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신입 사원이 들어왔어요. 고졸로요.
회사 다니다가 삼성인가 그쪽으로 이직을 했거든요.
몇달 다니구요.
오늘 점심 먹다가 갑짜기 50대 직원이 있는데 이직 그렇게 하면 안된다.
회사에서 돈 다 받아 놓고 그렇게 회사 옮기면 안된다고 상여금을 줬거든요
그렇게 옮기면 싸가지가 없다나 뭐라나?
인간이 그런 안된다나? 어쩐다나?
회사 간부도 아니고 회사 말단 사원이예요.
말 하는걸 보면 항상 회사편에서 이야기를 해요.
누가 회사 뒷담화를 하면 난리 납니다.
나는 저 사람이 저렇게 말하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여기보다 휠씬 나은 삼성 들어 갔는데 축하해주는 못할 망정 욕을 엄청 하는거 보고요
평소 대화하는거 보면 엄청 꽉꽉 막혔 있는걸 느꼈지만 평소 행동은 얌전해요.
근데 뒷담화 하는거 보면 어마 어마 합니다.
뒷담화까지는 그런가보다 하는데 본인이랑 다르면 무조건 그건 잘못됬다라는 생각을
하는거 같아 대화 하다보면 정말 답답해요.
사람들 마다 생각이 다른다는걸 모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