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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으면 소금 뿌리는거

...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24-03-14 12:47:44

상가집 다녀오거나 재수없는 사람에게 소금을 뿌리는거

드라마에서 많이 봐왔는데요.

요즘 일본 드라마를 보는데 거기서도 그러네요.

1900년대 초반 일본 시대극인데

가게에 재수없는 사람이 왔다가니까

밖에나가 화를 내며 소금을 길에 막 뿌려요.

이게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행동이 아닌가봐요.

IP : 61.32.xxx.2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4 12:55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아마 일제시대때 일본사람들이 하는 거보고 따라한건가보네요. 일본귀신 쫒을 때 효과 있겠어요. 팥뿌리거나 팥죽 칠하는 것도 있는 데 인건 번거롭겠죠?

  • 2. ..
    '24.3.14 12:57 PM (58.79.xxx.33)

    저 나이 오십인데 소금뿌려본적도 없고 그거 뿌린다고 하는 사람도 주변에 없거든요. 티비에서나 봤지.

  • 3. dd
    '24.3.14 1:01 PM (211.218.xxx.125)

    저 51이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 경상도 분이신데, 대학 나오셨습니다. 근데 어릴 때 아버지가 상가집 다녀오면, 어머니가 문간에서 아버지 세우고 굵은 소금 뿌린 후 들어오게 했어요. 아마도 어린 저희 남매 때문이지 싶습니다.

    그때가 70년대~80년대니까 예전에는 분명 그런 문화가 있었어요., 심지어 서울 같은 대도시에 강남구처럼 잘 사는 동네에서도요.

  • 4. 소금
    '24.3.14 1:01 PM (39.7.xxx.226) - 삭제된댓글

    일본풍습이라더군요

  • 5. 그냥
    '24.3.14 1:09 PM (223.38.xxx.69)

    중국 드라마 보면 시대극에서
    상복입은거 삼베옷 우리와
    같아요

  • 6. ....
    '24.3.14 1:10 PM (118.235.xxx.161)

    중국드라마가 우리나라꺼 베낀거겠죠.
    짱꼴라들 한복도 지네꺼라고 우기면서 사극에 집어 넣잖아요.

  • 7. 한국,일본풍습
    '24.3.14 1:23 PM (118.47.xxx.16)

    재수 없는 사람이 지나간 후에 소금을 뿌리는 풍습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행위는 부정한 기운이나 악운을 쫓아내는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스모 경기에서도 소금을 뿌리는 행위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잡귀를 쫓고 행운을 가져오며, 경기 도중의 돌발 사고를 막는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행위는 '시오마키’라고 부르며, 근대 스모의 태동기인 17세기 초반 에도 시대에 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소금을 뿌리는 행위는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볼 수 있는 풍습이며, 이는 부정한 기운을 쫓아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풍습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종종 등장하며, 실제 생활에서도 여전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 8. 윗님
    '24.3.14 1:25 PM (67.70.xxx.142)

    짱꼴라들 한복도 지네꺼라고 우긴다고요 ?..ㅋㅋㅋㅋ
    우리 솔직히 까놓고 말해 봅시다..
    중국이 우리나라 영향을 받은걸까요 아님 우리나라가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은걸까요?..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모든 단어 70%이상이 다 한문이라는건 혹시 아세요 ?..

  • 9. ...
    '24.3.14 1:36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지금의 한복은 우리거가 맞아요.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옷깃에 다른 색깔 천이나 깃을 다는 동정같은거 보면 확연히 중국옷과 다릅니다.

    고려양이라고 해서 고려출신 기황후가 원나라 황실에 유행시킨 고려옷이 원나라 명나라시대에 중국에서 엄청 유행했었고 그때 그림을 기준으로 중국이 한복도 자기네 옷이라고 주장하는데 그건 아니죠. 명나라 시대에 고려식으로 옷입은 건 중국이 따라한 거에요.

