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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 아직 안치뤄본 엄마들이라 모른다는 얘기..

궁금 조회수 : 5,189
작성일 : 2024-03-09 20:47:24

엄마들 본인들도 공부 했고 입시 겪었잖아요~~~그러면 손에 꼽히는 학교 아니더라도 인서울에 있는 학교 갔으면 어머 축하해 라고 인사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싶은데...

왜냐하면 그런 학교 들어가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본인들도 겪어봐서 알잖아요~~~

근데 아직 애들이 어려 입시 잘 모르기 때문에 인서울 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모른다...이건 이해가 안되요...

저부터도 아직 애들이 초4 초2라 한참 남았지만 유툽이나 이런 커뮤니티에서 인서울 요즘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우리가 이름 들어본 대학 가는 거 자체가 쉽지 않다..이런 상황 알고있는데요.

그런 부모들이 정말 본인들이 명문대 출신이면 이해가지만 아닌 분들도 있을텐데...정말 애들이 어리면 다들 인서울 명문대는 다 갈꺼라고 생각하나요.?? 

 

 

IP : 58.234.xxx.3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9 8:49 PM (110.13.xxx.200)

    모르는 엄마들은 몰라요.
    괜히 서울우유 삼육우유 얘기 나오는게 아님.

  • 2. ㅋㅋ
    '24.3.9 8:49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제가 사교육 오래 해서 아는데요. 정말 많은 학부모들이 자기 애 인서울 명문대 갈 거라 생각해요. 사실 그게 당연한 거고요. 애들에 대한 기대가 있다는 거니까요. 고등학교 들어가서 시험 두어번 치르고 점수 받아봐야 슬슬 현실 자각 시작합니다.

  • 3. 아이고
    '24.3.9 8:50 PM (121.134.xxx.165)

    아이고 기대를 마세요
    다들 머리 속에서 의대 약대 꿈 꾸고 있을 시기입니다

  • 4.
    '24.3.9 8:53 PM (220.117.xxx.61)

    냅두세요. 절대 알수 없어요

  • 5. 그래도
    '24.3.9 8:56 PM (124.49.xxx.188)

    점점 애들이 줄어서 쉽게 가긴 할거 같아요..

  • 6.
    '24.3.9 8:56 PM (118.235.xxx.137)

    남의 애 합격축하까지요?

  • 7. ...
    '24.3.9 8:59 PM (223.39.xxx.130)

    다들 머리 속에서 의대 약대 꿈 꾸고 있을 시기입니다222
    그래서 와닿지 않는거예요

  • 8. ~~~~
    '24.3.9 9:06 PM (112.153.xxx.139)

    내가 대학입시할때와 현재가 너무 달라요.
    아무리 유튭이니 뭐니 해서 입시에대해 듣고 본대도 아직 초4,2학년이면 몰라요. 원글이야말로 우리애들은 어디 지거국이나 가겠지 혹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데 가겠지 생각하지 않을걸요? 딱 입시를 목전에 두면 얘기가 달라져요.

  • 9. ...
    '24.3.9 9:27 PM (116.41.xxx.107)

    엄마들 본인때는 초중등때 공부 안하고 고등때만 열심히 했거든요.
    우리애는 유치원부터 초등까지 열심히 시키고 있으니까요.

  • 10. ...
    '24.3.9 9:29 PM (211.179.xxx.191)

    중학교때까지는 90점 이상이 30프로는 나와요.

    보통 부모들은 그 정도면 애가 잘한다 생각하죠.
    90점 이상이니까.

    그런데 고등 가서 애가 전교인원중 30프로 안에 들어도
    3등급이에요.

    3등급이면 인서울 어렵죠.
    그때야 현실파악 되는거고요.

  • 11. ..
    '24.3.9 9:30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ㅋㅋ님 말씀이 맞아요.
    아마도 그 글 올린 분 친구분 아이들은
    어리기도 하고 학교에서 공부 잘할겁니다.
    그러니 본인 자식들은 다들 당연하게
    명문대 갈 줄 알아요. 한치의 의심도 안 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런 확신을 가진 학부모들
    수십명 중에 한명 갈 정도니 될까요...
    저희 애는 워낙 탄생아수가 많았던 밀레니엄베이비라
    (애들도 극성이고 학부모들도 엄청 극성이었던 2천년생)
    경쟁이 좀 더 치열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애들 고등 보내고 상심하는 엄마들 엄청 났습니다.
    대학 진학 후에는 더 더 욱이고요.
    다들 입시 치르다보면 겸손해 지지요

  • 12. 그게
    '24.3.9 9:31 PM (175.195.xxx.148)

    그냥 아는거랑 체감하는 건 온도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솔직히 20여년전에 치뤄진 내 입시는 어려서 잘 몰라 그런가ᆢ그냥 체력적으로 힘들고 그런게 컸지만 자식 입시는 진짜 한땀한땀 피마릅니다

