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잘 모르겠어서 글 올려보아요
세입자가 오늘 이사를 나갔는데 장농을 빼고 나니 벽지에 가구색이 묻어있더라구요
짐을 완전히 다 빼고 확인하려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새 세입자분이 입주청소 업체와 같이 왔고
부동산에서도 어느정도 확인했고 큰 하자 없는거 같으니 일단 가 계시라 자기가 나중에
짐 다 뺀거 확인하고 전화드리겠다 하고 집에 왔는데요
새 세입자분이 벽지에 가구색 묻은게 많아서 벽지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해요 (이를 테면 제일 심한 안방 하나라도)
이럴 경우 제가 벽지를 해드려야 하나요?
전 기존 세입자분한테 돈 다 돌려드렸고 장기수선충당금까지 다 드린 상탠데....
완전 까다로워서 벽지 얘기해도 귀똥으로 들을거 같거든요
부동산에선 이럴 경우 집주인이 벽지 해주셔야 한다고 하는데요 맞나요?
제가 월세도 아니고 전세는 본인이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부동산에서 그건 아니라고 하구요...
저도 전세 처음 줘서 잘 몰라서.... 고견 부탁드려요
안방 정도는 해주세요
이미 썼으면 안해줘도 되요. 그런건 계약전 합의사항이죠. 해주면 좋지만 안해주면 도리없음.
내 놓을때 너무 더러우면 해줘야는거 아닐까요
세입자가 계약전에 조건을 말했으면 좋았을걸
음... 월세는 보통 집주인이 해주고 전세는 안해주긴 하는데요.
사실 전 세입자한테 받아내셨어야 하는 부분이긴 한 거 같아요.
가구 색이 많이 있으면 안방 정도는 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월세는 집주인이 해주고
전세는 안해준다고는 하지만
오염이 심한 부분은 주인이 해줘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상태보고 들어올 사람이
본인들 입맛에 안맞으면 도배하고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전 전세 들어갈때 그렇게 했는데...
아니면 임차인이 계약서 쓰기전에
요구를 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가구 얼룩은 짐빼기 전엔 모르는 거잖아요.
세입자가 해요
월세는 집주인이 해주고,
전세는 안해준다 22222
도배한지 오래되서 일부러 오염시킨거 아니고 변한거면 안방정도는 생각해보셔두...
대신 이사람 나갈땐 망가진거 있는지 보고 받아내실 궁리는 해놓으시구.
부동산이 세입자 편에 섰네요
전세 10여년 간 다닌 동안 제가 다 했어요.
원글님 맘 가는대로 하세요.
안방만 하면 넘 웃기고
하려면 다 해야죠
계속 세 놓을 거면 합지 기준 금액 부담하고
세입자 하고 싶은 대로 도배하고
추가금은 세입자가 부담하는 걸로 합의해보세여.
좋은 집주인이시네요.
고민이라도 하시고..
전 이사한날 전세입자 가구빼니 안방 벽면이 곰팡이 가득.
부동산에서 벽지 찢어내면서 도배해야한다고 이상태로 못산다고 했는데도 주인이 도배못해준다고 나가버렸거든요. 결국 부동산이랑 저랑 반반해서 안방만 도배했어요.
집주인이 해줘야할 의무는 없고요. 가서 상태보고 결정하세요.
해주면 좋긴하지만 까칠한 세입자 만나면 이게 시작일 수 있어요
저는 전세 들어올 때
전셋집 도배는 세입자가 하는 거라며 집주인이 절대 못 해주겠다고 해서 제가 했어요.
전세로 이사를 대여섯번 다니는 동안
오래되어서 벽지 색 바래거나 오염있는 경우 그냥 저렴하게
내돈 들여서 했지 집주인이 해준 적 없어요.
전세 보러 다닐때 어느정도 다 보이잖아요.
가구 가려진 곳 오염이 그 정도면 외부에 보이는 곳도 어느정도 오래되어서
벽지 상태 안좋은거 보일텐데
그게 영 신경쓰이면 계약 전에 도배 새로 해줄 수 있는지 여부 확인하고 진행하지
계약 다 해놓고 도배 해달라 하는건...
심각하게 곰팡이가 있다거나 한 경우면 몰라도 (이건 집 자체의 문제라..)
