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 그러니깐 대학졸업 십년후 연수를 받으러갔는데 강사님 이름이 아는 선배랑 같은 이름 이더라고요.하지만 흔한 이름이라서 그 선배일거라 생각도 안했어요.
잠시후 강사님 등장.선배 얼굴이 전혀 아니어서 동명이인이었구나 했는데 목소리 듣는 순간 알았어요.그 선배구나...기막히더군요.
이 선배도 얼굴을 갈아엎은건지 완전 달라졌어요.나중에 아는이 통해 물어보니 살 쫙빼고 성형하고 시술하고 했다고.
근데 목소리는 성형이 안되니.
전 너무 반가운 선배였고 아는척하니깐 처음엔 당황하다가 급반가워해주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