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인사만 하고 지낼때는 몰랐는데
막상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하니
잘사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사는 아파트 몰고 다니는 차 보니
나이드니 이렇게 차이나면 친해질 수가 없겠구나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슬프네요 ㅠㅠ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사는건지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낼때는 몰랐는데
막상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하니
잘사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사는 아파트 몰고 다니는 차 보니
나이드니 이렇게 차이나면 친해질 수가 없겠구나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슬프네요 ㅠㅠ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사는건지
모쏠 아닌가요
이런 류의 글만 쓰면 무조건 모쏠로 몰아가는 댓글 부대가 있어요. 저도언젠가 모쏠로 오해 받은 적이 있습니다. 빈부격차 어쩔 수가 없지요.
갑자기 모쏠이요??? 당황스럽네요??? ㅎㅎ
소비스타일/수준이 다르면 점점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저도 힘들어요
못만나겠어요
돈 사용단위가 달라요ㅠㅠ
자본주의에살고 있으니까요.
어릴땐 나보다 잘난 친구들이 배울것도 많고 좋았는데
중년정도되면 비슷하게 어울리는게 편하더라구요.
더라구요 대화가 고민이야기 해보자인데 난 돈 없지 몸 아프지 병원도 횟수가 늘어난다 이런말 하고 있는데 다른이들 고민이 여행지 선택이 고민이다 남편 사업이 잘되는데 이젠 살살해도 되는데 남편욕심이 있어 너무 열심히 일해 몸상할까 걱정이다 이러고들 있더라구요
그게 돌려 자랑질아닌가요 그러니 여유있는 자들과의 그모임에 내가 빠져야 하겠구나를 느꼈자나요 거가 취미모임이니 취미로 모였지 취미 외엔 공감할게 없는거지 뭐에요
그러니 개인모임이 점점 줄어요.
돈 쓰고 스트레스 받고 그렇더라고요.
차라리 집에 와서 82하는게 더 편하고 정보도 더 많더라고요.
모쏠아닌거 딱봐도 알겠는데요?
같은 아파트에서도 다르잖아요 나보다 작은평수에 차도 국산 타고 다녀서 몰랐는데
알고보니 애들 옷은 다 백화점표 부부다 스카이 출신에
양가 다 잘 살더라고요 물려받을게 많다는 얘기를 우연히 들었죠
해외도 잘 다니고 제주도에도 집도 있어서.... 결국 멀어졌네요
형편이 못사는 것같아도 부모 재산 물려받으면 확실히 다르던데요. 작은평수나 전세 살아도 부부가 좋은 학교, 좋은 직장 다니면 꾸준히 잘 살더군요.
그쵸 대학 다닐 때도 느꼈어요. 누군가는 원글님을 부러워할수도 있어요
나이드니 잘난사람 소용없고
나랑 비슷한 편한 사람이 최고예요.
잘난인간 만나봐야 비교만되고
밥한번 더 사는것도 아니고 대화도
짜증나요
그쵸.. 그나마 동네라도 같으면 그래도 비슷하기라도 한데..
동네도 다른 모임이면 너무차이나서 못만나요
빈부 격차 다 있지 않나요?
다 고르게 살지도 않고요.
경제력이 비슷한 사람중에
취미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이 어울리기도 편하고
그래서 요즘은 혼자가 많은가봐요.
동네에서 비슷한 관심사 있는 사람들이 편해요.
전엔 그런게 참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나보다 상대방이 못산다고 괜찮은사람이랑 안어울리고싶냐 생각했을때 그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뒤론 그런생각안하기로 했어요
부자인 상대방이 날 싫어하면 모를까 내가 먼저 피할이유는 없어요
어울릴때도 형편되는것만 같이 하면 되죠
모든걸 다같이 할필욘없고
비교, 줄세우기로 우울증 늘리는 시간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