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일과 과한 편인가요?

조언 조회수 : 838
작성일 : 2024-03-08 08:57:30

이제 중학교 입학한 여아입니다 

 

7시10분 기상 

7시50분 - 8시10분  집->등교 

4시20분 - 4시40분 학교->학원

5시 - 7시 학원

7시 - 7시 15분 학원->집

2시간 공부 (학원숙제 + 수학선행이나 심화문제풀기)

11시 30분 취침

 

주말은 학원포함 공부시간이 각 6시간이구요. 

학원은 아이 수준보다 약간 쉬운 편이여서 학원숙제는 오래 걸리지 않아요. 

공부욕심도 있고 성실한 편인데 

여기가 지방 . 또 그 지방 내에서도 비학군지입니다

주변에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없는지 초등때부터 자기만 공부한다고 간혹 툴툴대긴 했어요 

중학교 입학하고 어제가 나흘째인데 집중도 못하고 툴툴거리길래 

힘들면 공부는 그만하고 그대신 바로 자라고 하니 

10시반에 자더라구요. 

적응하는 동안 2시간 공부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줄이고 취침시간도 11시로 당길까 

아니면 영어학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할까

(원래는 영어는 중1까지 학원 다니면서 홈공 준비하고 중2부터는 집에서 할까 계획중이였어요)

 

대치동 이런 학군지 아이들과는 비교도 안될테고

일반적으로 다들 어떤지 궁금합니다 

수학은 3-1선행중이고 

영어는 천일문 문법2/ 리더스뱅크6/듣기모의고사 중3 

이 정도 진도도 여기서는 빠른 편이고 

학원수업에서 안해주는 것들이 있어서 제가 집에서 심화문제 더 풀리고 작문연습 시키고 있구요 

제가 과하게 시키는건지 

물론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참고할 수 있게 일반적인 동네분위기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20.80.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8 9:04 AM (175.119.xxx.68)

    거긴 9시 등교 아닌가봐요

    과하지 않고 평균. 학원은 일찍 마치네요

  • 2. ㅁㅁ
    '24.3.8 9:12 AM (39.121.xxx.133)

    과하지 않은데요?

  • 3. 전혀요
    '24.3.8 9:16 AM (182.219.xxx.35)

    학원수업이 짧은데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더 늘려야할 것 같아요.

  • 4. 원글
    '24.3.8 9:16 AM (220.80.xxx.96)

    8시30분 등교이고
    하루 3시 / 나머지 4시 하교예요

    과하지 않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제 주변엔 이정도도 시키는 집들이 없고
    아이도 힘들다고 하니 맘이 약해지네요 ㅜ

  • 5.
    '24.3.8 9:17 AM (112.168.xxx.139)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정도의 양이라고 봅니다
    저희딸 동갑인데
    화목 6-10시 학원
    월금 5시-7시반 학원
    수요일 도서관 혼공
    틈나는대로 숙제
    11시-12시 자는 것 같아요
    경기도 도시구요
    지금 따님
    그냥 기본 정도만 하는 것 같아요
    특별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 6. ...
    '24.3.8 9:18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학교끝나고 바로 학원가고 애들이랑 떡볶이 사먹을 시간도 안나서 그런거 같아요.
    하루쯤 학원시간이 늦거나 해서 중간에 시간이 비면 애들이랑도 좀 놀면 불만이 줄어들듯해요

  • 7. 전혀요
    '24.3.8 9:55 AM (182.219.xxx.35)

    지방이라 공부 많이 안하는 분위기라도 아이가 성실하고 잘
    따라가면 최대한 많이 시키세요. 나중에 고딩가면 잘하는 아이들은
    다 알아서 공부하고 와요.

  • 8.
    '24.3.8 10:11 AM (123.212.xxx.149)

    정말 성실하고 착한 딸이네요
    학년초라 적응하느라 더 힘들거에요.
    저는 아직 초등 엄마라 스케쥴만 봐도 기특하네요ㅎㅎ

  • 9. ...
    '24.3.8 10:14 AM (175.116.xxx.96)

    중학생이 학원 2시간에, 숙제 2시간 정도면 과한건 아닙니다.
    단,학교에서 바로 학원으로 가면 아이들이 힘들어할수는 있어요.
    저희 아이도 그런 스타일이라서, 집에와서 잠깐 옷 갈아입고 뭐라도 먹고갈수 있게 학원 시간을전부 6시~9시 정도로 바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497 노인단체 시국선언 - “尹 지키겠단 추태 그만해야” 1 ... 05:39:57 204
1672496 삼성이 자랑스러워요 4 ... 05:32:09 366
1672495 오늘 체포하나요?? 000 05:21:43 186
1672494 좋아할뻔했던 정치학자 3 미쟈 05:06:07 498
1672493 도수 치료 본인 부담 90%로 상향 5 ㄴㄴ 04:52:27 767
1672492 응원봉 들고 화장실 안내해주시는 수사님 3 빛의 인도자.. 04:40:27 622
1672491 군대도 안간 놈이 군사쿠데타를 일으키다니 정말 소가 웃을 일이다.. 4 한국인 04:33:24 403
1672490 내향적인 분들 직장에서 점심을 여럿이 같이 먹는게 좋으신가요? 3 chloe 03:53:47 662
1672489 체포) 일본 극우단체에서 돈을 준대요.. 18 03:49:57 1,495
1672488 송중기 스타일리스 포함 전부 갈아야겠어요 5 .. 03:20:20 2,203
1672487 실시간 한남동 상황(2:27) 8 ... 03:14:22 2,093
1672486 개인간 얼마까지 송금 가능한가요? 4 ..... 03:12:45 625
1672485 베를린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구속 촉구 집회 열려 3 light7.. 03:02:53 361
1672484 아직도 핸드폰 떨어뜨렸다는게 믿기지 않아요.ㅠ 11 절대난감 02:47:46 2,513
1672483 컵라면으로 세끼 때우는 경호반란군 11 ,,,, 02:30:45 2,314
1672482 비상계엄 선포가 확인되지 않았답니다ㅋㅋㅋ 17 .. 02:20:07 3,437
1672481 내란우두머리 돼지 때문에 이게 뭐냐고요 3 기어나와 02:18:02 489
1672480 오징어 슬라이스 냄새 안날까요? ..... 02:11:38 224
1672479 진학사 점공(점수공개) 3 ㅇㅇ 02:06:07 507
1672478 전 예전부터 14.8카드란게 신기했거든요 4 Msksks.. 01:51:22 1,229
1672477 내란당의 커뮤니티 총공세 7 ... 01:41:40 1,275
1672476 민주노총 집회 경찰 뇌사판정 거짓기사 17 제발 좀 01:41:24 1,411
1672475 내일 잡으러 갈까요?? 12 내일 01:39:50 1,634
1672474 윤석열은 합동참모의장 공관으로 간거에요? 3 .. 01:38:59 1,382
1672473 최상목이 윤건희정권 초기에 탈중국 외친인간 4 ... 01:37:21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