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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누로 머리감으면 모공이 막히고, 열기 몸에 쌓이고 혈액 순환 안되요?

비누로 머리감기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24-03-18 12:09:56

미장원 원장한테

비누로 머리감다가는 모공 막혀서 뇌출혈 걸리고 치매 온다는 얘길 들었어요

제 두피 정수리 모공이 꽉 막혔대요

비누로 감으니 비누 성분들이 들러붙어서 두피는 모공이 막히고

모발은 한 달은 안감은 사람처러 꾸덕꾸덕해 보인대요.

 

사람의 열기는 대부분 정수리를 통해서 발산되어야 하는거래요.

 

비누로 감는 분들 어떠신가요

IP : 211.217.xxx.23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요?
    '24.3.18 12:13 PM (221.149.xxx.130)

    전 도브 센서티브바로 감는데 샴푸보다 더 나은 것 같은데요
    제 모공과 두피를 알 수는 없는데
    모발은 건강해요. 꾸덕하지도 않고요.
    비누로 감으면서 대야에 물 받아서 헹구거든요
    샴푸보단 머리도 덜 빠지는 듯하고, 트리트먼트 안해도 부들부들하고
    욕실에 플라스틱 용기들도 좀 줄이고있어 만족하는데.

    어떤 비누 성분이 두피에 들러붙는다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 2. 에혀
    '24.3.18 12:13 PM (112.149.xxx.140)

    그냥 단순 생각해도
    그럼 샴푸 없던 시절엔
    다 뇌출혈 치매 걸려 죽었겠어요?

  • 3. 바람소리2
    '24.3.18 12:14 PM (114.204.xxx.203)

    말도ㅠ안돼요

  • 4. .....
    '24.3.18 12:14 P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세정력 단위 수치가 다르더라구요. 샴푸가 세정력 가장 쎄고, 바쓰가 그 다음, 세안제가 가장 약하죠. 얼굴 신경쓰는 사람들은 샴푸가 얼굴에 안 묻게 조심하잖아요.
    원글님 모발이 많고 길고 두피에 피지가 많은 형이면 비누로는 두피세정력이 떨어질 수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원장 설명은 과장되고 허황돼서 기분 상하셨겠네요.

  • 5. ㄴ ㅌ
    '24.3.18 12:15 PM (223.39.xxx.176)

    별 바보 같은 소리 다 들어 보겠네요

  • 6. ..
    '24.3.18 12:15 PM (112.158.xxx.15)

    저는 도브비누로 샴푸하고 하인즈식초물로 헹굼 한지 10년이나 지났는데 미용실에서 그런 소리 못들었어요 지금은 샴푸나 린스 한번씩 사용하면 그 향이 너무 싫고 특히 린스 미끌거림이 싫어서 10번도 넘게 헹궈요

  • 7. 미용실
    '24.3.18 12:16 PM (118.235.xxx.153)

    남편이 미용실갔다가
    딸모에도브비누로감아라소리듣고
    감아대더니 대머리되었어요
    도브도나릉 이지 지방질많은핑크로 줄구장창감더니
    하여간긔만얇아서

  • 8. ..
    '24.3.18 12:17 P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

    윗 댓글처럼 지성 두피에는 세정력 좋은 샴푸가 낫다고 하면 될 걸 그분이 말에 과장된 표현을 사용해서 듣는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할 소지가 있는 것 같아요.

  • 9. ㅋㅋㅋ
    '24.3.18 12:17 PM (110.70.xxx.213) - 삭제된댓글

    원장님 중고등 생물 시간에 꿀잠 주무신 건 알겠네요.
    모공은 피부고 뇌는 그 아래 기관인데
    등에 때 많으면 신장기능 이상와여?

