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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엄마 미친년 맞죠?

... 조회수 : 21,958
작성일 : 2024-03-01 21:26:40

저 43살인데 유치원때 기억이 남아있어요

제가 5살때부터 초등학생 때 이사 세번 했는데 그 세 집이 다 기억나요 

 

엄마는 직장동료이자 제가 다니던 유치원 같은 반 아이의 아빠랑 불륜이었고 그 미친놈은 와이프도 있도 자식이 여러명 이었어요. 

 

주말 아침이면 유치원, 초등 저학년으로 어린 저를 혼자 집에 두고 외출. 

저는 너무 무서워서 울고불고 나도 데려가라고 했지만 그냥 외출해서 다음날 돌아오기도 하고.. 

 

집은 아파트 5층이었고 동네에 아는 사람도 없었고 저는 집에만 있어야했어요. 핸드폰.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고 티비도 평일엔 오후 5시 되어야 시작되던 시절. 

 

작은 소리만 들려도 귀신. 유령일까봐 너무너무 무섭고 밤에도 무서워서 불켜놓고 혼자 잠도 못자고.. 

 

집에 오는 전화를 받았는데 엄마 불륜남의 와이프. 아들과 유치원 같은 반이던 저를 아니 누구야~ 엄마 언제 나갔어? 이렇게 물어보면 저는 거짓말 할줄 모르니 대답하고. 

 

그랬다고 집에 온 엄마는 저에게 화를 내면서 전화를 왜 받았냐고 받지 말라고 시키고. 

(제가 중학교 무렵부터는 또다른 불륜남 와이프가 전화하니 집에 오는 모든 전화를 저보고 받으라고 시키고 엄마 집에 없다고 대답하라고 시켰음. 저는 제 방에 있다가도 전화 울리면 안방가서 전화 받아야했음) 

 

그 아줌마가 집에도 찾아와서 누구야~ 아줌마야~ 하면서 저를 부르니 저는 문을 열어주고... 

엄마는 또 저한테 왜 열어줬냐고.. 

 

언젠가는 그 불륜남과 여행에 저를 데려갔는데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화장실 간다길래 저는 자고 있어서 안내렸어요. 

잠시 후 그 불륜남 미친놈이 혼자 와서 니네 엄마 아직 안왔냐고. 기다리다가 하도 안와서 찾으러가서 데려옴. 

 

엄마 혼자 휴게소에서 간식 사먹고 있었대요. 

그 불륜남이 엄마한테 막 뭐라고 함.

딸도 있는데 어쩜 그렇게 혼자서 사먹을수가 있냐고요. 

 

이거말고도 생생한 기억들이 많아요

불륜남도 이후 세명인가 바뀌었고요 

 

근데 엄마는 전혀 기억 안나는 척. 엄청 딸에게 헌신하고 희생한 엄마인척 해요. 

 

저한테 

다른 애들은 밝고 애교도 많고 명랑한데

너는 왜 어둡냐고 했었어요. 

 

저는 어릴때 종일 혼자 집에서 너무 심심하고 외롭고 무서웠던 기억이 커서 성격이 어둡게 자랐나봐요 

 

미친녀 맞죠. 이거만 봐도. 

어릴때 기억이 이런거 뿐이고

주말에 엄마랑 나들이 가거나 어린이 공연을 보거나 박물관 가거나 여름에 바다에 가거나 여행가거나 그런 기억이 없어요. 

 

 

 

IP : 118.235.xxx.26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4.3.1 9:30 PM (39.118.xxx.199)

    원글님, 죄송요.
    지능이 의심 되네요. 화냥년인듯 ㅠ
    아님 ADHD 였을지도..섹스에 미친

  • 2. 아빠는
    '24.3.1 9:30 PM (118.235.xxx.96)

    없나요?

    이혼?

  • 3. ....
    '24.3.1 9:31 PM (118.220.xxx.194)

    지금은요? 님은 미혼인가요?

