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물품은 폰 하나 갖고갔으니
웨딩마치할때 폰 하나 엄마한테 맡기면 됐던거고
어차피 친구들 친척들 축의금은 엄빠가 정산해서 엑셀이랑 저 줬으니 굳이 친구들 축의금을 누가 따로 받을 필요도 없었고
중요한건 이걸 다 알고 있었는데 남들이 필요하대더라 얘기듣고 아 필요한가보다 하고 친구들한테 부탁ㅎㅎㅎ
근데 이런 일이 살아오면서 넘 많았어요.
나에겐 필요없고 나는 원하지 않는건데 남들이 하니까 해야되나보다 하고 한 수많은 쓸데없는 짓들...
대표적으로 돌잔치도 그렇고 하나하나 세기에는 내 인생 자체가 남들 따라한것이 너무 많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