  • 10. ...
    '24.3.18 12:18 PM (211.217.xxx.233)

    머리가 덜 빠진다고 했더니
    '두피가 딱딱해져서 빠질 머리카락이 못 빠진거다,
    빠질 것은 빠져야한다. 머리 빠지는 것이 건강한 것이다
    머리카락이 힘 있어 보이는 것처럼 보이나 꾸덕꾸덕한 것이다'
    막 이랬어요

    제 경험은 머리카락이 샴푸 쓸 때 보다 찰랑거리지 않고
    뭔가 한 풀 씌운듯한 그런 느낌은 받았어요.
    그래도 머리카락 안빠지고 힘있어서 드라이해도 잘 가라앉지 않아
    좋았어요

  • 11. ㅋㅋㅋ
    '24.3.18 12:18 PM (110.70.xxx.213)

    원장님 중고등 생물 시간에 꿀잠 주무신 건 알겠네요.
    모공은 피부고 두개골 뼈 있고 뇌는 그 아래 기관인데요.
    등에 때 많으면 갈비뼈 뚫고 신장기능 이상와여?

  • 12. ㅋㅋㅋ님
    '24.3.18 12:19 PM (211.217.xxx.233)

    제 생각이 바로 그거에요

    그런데 진심으로 혼나보세요. 비누샴푸해서 두피가 막혀서 뇌도 안돌아가요

  • 13.
    '24.3.18 12:20 PM (175.120.xxx.173)

    비누로 감되 맛사지를 충분히 ...하세요.
    진짜라면
    님이 넘 대충 감아서 그럴지도요.

  • 14. ㅋㅋ
    '24.3.18 12:20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

    너무나 비과학적이고 무식한 말이네요.
    비누는 염기고, 염기는 단백질을 녹여요.
    옛날 양잿물 시절부터 (양잿물이 염기임)
    염기는 그 특성 때문에 때를 녹일 수 있어서 세재로 쓰여 온 거예요.

    그러니까 비누는 모공을 뚫으면 뚫었지 막을 수가 없어요. 때와 비누가 만난 찌꺼기가 잘 씻겨나가게 잘 문지르고 헹궈 주시면 충분하고요~

    그리고 그거하고 뇌출혈, 치매하고 뭔 상관이래요…
    뇌출혈은 혈관 계통 질환이고
    병증으로는 중풍 같은 것과 연결될 수 있으며
    치매는 아직 원인이 잘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어쨌든 나타나는 것은 중추신경계 이상이에요. 대뇌 쪽에 문제가 생기는 거라고요. 그걸 싸고 있는 두개골보다 더 밖에 있는 껍데기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세상에 모공과 치매를 연결시키는 참신한 무식함은 또 처음 보네요.

    그냥 자기 혼자 생각해서 만들어냈거나 어디서 잘못 배운 무식함이겠거니… 생각하시고
    신경쓰지 마세요.

    저 사람이 한 말 중에 맞는 말은
    사람의 열이 두피를 통해 많이 방출된다는 것밖에 없어요. 그래서 겨울에 모자를 쓰면 방한 효과가 꽤 좋죠.


    비누는 샴푸에 비해 매끈한 느낌과 거품에 관련된 계면활성제가 덜 들어가서
    머리카락이 좀 뻣뻣하게 느껴지게는 하니까
    잘 헹궈 내시고 식초로 마무리해 주세요.
    저 사람 말은 신경쓰지 마시고요.

  • 15. ㅋㅋㅋ
    '24.3.18 12:21 PM (110.70.xxx.213)

    그 미장원 가지 마세요.
    뭐 그런 무식쟁이가 고객 혼내는 질떨어지는 데를 다니세요?

  • 16. 저 수영장
    '24.3.18 12:21 PM (110.8.xxx.59)

    다녀서 몇 년 째 매일 도브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해결하는데,
    너무 만족하는데요...
    샴푸보다 좋음

  • 17. ....
    '24.3.18 12:22 PM (24.141.xxx.230)

    저도 도브센스티브로 감아요
    지난주에 도브가 다 떨어져서
    다른 비누로 며칠 감았더니 미용사님 말씀대로
    머리밑이 꾸덕해지는 느낌과 염증이 올라와서
    당장 나가서 도브 사왔어요
    비누 떨어질 때마다 겪는데 확실히
    아누 비누로나 머리 감으면 안되더라구요

  • 18. ㅋㅋ
    '24.3.18 12:23 PM (223.62.xxx.240)

    무슨 말씀.