  • 4. 미친
    '24.3.1 9:31 PM (211.221.xxx.43)

    설마 아직까지 보고 사는 건 아니죠?
    아동학대 미친년 맞네요 연 끊으세요 님 생에 악영향만 끼치는 사람입니다

  • 5. ..
    '24.3.1 9:35 PM (58.125.xxx.55)

    슬프지만 잘 성장 했네요
    엄마 행동 닮지 않은 원글님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 6. ......
    '24.3.1 9:37 PM (114.200.xxx.129)

    그냥 연끊고 사세요..ㅠㅠㅠ 원글님이 저보다 한살 더 많으신데 저라면 전 원글님 엄마같은 캐릭터는 제가 감당 못할것 같고 안보고 살것 같아요..ㅠㅠㅠ 다른집들이랑 비교가안되게키워놓고 무슨 그런말을 하는지 싶네요 .

  • 7. 에휴
    '24.3.1 9:39 PM (112.152.xxx.171) - 삭제된댓글

    평온을 찾기를 바랍니다.
    남자없으면 하루도 못사는 미친인간이 맞아요.
    왕래하는건 아니지요? 목소리듣는것도 구역질이 날것 같아요.

  • 8. ...
    '24.3.1 9:42 PM (118.235.xxx.26)

    밥도 전기밥솥에 엄청 많이해서 일주일씩 먹었는데
    남긴 밥 그대로 다시 밥솥에 넣어서 섞고.
    밥이 노래지고 냄새도 나는걸 그냥 먹으라고..
    고추장 비벼서 김만 싸서 먹거나.. 영양가 있는 음식도 못먹었어요. 돈이 없던 건 아니에요.

    조기교육 그런거 해본적도 없고 학원도 안다니고.
    그랬는데 학교 입학하자마자 본 시험에서 올백맞고 계속 일등 하고 그랬어요.
    책을 너무 좋아했는데 책도 안사주고. 책 사달라고 하면 화내고 겨우 하나 사주고는 하루에 조금씩만 읽으라고.. 또 사달라그럴까봐.

    또래 사촌 있는 친척집가면 위인전집도 있었고.. 얼마나 좋았던지 하루종일 책읽고 위인전도 어찌나 재밌던지..

  • 9. 그정도면
    '24.3.1 9:48 PM (114.204.xxx.83) - 삭제된댓글

    친엄마는 맞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네요.
    그냥 연끊고 사세요.. 222222222222222

  • 10. ...
    '24.3.1 9:49 PM (118.235.xxx.26)

    신기한 기억.
    저 어릴때 엄마한테 어떤 무속인? 스님? 이 딸이 엄마를 싫어한다고 했대요
    그래서 제 기를 죽이는 기도 같은걸 몇백만원 주고 했다고 들었어요. 제 옷을 태웠나? 그런 얘길 들었네요

    제가 커서 본 신점에서는 엄마를 그냥 유치원생 정도로 생각하라고. 니 엄마는 어린애라고.

  • 11. ㅡㅡ
    '24.3.1 9:5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왜 아빠얘기가 없죠
    남편이 모를리없는데요
    돈이없지도 않았다면서요
    그상태인 엄마가 돈을 번건가요?

  • 12. ....
    '24.3.1 9:55 PM (116.44.xxx.117)

    지금은요? 님은 미혼인가요?
    ----------
    이런 건 왜 물어보는거예요?미혼인지 기혼인지 신상 알아서 뭐 하려고... 저는 이런 걸 읽으면 글 쓴 사람이 참 어렵게 글을 썼겠구나...싶어서 그 사람이 언급하지 않은 신상은 묻기가 조심스럽고 궁금하지도 않은데 이렇게 꼬치꼬치 캐 묻는 사람 보면 무례한 것 같아요

  • 13. ...
    '24.3.1 9:57 PM (222.236.xxx.238)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요.
    겁에 질려 울었을 어린 원글님을 안아주고싶네요.

  • 14. 옘병!
    '24.3.1 9:57 PM (119.202.xxx.149)

    그 미친x이랑 연 끊었죠?

  • 15. .....
    '24.3.1 10:02 PM (116.44.xxx.117)

    엄마한테 상처받은 글에는 항상 왜 아빠 욕은 안 하냐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인간들....
    그런 게 남녀평등이라고 하고 싶은 거에요?
    잔뜩 상처 받아서 피 흘리는 애한테 "야, 니네 엄마가 괜히 그랬겠냐? 아빠가 돈 안 줘서 그랬겠지. 아빠가 바람 폈으니 그랬겠지." 하면 그 애한테 무슨 도움이 되나요.