  • 13. ..
    '24.3.9 9:33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ㅋㅋ님 말씀이 맞아요.
    아마도 그 글 올린 분 친구분 아이들은
    어리기도 하고 학교에서 공부 잘할겁니다.
    그러니 본인 자식들은 다들 당연하게
    명문대 갈 줄 알아요. 한치의 의심도 안 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런 확신을 가진 학부모들
    수십명 중에 한명 갈 정도니 명문대갈까요...
    저희 애는 워낙 출생아수가 많았던 밀레니엄베이비라
    (애들도 극성이고 학부모들도 엄청 극성이었던 2천년생)
    경쟁이 좀 더 치열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애들 고등 보내고 상심하는 엄마들 엄청 났습니다.
    대학 진학 후에는 더 더 욱이고요.
    다들 입시 치르다보면 겸손해 지지요

  • 14. ..
    '24.3.9 9:37 PM (223.62.xxx.108)

    저 위에 ㅋㅋ님 말씀이 맞아요.
    아마도 그 글 올린 분 친구분 아이들은
    어리기도 하고 학교에서 공부 잘할겁니다.
    그러니 본인 자식들은 다들 당연하게
    명문대 갈 줄 알아요. 한치의 의심도 안 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런 확신을 가진 학부모들
    수십명 중에 한명 정도나 명문대갈까요...
    저희 애는 워낙 출생아수가 많았던 밀레니엄베이비라
    (애들도 극성이고 학부모들도 엄청 극성이었던 2천년생)
    경쟁이 좀 더 치열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애들 고등 보내고 상심하는 엄마들 엄청 났습니다.
    대학 진학 후에는 더 더 욱이고요.
    다들 입시 치르다보면 겸손해 지지요

  • 15. ....
    '24.3.9 9:3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초등때는 시험도 없고, 중등도 거의 90점이상이에요.
    저도 우리애 잘할 줄 알았어요.
    고등와서 중간고사 봐야 알아요.
    초.중등 애들 다 잘해요. 저도 우리애SKY갈 줄 알았어요

  • 16. 아아아아
    '24.3.9 9:47 PM (14.50.xxx.31)

    아무리 인서울 힘들다 백번 들어도
    그래도 우리 애는 인서울은 가겠지 마음 드는 게
    초중등 학부모예요 ^^

  • 17. ,,,
    '24.3.9 9:50 PM (118.235.xxx.42)

    고등 가서도 직접 입시를 고3 때 겪어 봐야 알아요 대부분의 고 1,2 학생들 엄마들은 모의 고사 성적이 그대로 수능으로 나올 줄 알아요

  • 18. 고3맘
    '24.3.9 9:55 PM (211.177.xxx.49)

    고3이 되어서도 … 수시원서 6장 써봐야 입시현실의 벽이 체감되고
    수시 못가고 정시원서 쓸 때는 … ㅠㅠ 말해 뭐하겠어요

    맞딱뜨려봐야 알아요. 내 아이의 현실이 되어야 알아요

    같은 입시생 맘들도 남의 입시 사정 헤아리기 어려운 것을요

  • 19. 00
    '24.3.9 10:21 PM (59.7.xxx.226)

    중3때까지는 지방대 가는 애들은 내 애랑 다른애들인 줄 알았어요.
    내 애가 그런 애인거 깨닫는건 고 1때
    지방대 중에도 괜찮은 과는 못간다는거 깨닫는건 고 2초반
    머… 다 착각 속에 사는거 아닙니꽈~~~~~ ㅠ ㅠ

  • 20.
    '24.3.9 10:50 PM (118.235.xxx.137)

    학군지는 부모 본인들이 학력이 높아서 우와 안해요.
    서울대 나온 부모도 밟혀요.

  • 21.
    '24.3.9 11:15 P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저 초등둘 키우는데..지금도 알겠네요
    인서울 진짜 어렵죠. 저희집애들도 어려울듯ㅋ

  • 22. ......
    '24.3.9 11:35 PM (110.70.xxx.101)

    입시 다 치뤘는데
    인서울이 어렵다는건 아이가 정말 공부 안한/못한거예요

  • 23. 아이고
    '24.3.9 11:52 PM (49.164.xxx.30)

    위에 넌씨눈 하나 있네..잘났다ㅋ

  • 24. .....
    '24.3.10 12:58 AM (49.1.xxx.193) - 삭제된댓글

    제가 건대 근처에 살았거든요
    아이 초등때는 엄마들하고 "설마 건대밖에 못가겠어?"
    했구요

    중등때는 엄마들이
    "이러다가 건대밖에 못가는거 아니야?"

    고등때는 "저 좋은 학교를 코앞에 두고 못가네 ㅜㅜ"
    그랬어요

    입시는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 25. .....
    '24.3.10 1:04 AM (49.1.xxx.193) - 삭제된댓글

    제가 건대 근처에 살았었어요
    아이 초등때는 엄마들하고
    "에이~ 건대를 왜 보내 ~ 스카이는 보내야지" 했어요
    건대생들 보면 "공부를 잘 하지는 못했구나" 그랬구요

    중등때는 성적표가 나오니까
    "설마 이러다가 건대 가는건 아니겠지?" 했어요

    고등때는 "저 좋은 학교를 코앞에 두고 못가다니 ㅜㅜ"
    그랬네요
    입시는 치뤄봐야 아는것 같아요

  • 26. ..
    '24.3.10 7:5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고3까지 내아이는 의대갈수있다 생각한데요
    그래서 의사를 그렇게 만만하고 억울한 존재로 생각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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