    중국은 아시아에서 문화가 모이는 곳이었던 것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그 모든 문화가 중국것이라고 하면 말이 안 돼죠. 중국 왕조에서

  • 10. ..
    '24.3.14 1:40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소금단지 놔두는 거 일본에서 들어온 걸로 알아요

  • 11. ...
    '24.3.14 1:41 PM (112.168.xxx.69)

    지금의 한복은 우리거가 맞아요.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옷깃에 다른 색깔 천이나 깃을 다는 동정같은거 보면 확연히 중국옷과 다릅니다.

    고려양이라고 해서 고려출신 기황후가 원나라 황실에 유행시킨 고려옷이 원나라 명나라시대에 중국에서 엄청 유행했었고 그때 그림을 기준으로 중국이 한복도 자기네 옷이라고 주장하는데 그건 아니죠. 명나라 시대에 고려식으로 옷입은 건 중국이 따라한 거에요.

    중국은 아시아에서 문화가 모이는 곳이었던 것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그 모든 문화가 중국것이라고 하면 말이 안 돼죠. 중국왕조중에 한족 왕조가 몇이나 됩니까. 한나라 송나라 명나라 외에는 거의 다 이민족 왕조에요.
    마지막 왕조였던 청나라도 여진족이었잖아요. 그 이민족들의 풍습이 다 녹아들어 있는게 중국입니다. 거기에 우리민족의 풍습이 일부 녹아들어 있다고 해서 그게 중국거인가요?

    한문도 중국만의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쓰는 한문. 중국이 쓰는 한문 다 다릅니다.

  • 12. ...
    '24.3.14 1:43 PM (121.163.xxx.150)

    믿거나 말거나 내 기분 편해지라고 하는 그런 행동들이 저도 몇개 있어요.
    상가집 다녀오면 소금뿌리고 집에 가서 식구들 그 누구하고도 마주치지 않고 바로 화장실로 직행. 샤워하고 씻고 나와요. (옛날엔 사람 모이는 곳에 가서 병 옮아오기도 하고 하니까 그랬다고 울엄마 말씀이... 씻고 나오며 균이 죽었겠지 싶어서 제 맘이 편해져요. 소금은 이유는 잘 몰겠지만 소금도 균을 죽이나 싶어서 암튼 제 맘 편하자고 해요.)
    근데 전 소금을 뿌리진 않아요. 옷 상할까봐. 누가 일러줬는데 동전몇개 들어갈 아주 작은 지퍼백에 소금 담아서 주머니에 넣고 장례식장 가서 집에 들어오기 전에 길에 쓰레기 봉투나 쓰레기 있는데 버리고 와요.
    말실수 했을땐 속으로 퉤퉤퉤 세번 하구요. 그말대로 되지 말라고.

  • 13. ㅇㅇ
    '24.3.14 1:43 PM (211.218.xxx.125)

    67.70.xxx.142 중국인이 요깄네요. 짱깨들이 한복도 지네거라고 우기죠. 아닌가요? 그럼 청나라때 외국 지배 받아서 문화가 싹 바뀌고, 심지어 마오가 지네 문화 다 불태워서 증거도 없는데, 그럼 중국은 아무런 문화가 없는 나라일까요ㅗ?

  • 14. ..
    '24.3.14 1:46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막부시대부터 액을 쫒기위해장례식에서 소금담은 봉투를 주는 걸고 알아요
    스모 선수가 소금단지에서 소금꺼내 뿌리기

    우리는 바닷가 먼 곳도 많고 일본처럼 소금생산이 흔하지 않아서 소금이 귀해서 그렇게 사용 안했다해요

  • 15. ..
    '24.3.14 1:47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막부시대부터 액을 쫒기위해장례식에서 소금담은 봉투를 줬던걸로 알아요
    스모 선수는 소금단지에서 소금꺼내 뿌리고

    우리는 바닷가 먼 곳도 많고 일본처럼 소금생산이 흔하지 않아서 소금이 아주 귀해서 그런식으론 사용 거의 안했다해요

  • 16. ..
    '24.3.14 1:48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일본 풍습으로 알아요
    막부시대부터 액을 쫒기위해장례식에서 소금담은 봉투를 줬다고 하고
    스모 선수는 소금단지에서 소금꺼내 뿌리고
    가게 앞에 소금단지도 놓기도 하고