    상처받은 사람한테 이렇게 '니 엄마 이해해라, 사정이 있었겠지, 니 엄마만 그랬냐, 니 아빠도 똑같은 사람이다..' 하는 사람들, 원글 엄마만큼이나 미친 사람, 가해자 같습니다.

  • 16.
    '24.3.1 10:03 PM (61.80.xxx.232)

    미치지 않고서야 불륜을 밥먹듯이 많이도 했네요 우리동네에도 20년전쯤 딸둘있는여자 애들 6~8살 남편있음 무슨게임 하면서 게임하는 남자들 여러명이랑 불륜 저지르고 다녔어요 엄청그짓?밝혀서 동네서 소문다 나고 진짜 바람끼있는여자들이있네요

  • 17. ...
    '24.3.1 10:10 PM (118.235.xxx.26)

    저 불륜남이 안방에 엄마랑 있다가
    한밤중에 제 방에 있던 절 불러서 앉혀놓고 훈계한적도 있어요 엄마가 그 미친놈한테 딸이 말 안듣는다 집안에 남자가 없어서 부모 무서운줄을 모른다 훈계좀 해달라고 했어요

    저는 그때 어려도 자존심이 엄청 쎄서 절대 무릎 안꿇었어요

    그 미친놈이 제 태도를 보고 찔렸는지 어린이였던 저한테
    -너도 크면 사랑이 뭔지 알고 나를 이해할거다
    이랬는데 저는 속으로 난 절대 그 미친놈과 엄마를 이해하지 않을가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43살 되었는데 이해 안되요. 정신병자들이 꼴깝을 떤거죠

  • 18. ...
    '24.3.1 10:11 PM (223.38.xxx.21)

    바람끼 있는 여자 직접 봤는데 가관입니다. 식구들은 안중에 없어요. 자신의 욕구를 해소하는 것에만 집중하거든요. 자신의 행복한 연애생활에 걸리적거리는 요소들은 다 방해꾼이라고 생각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와요.
    그런 엄마 밑에서 살아남아 공부도 잘하고 이렇게 장성하신 원글님 대견하고 장해요. 힘내시고 앞으론 꽃길만 걸으세요.

  • 19. ㅇㅇㅇㅇㅇ
    '24.3.1 10:2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바람피는 것들은 진짜아무것도 안가리던데요
    남편출장간사이 몰래 집에 불러들여서
    안방에서 그지랄하고 애들이 있는데도요
    애들이 몰랐을까요
    모른척 했을까요
    그여자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살겠죠
    님도엄마한테 다기억난다고 퍼부워요
    자꾸 친한척하면
    이사실 엄마주위 다소문 낼거라고

  • 20. ...
    '24.3.1 10:25 PM (221.168.xxx.140)

    제발 엄마 버리세요 ㅠ

  • 21. ......
    '24.3.1 10:42 PM (1.241.xxx.216)

    휴....
    고생 많았어요 원글님...
    형제자매도 없이 혼자 겪었을텐데
    그 어린 아이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요...
    어릴 때는 무섭고 엄마 사랑이 고팠겠지만
    어른이 되고 뭔가를 알고부터는 또 얼마나 혼돈이 왔을지요...
    이상하게 그런 분들은 참 부끄러움이 없더라고요
    특히 가족에게 너무 당당하고 뻔뻔하지요
    원글님...그 엄마의 딸로 산 인생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한 여자는 못난 인생을 산거고 또 다른 한 여자인 원글님은 너무 잘 자라준겁니다
    힘들지만 올곧게 사는 사람에게는 평범하고 소박한 행복이 꼭 있답니다
    원글님께 칭찬과 격려를 드립니다

  • 22. 미친년 맞아요
    '24.3.1 10:53 PM (114.204.xxx.83) - 삭제된댓글

    제발 착한딸 컴플렉스 버리고
    제발 지금 당장이라도
    연 끊으세요 제발.

  • 23. ㅇㅇ
    '24.3.2 12:20 AM (218.39.xxx.59)

    나르시시트 인 거 같아요.

