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자입니다.
우리집 전세주고 학군지로 전세왔어요.
이사오고 반년간 집주인에게 자꾸 등기가 와요.
오늘은 도심공공주택 사무실에서, 지난달엔 어디 재건축, 몇달전엔 재건축 완료된 아파트..
집주인이 자영업이고 뚜렷한 직업은 없습니다.
전세주고 월세산다고 들었는데 외제차타고 다녀요.
불안해서 큰돈주고 전세보험 들었습니다.
회사 선배님 와이프가 부동산에 꽂혔답니다.
집을 사고 통보한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대출이 많아서 전세주고 근처 오피스텔 월세로 가셨어요.
맘카페에 고민글이 올라왔어요.
부동산에서 말리는데 집사야될지 고민된다고요.
대부분의 댓글이 돈 넘쳐나니 집값 오를거다 빨리사라 부동산 믿을거 없다네요.
댓글만 봐도 부동산에 투자하신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카페 게시판에 집값 내린다는 얘기쓰면 혼날판이에요.
현금 잘못 투자했다가는 설겆이할까 걱정되긴하는데 나도 해야되나 싶네요.
그 집주인이 이상한거지요.
요즘 누가 다주택 투기를 해요.
다주택자에게 부과되는 중과세가 얼마나 큰데
집값도 안 오르는 시기에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집값 급등시기에는 그 세금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로 오르니
다주택 투자가 가능하지요.
자산 늘어가면 결국 세금과의 싸움입니다.
지금은 전혀 아닙니다.
그러니까 부자가 못되는거에요.
계속 그렇게 사실건에요?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선거 끝나기전에 계약부터 하세요.
언제 샀는지는 모르지만 수신자 이름이 달라요. 관리한거겠죠? 회사선배도 세무사 상담받고 그러던데요.
맘카페는 금리인하하면 집값 오른다고 빨리 사라는게 다수 의견인데요. 사과부터 식자재값 오르는데 금리인하하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집값만 오르면 된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부자가 못되는거에요.
계속 그렇게 사실거에요?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선거 끝나기전에 계약부터 하세요.
보고 있으려니, 내가 다 속상하네요.
211님 더 사세요. 전 못사겠더라고요. 화이팅!
211님 더 사세요. 전 못사겠더라고요. 화이팅!
아래 경매글에도 댓글 다셨던데 응원합니다.
1주택자로 집을 전세주고 다른데 전세살고 있었는데
집주인 갑질에 시달리다가 완전 정신 차리게 되었어요.
전세 사는게 너무 살 떨리고 기분 나쁜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실컷 시달리다가
우리가 살 다른 집을 또 사게 되었어요.
결과적으로 2주택자가 되어서
세금 관계상 힘들 부분은 있겠죠.
근데 이래서 사람들이 전세 살다가 집을 또 사는거구나 싶었어요.
근데 부동산을 자본도 없으면서 무리하면서 갭투자하는 사람들
정말 겁 없다 싶어요.
원글님 그러지말고 한채 더 사세요.
제가 천공 선생님보다 더 잘 맞춰요. 한번 믿어보세요. 농담아니에요.
원글님 그러지말고 한채 더 사세요.
제가 천공 선생님보다 더 잘 맞춰요. 한번 믿어보세요. 농담아니에요.
82말 믿지말고, 제말 믿으세요.
211님 집 안팔려서 예민하고 이상한분 들이 많아지면 시그널이래요. 좀 고민했는데 댓글보니 하던대로 해야겠어요.
전세는 쉽지 않는 일인게 맞아요. 전세 알아보다 살까 고민했는데 6년이면 전세갱신으로 버틸만 할것 같아 살고있어요. 자가보다 불편하긴하죠. 남들하듯 투자로라도 샀어야했나 싶은데 주변보면 고민이 많아보이고 마냥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이 실감도 되고요.
1님 전세는 쉽지 않는 일인게 맞아요. 전세 알아보다 살까 고민했는데 6년이면 전세갱신으로 버틸만 할것 같아 살고있어요. 자가보다 불편하긴하죠. 남들하듯 투자로라도 샀어야했나 싶은데 주변보면 고민이 많아보이고 마냥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이 실감도 되고요.
아직도 이렇게 낮은데 바닥일까요?
글 안 읽고 제목만 보고 글써요. 부동산은 세금도 계산하면서 해야 해요. 2012 2016 부동산 취득하고 둘다 2.5배 정도 오른 경험있고. 그걸로 나름 편안한 노후마련했지만. 어쨋든 주택으로 재테크하는건 쉽지않은듯
일반적으론 금리인하하면 집값이 올랐지만, 이번에도 그럴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동력을 잃고 저성장으로 진입했거든요. 부동산만 계속 오를 순 없습니다. 과거처럼 드라마틱한 상승은 보기 힘들 것 같아요.
집값은 거래량을 동반하며 오르는데, 아직 거래량은 미미해요. 관심있는 지역에 부동산을 면밀히 살피다가 거래량이 늘면 액션을 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서울 수도권 인천 지방 모조리 매물량 역대최대. 강남3구도 마찬가지.
부동산을 까페 보고 사는 분들이 있다니...
놀랍니다.
맘까페인것도 충격이지만
재테크 까페도 사놓고 버티며 기다리라는 헛소리들을
쓰던데요.본인들거 팔고 떠넘기고픈지.
일부 운때 맞거나 조금 더 아는 유저 신봉하고 강의 들으러가던데 그사람이 부동산 대출 허덕이느라 강의하러 다니는지는 관심도 없죠
지금 이싯점에 집사라는 사람들은 아마도 집못팔아서 초조한 사람들인거 같아요.
이시기에 집값이 오르리라고 생각하다니 다른세상에서 오셨나봅니다.
그런데 그런 등기서류가 세준 집으로 오나요?
자기 월세집으로 안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