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완경된 독거노인 입니다. 관절이 삐그덕삐그덕 살도 점점 쪄서
헬스장에서 PT를 받고 있는데요
다른 젊은사람들은 괜찮은거 같은데, 전 조금만 웨이트 쳐도 냉면육수 쏟아지듯이 땀이 콸콸 온몸이 젖어요
트레이너는 20대 어린남자앤데요. 운동배우다보면 어쩔 수 없이 근거리에서 잡아주는데
트레이너 한테서 애기냄새가 나네요. 향수도 아니고 20대 어린남자한테서 나는 남자애기냄새
반면에 저한테는 오래된 육수삭은내가 나겠죠? 설마 어린시절 할머니방에서 나는 노인냄새?
정말 챙피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ㅠ 땀은 육수가 머리와 겨드랑이 가슴에서 좔좔 흐르는데
노인냄새가 집약된 곳에서 땀이 흐르니 어린애 앞에서 너무 창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