  • 24.
    '24.3.2 5:44 AM (223.38.xxx.235)

    유튜브에 나르시스트 검색해보세요.나르는 자기 잘못을 인정 안하는게 아니라 자기 잘못자체를 몰라요.그래서 나르시스트는 사과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요. 정신병중에 제일 고치기 힘든게 나르예요

  • 25. ? ?
    '24.3.2 8:09 AM (112.150.xxx.31)

    이제는 다떠나가고 원글님한테 딱붙어있겠네요.
    내가 밥을안쥤니? 때렸니? 하면서
    당신은 연애했고 너한테 피해 안줬다고 하면서

    미친년은 안거드립니다.
    눈딱감고 큰맘먹고
    기회됐을때 퍼부으세요.
    사람이 죽기도하는데
    연끊는거 큰일아니더라구요.
    사실을 말했더니 당신이 듣기 힘드신지 연락안하시더라구요.
    안봐야 내가 안아프더라구요.

  • 26. ...
    '24.3.2 8:30 AM (112.164.xxx.112)

    미친년 뿐이겠어요.
    쓰레기죠.
    상종 말아요.

  • 27. ...
    '24.3.2 9:21 AM (221.162.xxx.61)

    심한 트라우마가 조절되지 않는 성적 일탈로 나타나는 경우거나 경계성지능일 거 같은데,
    묘사하신 걸로 봐서는 후자일 듯하네요.

  • 28. 아이구
    '24.3.2 10:14 AM (220.117.xxx.61)

    사람도 동물이라 이성보다는 본능이 우선인 사람이 많아요
    늙을수록 더 심해지구요
    지금은 멀리 하셨죠?

  • 29. 문득
    '24.3.2 10:1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한 아이가 떠오르네요

    성격좋고 빼빼마른 아줌마가
    남자애 하나 데리고 근처에 살았는데 애 얼굴이 늘 어두웠어요

    그 애는 자주 우리집에 놀러오곤 했는데
    아이답지 않게 시니컬한데다 똑똑해보였는데

    나중에 엄마한테 들으니 남자가 오면 그 아이가 나온다고 ..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고 사는지..

  • 30. 미친엄마아웃
    '24.3.2 10:55 AM (202.190.xxx.203)

    ㅇㄱ님 엄마 미친년 맞구요, 맞아요!
    근데 ㅇㄱ님..지금은요? 지금은 어때요?
    지금도 그 엄마랑 관계가 이어지니까 괴로우신거죠? 보면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고..

    바꿀수 없는 과거의 일로 더 이상 괴로워하지마세요. 원글님 잘못이 아닙니다.
    바꿀수 있는 지금! 행동하세요! 바뀝니다! 더 이상 과거때문에 괴로워하지 마세요!
    ㅇㄱ님이 너무 괴로우시면 엄마랑 물리적 정신적 거리를 두시고 보지 마세요.
    원글님아.. 자신를 더 사랑하세요..인생 짧아요..본인에게 더 집중하세요.

  • 31. 살다살다
    '24.3.2 11:21 AM (211.205.xxx.145)

    이런 엄마 이야기는 처음들어요.
    진작에 거리누고 연 끊었어야 했는데 글쓰신것 보니 아직도 연을 못 끊으신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원글님을 위해서 그런 미친 여자는 상종도 마시고 말도 섞지 마세요.

  • 32. ㅡㅡ
    '24.3.2 11:45 AM (211.234.xxx.71)

    복수해야 병이 안 걸릴듯요
    저라면 차갑게 손절입니다
    짧은 인생 뭐하러 내인생 파괴자에게 헌신합니까

  • 33. ..
    '24.3.2 11:56 AM (211.49.xxx.12)

    원글님...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전 결국 인연 끊었어요.
    신이 있다면 죽어서 지옥 가겠죠.
    자식앞에서 못할짓을 하고 그 죄를 뉘우치지 못했으니

  • 34.
    '24.3.2 12:58 PM (1.235.xxx.138) - 삭제된댓글

    미친년+화냥년이네요.
    새끼있는게 지새끼나 잘키울것이지 유부남이랑 늘 그러고 다녔다는게..
    지금 인생말로는 어때요? 여전히 유부남 만나죠?

  • 35. ..
    '24.3.2 1:53 P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에구.

  • 36. ..
    '24.3.2 1:56 P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

    왜 그랬나 따져보셨어요?