    우리는 바닷가 먼 곳도 많고 일본처럼 소금생산이 흔하지 않아서 소금이 아주 귀했기에 예전엔 그런식으론 거의 사용 안했다하네요

  • 17. ..
    '24.3.14 1:49 PM (223.38.xxx.162)

    일본 풍습으로 알아요
    막부시대부터 액을 쫒기위해장례식에서 소금담은 봉투를 줬다고 하고
    스모 선수는 소금단지에서 소금꺼내 뿌리고
    가게 앞에 소금단지도 놓기도 하고

    우리는 바닷가 먼 곳도 많고 일본처럼 소금생산이 흔하지 않아서 소금이 아주 귀했기에 그런식으론 거의 사용 안했다고 들었어요

  • 18. ..
    '24.3.14 1:56 PM (223.38.xxx.159)

    근대화되면서 소금 뿌린 거 아닌가요?
    80년대에 만들어진 조선시대 배경 드라마 보면 불청객 가고 나면 주인 아주머니가 재수없다고 물뿌렸던 거 같아요

  • 19. ..
    '24.3.14 1:58 PM (112.158.xxx.15)

    아직도 소금뿌리고 상가집 가기전엔 속옷 뒤집어 입고 가는 분들 있어요

  • 20. ^^
    '24.3.14 2:20 PM (223.39.xxx.64)

    요즘도 상갓집 다녀오면ᆢ소금~~뿌리는 분들 있어요
    어느나라 풍습인건 모르겠지만 옛날부터 그런 괸습이ᆢ

  • 21. ㅋㅋㅋㅋ
    '24.3.14 2:43 PM (67.70.xxx.142) - 삭제된댓글

    [한문도 중국만의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쓰는 한문. 중국이 쓰는 한문 다 다릅니다.]

    우리가 쓰는 한문 중국이 쓰는 한문 다 다르다?....ㅋㅋㅋㅋㅋ 이거 참 웃기는 발언이네요~~
    여러분! 절대로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핏속까지 한국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정할건 인정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 22. ㅋㅋㅋㅋ
    '24.3.14 2:59 PM (67.70.xxx.142)

    한문도 중국만의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쓰는 한문. 중국이 쓰는 한문 다 다릅니다.]

    우리가 쓰는 한문 중국이 쓰는 한문 다 다르다?....ㅋㅋㅋㅋㅋ 이거 참 웃기는 발언이네요~~
    아니 솔직히 말한다면 이런 말을 한 사람 지능이 의심스럽네요 ㅋㅋㅋㅋ
    여러분! 절대로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핏속까지 한국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정할건 인정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 23. 며칠전
    '24.3.14 3:25 PM (118.235.xxx.49)

    며칠전 어느 건물 들어가 어떤 상점 앞에 소금 뿌려져 있던데 매우 안 좋게 보였어요 요즘 같은 세상에 지만 쓰는 건물도 아니고 계단으로 사람 다니는데 바로 그 계단이 지 상점 앞이라 그 앞에 뿌려댔던데 무식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어요

  • 24. 95학번
    '24.3.14 3:56 PM (58.121.xxx.69) - 삭제된댓글

    제가 초등학교 때 까진 아버지가 상가집 다녀오시면 대문 밖에서 벨 누르고 기다리면 엄마가 굵은 소금을 들고 나가서 몸에 2~3번 뿌려 주셨고 두 분이 함께 다녀오실 땐 저희한테 미리 마당 한 켠에 소금그릇 놔 두고 벨 누르면 나와서 뿌리라고 말하고 나가셔서 저희가 대신 했어요

    무식하단 생각은 전혀 안했던 것이 그냥 일종의 풍습이라고 생각했었고 아버지가 공대 교수셨고 엄마도 여대나온 분이셨기에 이번에 파묘 보면서 소금 뿌리는 것 보고 옛 기억이 떠올랐어요

  • 25. ,,,
    '24.3.14 4:26 PM (118.235.xxx.61)

    다른 사람들 다니는 계단에 뿌리는 거랑 자기 집 마당 앞에 뿌리는 거랑 같나요? 그리고 언제적 얘기를 하는지,, 무슨 아번지가 뭐하고 엄마가 여대 나오는 것까지 써대면서,,,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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