그게 아니면 굳이 안해주셔도 될텐데요
안해주셔도 됩니다.
부동산에서 하는소리는 무시 하시고요.
전세는 세입자가 하는거에요
(이를 테면 제일 심한 안방 하나라도)
도배가 신경쓰이면 안방 하나라도 세입자가 직접 하라
하세요. 세입자로서 전체도배, 방 하나
직접 도배 해본 사람입니다.
케바케죠 뭐...
세입자 구하기 쉬울 때는 안해주고
세입자 구하기 어려울 때는 먼저 해준다고 하죠.
주인이 해주는 경우는...
집 벽지가 너무 더러워 처음 집보고 계약할때부터 집주인이 해주기로 서로 협의하게 계약한 경우나 해주는거지, 서로 몰랐던 부분이 더럽다고 갑자기 해달라는 경우는 안해주죠. 필요하면 세입자 본인이 하고 들어와야죠
주인이 해주는 경우는...
집 벽지가 너무 더러워 처음 집보고 계약할때부터 집주인이 해주기로 서로 협의하고 계약한 경우나 해주는거지, 서로 몰랐던 부분이 더럽다고 갑자기 해달라는 경우는 안해주죠. 필요하면 세입자 본인이 하고 들어와야죠
요즘 도배해주나요? 와 좋은 세상이네요.
전세는 계약할 때 합의된 상황 아니면 집주인이 해주는 경우는 없는 것 같던데.. 지방은 또 달랐던 거 같은데..저 지방출신인데 결혼할 무렵만해도 지방은 집주인이 해주는 분위기였는데 서울 전세구할 때보니 서울은 그때도 거의 세입자가 하고 들어가는 분위기였어요.
혹시 이전 세입자 들어올 때 새로 벽지 해주셨는데 오염시키고 나가는 거면 전 세입자에게 청구해야 할 사항같구요
다들 서울쪽에 사시나요?
집 보러 다녀도 좀 더러운 곳은 집주인이 당연히 도배해주는걸로 집구경했는데 남의집 들어가면서 도배까지 세입자가 하나요?
참고로 전세 보러 다녔어요. 어지간하면 그냥 들어가고 오염심하거나 훼손되어있으면 부동산소장이 집주인보고 해달라고 말하겠다. 집주인이 도배는 해준다고 했다면서 집 보러 다녔는데 ㅡㅡ
원글 상황은 세입자가 이사까지 끝난 상태잖아요.
계약당시 도배는 합의사항이 아니었음요.
왜 집주인이 해주나요. 그리고 나간 집도 몇년을 살았나요. 오래 살았다면 살면서 생기는 오염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건 들어오는 사람이 감당해야지
3년 9개월 정도 살았는데 첫 입주 아파트였어요
일단 제가 어렵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부동산 소장이 벽지 동영상 보내왔길래 봤는데.....
안해줘도 될 정도더라구요..... 이런걸로 전화를 그렇게 해? 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벽지는 안해주기로 했고 세입자가 한면만 벽지 자기가 발라도 되겠냐고 해서 그건 허락했어요 어차피 2년 있음 6년차라 합지로 도배 한 번 하려구요
저도 전세 처음 줘봐서 경험이 없었는데 오늘도 많은걸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안해줘도 되지만 상황보고 해주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그 부동산은 안되겠네요
서울 경기권에서 전세 많이 살아봤는데
집주인이 도배해준 적 한 번도 없었어요..
10년 넘게 도배 새로 안 해서 정말 누리끼리 원래 색을 알 수 없는 벽지도 안 해주더라고요.
그런데 그 10년 넘은 벽지 집은 등은 LED로 갈아주셨어요..
저층 구축이라 매우 어두운 집이었거든요.
월세는 주인이, 전세는 세입자가 도배하는 게 맞는 듯요.
다만, 세입자 구하기 어려울 때는 전세도 집주인이 해주기도 하죠..
맞아요 그 부동산은 원글님께 별로인듯요
서울 살면서 전세 도배해준다는 말은 첨 들어봐요.
매우 심한 경우는 전 세입자에게 그만큼 차감하고 해준 경우는 봤지만 그것도 이사전 이야기죠.
주인이 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