  • 37. ..
    '24.3.2 1:58 PM (122.43.xxx.31)

    조용히 둘만 비밀연애하던지
    왜 불륜남이 딸을 만난다 그래요
    딸을 보여주는건 아니네요
    야수선수 이호성이 친아들 전처도 있고 여친도 있는데 애셋있는 돈많은 여자만나
    모녀4명 다죽인 사건 생각나요
    https://namu.wiki/w/%EC%9D%B4%ED%98%B8%EC%84%B1%20%EC%82%B4%EC%9D%B8%20%EC%82%...

  • 38. 같이울어요
    '24.3.2 2:12 PM (119.64.xxx.75)

    님 어린시절은 지나갔지만
    큰 짐으로 남았네요

    지나간 시절 이제 뇌줘버려요

    내가 같이 야단쳐줄게요
    왜그렇게 딸을 외롭고 무섭게 놔뒀냐고...

    자존심 있는 곧은 사람으로 잘 자란거 같아 칭찬합니다

  • 39. ...
    '24.3.2 2:44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요즘 같으면 미친... 정신병자로 약 먹었겠죠.

  • 40. 진순이
    '24.3.2 3:14 PM (59.19.xxx.95)

    그래도 엄마한테 미친년이라니요
    못보고 큰 원글님도 문제 있는듯 해요
    현재 어떤 상황인지도 중요 하죠

  • 41. 오오짱
    '24.3.2 4:29 PM (118.235.xxx.193)

    어릴적 엄마없이 늘 혼자였던 원글님 토닥토닥..
    에효효....

  • 42. ..
    '24.3.2 5:07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어요

  • 43. ㅇㅇ
    '24.3.2 5:14 PM (59.29.xxx.78)

    59.19님
    그 정도면 미친년 맞습니다.
    원글님 아무리 가족이라도
    끊어내야 내 살 길이 열리는 관계도 있잖아요.
    자유롭고 행복하시길..

  • 44. ㅇㅇ
    '24.3.2 5:34 PM (219.250.xxx.211)

    원글 님 진짜 눈물나요 그리고 욕이 나옵니다
    미친ㄴ 미친ㄴ 정말 쌍O의 새끼들
    바람을 피더라도 어린애는 보호해야지 자기 자식은 보호해야지
    미친OO들 나가 O어라 이 개OO들아

    원글님 제가 대신 욕해 줬으니까 그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 잊어버리고 행복하세요
    집에 혼자 남아 있던 그 꼬마아이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ㅠ

  • 45. ㅇㅇ
    '24.3.2 7:06 PM (114.191.xxx.12)

    미친년 맞고요 인연 끊어도 돼요.
    괜한 죄책감 갖지 마시라고 확실히 말씀 드려요.
    미혼이냐는 질문은 원가족한테 받은 상처를 새로 만든
    가족한테 치유받길 바라는 마음의 질문이었을 거예요.
    혼자 힘으로 위풍당당 이겨내는 것도 훌륭하지만
    나를 사랑해주는 존대들을 만나면 재활하기 더
    수월할테니 그런 마음일 겁니다.
    그렇다고 혼자 못할 건 아니에요.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 힘들게 아이 키우는 저로서는
    부럽기도 하고 화 나기도 해요.
    저런 무책임한 부모한테서 왜 원글님과 저같이 손도 안가고
    알아서 잘 크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다 가졌는데도
    대충 노력없이 사는 애들이 태어나는지 ㅋ
    불안도 결핍도 하나 없기 때문일까요… ㅎㅎ
    아무튼 저는 늦은 나이에 세상 근심없이 철없고 행복한
    아이를 키우면서 때론 열받고 때론 치유받고 있습니다.

    천륜? 끊어보니 별거 없던데요? ^^

  • 46. 추가로
    '24.3.2 7:09 PM (114.191.xxx.12)

    열받는 대목!
    딸 기죽이려고 몇 백 쓸거면
    그 돈으로 일고 싶어하는 책을 사주지…
    정상인이 아니니 신경 끄세요.

  • 47. 짜짜로닝
    '24.3.2 7:26 PM (172.226.xxx.44)

    정말 이건 만장일치 미친년이죠.
    어떤 변명도 서사도 없을 섹에미친 년
    인연 똑 끊어버리고 아기때의 님을 님이 다시 잘 다독여주세요..
    ㅠㅠ

  • 48. 세상에는
    '24.3.2 8:09 PM (39.112.xxx.205)

    이해못할 인간 천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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