    너무나 비과학적이고 무식한 말이네요.
    비누는 염기고, 염기는 단백질을 녹여요.
    옛날 양잿물 시절부터 (양잿물이 염기임)
    염기는 그 특성 때문에 때를 녹일 수 있어서 세제로 쓰여 온 거예요.

    그러니까 비누는 모공을 뚫으면 뚫었지 막을 수가 없어요. 때와 비누가 만난 찌꺼기가 잘 씻겨나가게 잘 문지르고 헹궈 주시면 충분하고요~

    그리고 그거하고 뇌출혈, 치매하고 뭔 상관이래요…
    뇌출혈은 혈관 계통 질환이고
    병증으로는 중풍 같은 것과 연결될 수 있으며
    치매는 아직 원인이 잘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어쨌든 나타나는 것은 중추신경계 이상이에요. 대뇌 쪽에 문제가 생기는 거라고요. 그걸 싸고 있는 두개골보다 더 밖에 있는 껍데기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세상에 모공과 치매를 연결시키는 참신한 무식함은 또 처음 보네요.

    그냥 자기 혼자 생각해서 만들어냈거나 어디서 잘못 배운 무식함이겠거니… 생각하시고
    신경쓰지 마세요.

    저 사람이 한 말 중에 맞는 말은
    사람의 열이 두피를 통해 많이 방출된다는 것밖에 없어요. 그래서 겨울에 모자를 쓰면 방한 효과가 꽤 좋죠.


    비누는 샴푸에 비해 매끈한 느낌과 거품에 관련된 계면활성제가 덜 들어가서
    머리카락이 좀 뻣뻣하게 느껴지게는 하니까
    잘 헹궈 내시고 식초로 마무리해 주세요.
    저 사람 말은 신경쓰지 마시고요.

  • 19.
    '24.3.18 12:2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사람의 열은 피부 모공 땀 구멍을 통해서 땀이 나고 열이 내리는것이라고 배웠습니다

  • 20. ㅇㅇ
    '24.3.18 12:27 PM (175.193.xxx.114)

    거의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
    개털 목에 들어가서 죽었다 괴담하고 같은 급 아니에요?ㅋㅋ

  • 21. 멋기
    '24.3.18 12:38 PM (122.42.xxx.82)

    귀에 쏙박혀 여기 글올릴정도면 먹히네

  • 22. 눼ㅐ?
    '24.3.18 12:48 PM (119.196.xxx.75)

    비눗기가 남아 있음 그렇게 되겠죠. 샴푸에는 온갖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 정말 물 많이 사용하셔야 합니다. 비누가 훨씬 잘 헹궈지구요

  • 23. ...
    '24.3.18 12:56 PM (58.145.xxx.130)

    그 원장 노벨상 타겠네
    두피 모공 막히면 뇌혈관이 막힌다니...
    미장원에 처박혀있기 아까운 인재일세...

    원글님 어디가서 이런 소리 하지 마세요
    그 원장 흉보는게 아니라 이걸 믿고 말하는 원글님도 뒷담화 도마위에 올라가요

  • 24. .....
    '24.3.18 1:01 PM (211.246.xxx.211)

    두피 막혀서 뇌혈관 막히고 치매 ㅎㅎㅎㅎㅎㅎ 아하하하

  • 25. 미장원
    '24.3.18 1:59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원장이 머리 만질 때 안 감은 것같은 꾸덕한 머리를 극혐해서 저런 뇌피셜 사이비 이론을 창조해낸 게 아닐까 싶어요.

  • 26. 비누샴푸
    '24.3.18 2:28 PM (121.162.xxx.14)

    비누로 여러번 헹구고 감야야 해요
    그리고 꼭 식초로 헹굼

  • 27. .......
    '24.3.18 5:38 PM (211.49.xxx.97)

    원장님 공부 좀 해야겠네요.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 28. ..
    '24.3.18 7:22 PM (58.126.xxx.214)

    비누로 머리 감은지 10년되어 갑니다.
    제가 가는 미용실 원장은 나이에 비해 탈모도 없고(저 50대), 머리결도 좋다고 합니다.
    샴푸의 계면활성제가 몸에 더 나쁜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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