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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캐셔라는 직업이요.

.. 조회수 : 6,011
작성일 : 2024-03-01 08:39:19

안하고 있기에는 아까운직업인가요?

아님 그냥 안해도 그만일까요.

서있는게 어렵지는 않아서 견딜만은 했는데 허리는 좀 아팠고 같이 일하는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는 엄청났어요.

반대로 고객에 대한 스트레스는 별로 못느꼈어요.

그런데 마트 갈때마다 계산대 직원분을 쳐다보게 돼요.미련이 남은건지...

하루는 대형마트 셀프계산대 중년 아주머니 직원분을 보고있는데 아주머니도 의식이 되었는지 갑자기 제가 마치 부러워하는 눈빛인줄 착각하시는지 갑자기...ㅎㅎ

아무튼 캐셔일을 안해도 그정도 수입이 난다고 가정하면 캐셔일을 안해도 그만인 일일까요?

너무 익숙한 일이라 남는 시간에 더 일을 해야하는건지 해서요.

IP : 106.101.xxx.1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3.1 8:42 A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할수있고 아쉬우면 일하시면됩니다

  • 2. …..
    '24.3.1 8:44 AM (218.212.xxx.182)

    직업은 개인차가 크죠….

    쳐다본다고해서. 모두 부러워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것같아요..원글님. 미련이 남으신걸까요?아마도 그러신듯

    허리가 괜찮아져서 버틸만하시면 하심돼고 아직 허리불편하시면. 쉬셔야하구요…
    허리가 굉장히 중요해서…쉽게 생각하실건 아닌듯해요

    생활 형편에 맞게 하시면 될듯해요
    개인적으로 아까운 직종은 아닙니다.

  • 3. ㅡㅡㅡ
    '24.3.1 8:47 AM (58.148.xxx.3)

    돈에 대한 미련이신가? 캐셔가 왜 미련이 남죠;;

  • 4. ....
    '24.3.1 8:48 AM (223.39.xxx.139)

    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뭐든 일하시는 븐들 활력있어보여 좋아요

  • 5. 솔직히
    '24.3.1 8:51 AM (210.98.xxx.130)

    마트 캐셔가 부러워서 쳐다볼 직업은 아니죠 ^^;;
    하지만 그렇다고 낮춰볼 직업도 아니고
    요즘 경장률도 심해서 하고싶어도 못하긴합니다

    원글님은 오래해서 익숙하고
    체력도 되신다면 할수있는한 해보세요

    제 지인은 너무 사람 스트레스에
    병 얻어 그만두었는데
    사람 나름인것같아요

  • 6. .....
    '24.3.1 8:51 AM (118.235.xxx.239)

    무슨 일이든 직업을 가지고 있는게 좋죠.

  • 7. ...
    '24.3.1 8:52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저도 무슨일이든 하는게 좋아보여요.
    집에서 몇년있었는데 지인이 적어서 그런가 너무 무기력했음.

  • 8. 눈오는날
    '24.3.1 8:56 AM (219.255.xxx.120)

    상가 마트직원이 들어오더니 신입캐셔더러 걸레 들고 나가서 배송차 타이어 좀 닦으라 그랬음 직원인지 사장인지 잘 모르겠음
    며칠뒤에 가니 그 캐셔 안보임

  • 9. 참나
    '24.3.1 9:02 AM (121.170.xxx.140)

    이게 질문이라니;;

  • 10. 아~
    '24.3.1 9:14 AM (211.54.xxx.141)

    일하고싶고 할수있음 익숙한 일~~직업갖는게 좋겠지요
    ᆢ 낯선 일 적응하기까지는 시간ᆢ시일이~

    아들과 편의점 운영하는 친구가 (옆에서 보고,얘기들음)
    본인이 평생가게ᆢ운영했었던 경험있음에도

    편의점 상품진열~담배이름외우고 ᆢ기타등등 적응하는데 엄청힘들어했고 (지금은 노련한 주부직원임)

  • 11. 뭘하든
    '24.3.1 9:30 AM (121.133.xxx.137)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밝은 표정으로 하는분 보면
    멋져요

  • 12. 직업의 귀천?
    '24.3.1 9:33 AM (110.70.xxx.166)

    마트캐셔는 하찮고 자녀들이 하는 커피샵 캐셔는 귀한가요? 솔직히 자녀들이 하는 판매일바나 다름 없는데, 아줌마들이 개인니즈에 따라 일하는 모습에 편견이 있네요, 자식 다 키워 시간부자라 다닙니다

  • 13. 응원드려요
    '24.3.1 9:44 AM (125.142.xxx.31)

    선택과 집중입니다
    적지않은 나이에 캐셔일하는 목적이 있다면
    경력도 있겠다 이거저거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추진해요.
    직장이 친목질하러 가는거 아니잖아요.
    돈벌기위해 모인 동료들과는 적당한 선에서 관계유지하는거구요

  • 14. 하고 싶은거
    '24.3.1 9:51 A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

    맞네요.
    그럼 하세요.
    지나면 후회되요

  • 15. 106.101
    '24.3.1 10:07 AM (114.204.xxx.203)

    어쩐지...

  • 16. 윗님아
    '24.3.1 10:54 AM (106.101.xxx.131)

    114.204.
    아이피 앞부분 똑같은게 얼마나 많은데 뭔 아이피 타령이세요?

  • 17. ..
    '24.3.1 11:37 AM (110.70.xxx.2)

    전에 몇년하다 그만두신 분?
    그분 맞다면 추운데 좀 쉬세요

  • 18. 직업의 귀천
    '24.3.1 11:40 AM (183.101.xxx.41)

    분명히 우리나라는 있죠
    그러니 너도나도 대학 가려고하고
    나 대학나와서 이런일 못해 그런거
    사실 우리나라 현실 아닌가요?
    자녀 알바랑 왜 비교를 하는지?

  • 19.
    '24.3.1 1:17 PM (115.138.xxx.107)

    직업의 귀천은 나이 많은 백수아줌마에겐
    아무 쓸모없어요
    건강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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