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쿠팡 물류센터 알바 경험 있으신 분들 공유해주세요

... 조회수 : 2,876
작성일 : 2024-02-25 07:58:57

일주일에 2~3일만 일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시간이 짧은 대신 장기적으로 하려구요

50대정도면 할 만 할까요?

육체적으로 힘들다지만 일주일에 2~3일 정도면 다이어트+체력다지기도 되겠죠?

IP : 220.78.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5 8:17 AM (220.92.xxx.41)

    50대면 할 만해요
    근데 님이 원하는데로 일주일에 2~3일만 하는건
    어려울거예요
    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쿠펀치앱 깔아서 신청해놓고 기다려야 해요

  • 2. ...
    '24.2.25 8:22 A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

    신청한다고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 가장 문제예요.

  • 3. ..
    '24.2.25 8:41 AM (223.38.xxx.253)

    애들 방학이라 직장 안구하고 쿠팡 알바중이예요. 저는 야간 나가구요. 주7일 신청해서 평균 이틀 나가요. 하루 되는날도 있고 많으면 삼일나가고. 거기서 확정되야 갈수 있어요.꼭 주말에 부르고요. 전날 미리 확정문자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당일3시에 확정이든 떨어지든 문자줘요. 5시 출근인데 붙어도 떨어져도 집에 꼼짝없이 기다리고있어야해요. 가도그만 안가도그만인 사람은 할만해요. 저는 방학 끝나니 일자리 구하려구요. 쿠팡을 계약직으로 안가는이유는 지금 제가 하는일은 참할만한데 5시 출근이라 애들 밥 차려주기가 애매해서 다른곳 알아보고 있어요. 허브는 하루가면 이틀은 쉬어야 회복될만큼 힘드니 입고나 출고 가세요. 저는 출고 집품하는데 죙일 걷는 일이라 저랑 잘 맞고 시간이 잘가서 좋아요. 포장은 종일 서서 하는일이고 포장 집품 좋아하는걸로 하심 되는데 원하는대로 일을 할 수 있는건 아니긴해요.

  • 4. ㅇㅇ
    '24.2.25 9:26 AM (221.166.xxx.205)

    50대쿠팡물류센터 알바중입니다
    요즘방학이라선지 주2-3회하는것도쉽지않아요
    젤문제는 내가하고싶을때하는게아니라 불러줘야간다는것 ㅠ오후5시반에 담날 출근여부가결정되기때문에 쿠팡의노예가된기분이에요
    저는주로 출고집품이나 입고쪽에근무하는데
    집품은 하루종일걷는거라 동선이상하면 퇴근할때 죽을맛이고 무거운물건많은쪽하는날은 하루이틀쉬어줘야해요
    문제는 내가하고싶은일을 할수없고 관리자들ㅇ픽해줘야갈수있어요 그날티오도있어야하고
    우리지역만그런지 다른곳도그런지 요즘 확정되기쉽지않네요
    체력다지기라기보단 오래하면 관절쪽병원다녀야할것같구요 일한날은 맥주가심하게땡깁니다
    드라마에서 노가다하고 퇴근길에 소주마시는아저씨들 심정을알겠어요 ㅎㅎ(저만그런게아니라 다들그러더라구요)

  • 5. chromme
    '24.2.25 11:52 AM (116.120.xxx.194)

    저는 집품 출고 이런 센터 말고 캠프에서 근무중이예요.
    소분이라는 업무고 센터에서 포장된 기프트들을 지역별로 분류하는 작업이예요. 라인 따라 물건이 내려오면 RT라는 높이 2미터짜리 바퀴달린 카트에 차곡차곡 쌓는 일이예요.
    스캔해서 같은 번호로 담는 업무를 하기도 하고, 센터에서 도착한 상품들을 레일 위에 올리는 업무를 하기도 해요.

    풀타임 안하고 하프타임 주5일로 8개월 넘어가고 있는데요.
    1년전에 같은 일 했기에 할만하지. 처음 하시는 분들은 업무 속도에 대해 지적받으실 수 있어요.
    매일 같은 주문량을 쳐나야 하는게.아니거든요.
    어떤 날은 신입들에 투입되어 해당 근무시간에 물량을 쳐내지 못하면 다음 근무파트로 넘어가거든요.
    그러면 업무량이 확 늘어나고..줄어들기도 하고요.

