로 다 감춰놔요.
    나머지는 그냥 뭐 양심에 맡기는거고..

  • 8. 123123
    '24.4.15 10:28 AM (116.32.xxx.226)

    식세기,로청,건조기,스타일러ㅡ
    하나하나 장만하는 중입니다

  • 9.
    '24.4.15 10:33 AM (112.216.xxx.18)

    제목을 보고 나도 고용해 볼까 싶었는데
    식세기 로봇청소기 건조기 스타일러 다 있는 저로선
    그냥 버텨보기로...ㅠ.ㅠ

  • 10. 세탁은
    '24.4.15 10:33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세탁은 세탁기가
    청소는 로봇이
    화장실은 매일 가니까
    일보고 나올때 옆에 비치된 솔로 한번씩 닦아주고
    세면대는 세면하고 얼굴 닦고 바로 물튄거 닦아서
    세탁기에 넣어주고
    도우미 여사님 계속 오셨는데
    남편 은퇴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여사님 그만두게 한후 걱정도 많았는데
    둘이 사는 집에 그렇게 하니
    깨끗함 유지돼요

  • 11. 저도
    '24.4.15 10:40 AM (116.34.xxx.24)

    몇번을 고민하다
    부르면 또 짜증나고
    가전3종으로 버텨요

    금고들이시고 불러보세요
    그래도 곧 또 혼자하게될걸요

  • 12. ㅎㅎ
    '24.4.15 11:07 AM (114.206.xxx.172)

    금고는 들였는데 비싸지 않은 것들도 손타니 믿고 못 맡기겠더라구
    그냥 포기하고 다시 불러야 하나 싶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386 테니스 주2회 레슨 코치님이 다른건 안되겠죠? 3 처음배우는데.. 2024/04/15 857
1574385 유럽에서 딱 한 동네에서만 2주간 머문다면 20 여행 2024/04/15 3,468
1574384 명언 *** 2024/04/15 525
1574383 비내린다고 약속을 깨는거 이해하셔요? 55 2024/04/15 9,032
1574382 슈돌 최민환 아직 너무 어리고 5 ㅇㅇ 2024/04/15 3,573
1574381 민주당은 왜 젊은 청년정치인 안키우나요? 48 답답 2024/04/15 2,571
1574380 바보짓 해서 쌩돈 십만원 날렸어요 ㅠㅜ 8 ㅇㅇ 2024/04/15 5,221
1574379 청소 도우미 다시 쓸까요 9 아.. 2024/04/15 2,131
1574378 셋째 낳을까말까 오늘도 고민...ㅠㅠ 41 .. 2024/04/15 5,091
1574377 혈압...약먹었는데 수축기혈압이 안떨어지는원인 1 ... 2024/04/15 1,115
1574376 아침부터 남편이랑 대판 했는데 누구 잘못인가요? 30 .... 2024/04/15 5,709
1574375 혹시 백두산 패키지로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3 ㅇㅇ 2024/04/15 1,147
1574374 atm기계에 입금시에 입금자이름 1 입금 2024/04/15 967
1574373 귀에서 덜그럭덜그럭 하는 느낌이 이명인가요? 11 `` 2024/04/15 2,156
1574372 겨울 이불 정리 방법 문의드립니다 4 겨울 2024/04/15 1,531
1574371 중1 아이가 불건전한 친구와 어울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ㅁㅁㅁ 2024/04/15 1,144
1574370 발목에 똑똑 소리가 나요 1 발목 2024/04/15 963
1574369 스페인 신발 브랜드인데 "페"로 시작하는 브랜.. 6 신발 2024/04/15 3,368
1574368 이언주도 줄을 잘타 운이 좋은거네요 51 ........ 2024/04/15 4,216
1574367 윤정부 통계꼼수 논란까지.. 7 .. 2024/04/15 1,194
1574366 침대, 식탁, 쇼파 처분, 이동은 어디에다 부탁 하나요? 2 da 2024/04/15 943
1574365 부부가 아프지 않고 늙는게 제일 큰 복이네요 4 부부 2024/04/15 3,055
1574364 보험을 여러개 들었는데도 잘 모르는데 4 도움부탁 2024/04/15 1,031
1574363 초성으로 병원 못찾겠는데 도와주세요 ;;; 3 .... 2024/04/15 963
1574362 주식이 처참하네요ㅜㅜ 11 ... 2024/04/15 6,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