    한 번 해보세요.
    슬슬 추위가 가니 땀나서 복장은 얇은 긴팔에서 반팔로 넘어가는 시기예요.

  • 6. 할만해요
    '24.2.25 12:16 PM (122.40.xxx.105)

    호기심에 두번가봤는데 할만했어요. 다들 힘들면 어쩌나 걱정하고 한번만 해보자하고 왔으나 정기적으로 오고 싶다는 분들 꽤 계셨어요.

  • 7. ㅇㅇ
    '24.2.25 1:51 PM (220.79.xxx.72)

    집근처에 신선센터 있어서 신청하면 탈락 많아요.
    신청할땐 주휴수당 받을수 있게 신경써서 해야 하더라구요.
    신선은 입고, 출고 초보자는 입고 진열, 출고 포장 2개 해봤어요.
    포장은 서서 프레시백이나 박스포장 단순한데 박스테입 붙이는거 손가락 아프고 움직임이 없어서 운동이 안되서 입고로만 신청중입니다.
    영하20도 냉동에서 45분 진열하고 15분씩 쉽니다. 추위와 싸우는게 힘들어요. 핫팩주고 방한모자쓰고 개인적으로 보온에 더 신경써야하구요. 몇시간 하다보면 관리자가 일반냉장, 실온 가서 하라고 하면 이동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014 고수는 사생활이 참 조용하네요 3 의외로 00:54:30 208
1665013 이런 시국에 내각제 꺼낸 권성동이나 윤석열이나 그놈이 그놈 1 00:42:13 254
1665012 서울 부동산 조언구해봅니당 1 초보... .. 00:41:36 203
1665011 의료민영화 때문에도 윤석열은 안됩니다. 6 사활 00:32:16 398
1665010 이승환 탄핵콘서트때 의상 7 ........ 00:30:35 879
1665009 빈폴패딩 봐주세요 2 ㅁㅁ 00:29:57 470
1665008 천일염 간수 안빼고 먹어도 될까요 ㅇㅇ 00:25:27 84
1665007 김거니 오빠가 대통령실 회의 참석 가능?? 7 ........ 00:25:05 808
1665006 롱패딩 허리 스트링 조이나요? 1 모모 00:25:01 180
1665005 김어준 "만약 윤석열이 다시 돌아온다면?" 8 뉴스공장중 00:21:41 1,243
1665004 긴거니는 지금 파면안된다고 생각함 4 ㅇㅇㅇ 00:20:16 659
1665003 매불쇼 정치말고 다른코너도 좀 했으면.. 8 ㅇㅇ 00:18:11 589
1665002 서울의봄 감독 수상소감 "정신나간 대통령이..".. 3 시상식발언 00:15:16 1,538
1665001 자라에서 옷샀는데 세일 7 zara 00:10:02 1,240
1665000 고학력 아버지와 평범한 아들이 겪는 상처 8 흔한 유형 00:06:24 1,563
1664999 우족탕은 뽀얀 국물이 아닌가요? 3 겨울 00:05:39 194
1664998 내란수괴 탄핵] 윤석열 탄핵하고 체포하라 3 내란괴수 00:01:32 307
1664997 20여년전.조의금 50만원이면... 9 뜬금 00:00:55 761
1664996 헌재, 윤 대통령에 계엄 포고령·국무회의록 제출 명령 6 mbc뉴스 2024/12/18 940
1664995 이승환 매불쇼 출연 언제인가요? 3 2024/12/18 945
1664994 스테파랑 나솔만 보던 일상을 뺏겼어요 8 ㅇㅇ 2024/12/18 832
1664993 한동훈 암살 관련 무섭긴 하네요 47 무섭 2024/12/18 2,654
1664992 수영은 힙업에는 별 효과가 4 ㅇㅇ 2024/12/18 866
1664991 요즘 뉴스 계속 보니 토할거 같아요 7 ㅇㅇ 2024/12/18 1,142
1664990 이재명 레전드 시비털다 멘탈 나가는 신보라 3 ........ 2024/12/18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