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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한지 13년차... 살아온 날은 돌아봅니다

ghdkgl 조회수 : 18,591
작성일 : 2024-02-24 12:22:39

응원해준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캡쳐본이 인스타로 돌아다니는 일이 많아 삭제합니다

 

이혼하려고 맘 먹었을때 주위 사람들 모두 한 목소리로

애두고 오라 했습니다 직업도 돈도 집도 없는 여자가 어떻게 애를 키우냐 너는 아직 젊다 새출발해라

 

그때 친정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애 떼어놓고 온 여자가 제정신으로 사는거 본적이 없다

애가 얼마나 불쌍하냐 애 니가 키워라 니 인생 포기하고 

엄마가 도와줄께

이혼당시 친정도 가난하여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후에 형편이 좋아졌구요

다행히 아이 아빠가 13년동안 단 한번도 양육비를 밀린적이 없었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주말마다 면접하여 저도 제 시간이 있었구요

아이는 다행히 공부는 못하지만 건강하고 밝게 자랐습니다 키도 183cm에요

 

어제 댓글 보면서 많이 울었고 얼굴 뵌적도 없는 분들이지만 너무 고마웠습니다

내가 쓰는 댓글 하나가 이렇게 타인에게 큰 위로가 될수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힘들고 외로울때마다 댓글 보면서 힘내서 살아가려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IP : 223.38.xxx.107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4.2.24 12:25 PM (14.50.xxx.31)

    네. 고생하셨어요

  • 2. ㅇㅇ
    '24.2.24 12:25 PM (211.209.xxx.50)

    성공한 인생이에요

  • 3. 푸른용
    '24.2.24 12:26 PM (14.32.xxx.34)

    좋은 남편은 못만났지만
    스스로 많은 걸 이루셨네요
    우여곡절 다 이기고 여기까지 오신
    원글님 칭찬하고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정말 멋지세요

    마라톤 풀코스 완주라니
    저는 시작할 엄두도 안나는 일입니다

  • 4. ㅡㅡㅡ
    '24.2.24 12:26 PM (58.148.xxx.3)

    ㅌㄷㅌㄷ....

  • 5. 방황의시기야
    '24.2.24 12:26 PM (121.133.xxx.137)

    누구나 있죠
    그 정도면 훌륭하게 잘 이겨오신겁니다
    워낙 일찍 결혼과 이혼을 겪으셔서
    아직도 창창한 나이시네요
    아이와 원글님 앞으로 더더욱 행복하실거라
    믿습니다

  • 6. ..
    '24.2.24 12:27 PM (211.243.xxx.94)

    뭐든 잘하실 분이네요.
    친정 부모님도 잘되신 거 같아 좋구요.
    남자에 대한 미련은 없겠어요.

  • 7.
    '24.2.24 12:30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진짜 열심히 사셨네요
    근데 남자가 뭐라고 자식까지 외롭게하며 만났을까요
    첫남자한테 느낀 패배감 때문이었을까요

  • 8. 어머
    '24.2.24 12:30 PM (14.63.xxx.193)

    언니 너무 멋지네요.

    저는 남자 많이 만나는거 좋은것 같아요.
    우린 아직 젊으니까, 좋은 남자들 만나서 데이트도 하시구,
    멋진 인생 계속만들어나가길 바래요!!

  • 9. ...
    '24.2.24 12:32 PM (115.22.xxx.93)

    멋있으세요. 마라톤 완주 짝짝짝
    앞으로의 인생은 더 잘 풀리실거예요.

  • 10. 응원합니다.
    '24.2.24 12:34 PM (211.219.xxx.62)

    시덥지않는 바람피는 남편 데리고사는것보다
    님이 위너네요.
    아이도 성장하면서 엄마의 힘듬과 외로움
    이해 할겁니다.
    장하고 부럽습니다.

  • 11. 잘했어요
    '24.2.24 12:35 PM (180.68.xxx.158)

    잘했고,
    앞으로도 뭘해도 잘하실거예요…토닥토닥

  • 12.
    '24.2.24 12:37 PM (14.138.xxx.93)

    능력자네요
    멋지십니다

  • 13. ...
    '24.2.24 12:38 PM (59.15.xxx.64)

    본인의 노력에 더하기 부모님에게 지원받는 운까지....
    이제는 아이도 꽤 컸을것이고 안정적인 직장에
    인생 즐기며 잘 살길 바래요...뭐 하나 아쉬울것이 없는 인생이네요 부러워요

  • 14. ...
    '24.2.24 12:39 PM (110.12.xxx.155)

    아이가 외로웠던 건 가슴아프지만
    대신 독립성이 좀 늘지 않았을까요?
    잘 살아오셨네요.
    이제 44,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 15. .....
    '24.2.24 12:40 PM (118.235.xxx.31)

    대단하세요.
    여자혼자 아이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지 다 알죠.
    너무 잘 살아오셨어요.
    이제 원글님을 위해서 사세요.

  • 16. ^^
    '24.2.24 12:44 PM (195.32.xxx.133)

    잘 살아오셨어요 응원합니다 .
    앞으로 행복한 꽃길만 가득하길

  • 17. 박수
    '24.2.24 12:53 PM (211.234.xxx.212)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이렇게 잘 자리잡으시고
    능력자이십니다.

  • 18. …….
    '24.2.24 12:53 PM (218.212.xxx.182)

    저랑 만나이 동갑이신데. 굉장히 정말파란만장하시네요

    근데 굉장히 적극적으로 본인삶을 쟁취하신것 같아서 너무 멋있어요!!!! 후회는 없는 직진 삶이 잖아요
    다 이뤄보고 다시 재고도해서 아쉬운것도없고
    너무너무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 19. ..
    '24.2.24 12:57 PM (125.177.xxx.42)

    앞으로 외롭지 않길.. 스스로를 더 대견해하고 사랑하길... 응원합니다

  • 20. 우와
    '24.2.24 12:58 PM (118.38.xxx.8)

    짝짝짝. 칭찬 칭찬.

  • 21. ...
    '24.2.24 12:59 PM (211.246.xxx.251)

    멋집니다

  • 22. ....
    '24.2.24 12:59 PM (106.101.xxx.206)

    현실적이네요. 쉽지 않았겠지만 다양한 경험도 하고. 앞으로 더 잘 되길요.

  • 23. 행복하세요
    '24.2.24 1:00 PM (125.143.xxx.79)

    멋지십니다. 지난 날들에 여러 생각이 들겠지만 여기까지 오신 스스로를 충분히 자랑스러워하셔도 될 것같아요. 혼자 키운 자제분께 엄마의 생각과 삶도 들려주시고 좋은 관계 맺어가실것 같아오. 남은 날도 멋지게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원글님 덕분에 저도 50년 제 인생을 뒤돌아 봤어요.

    행복하세요

  • 24. ..,,
    '24.2.24 1:01 PM (112.148.xxx.198)

    물개박수 쳐드리고 싶어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조금만 하시고 떨쳐버리세요.
    원글님도 살자고 발버둥 친거에요.
    괜찮아요.
    지금부터 아이 보둠어주면 되요.
    열심히 살았고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 25. ..
    '24.2.24 1:01 PM (210.179.xxx.245)

    힘들었지만 힌편 후회도 없는 삶이네요

  • 26. ...
    '24.2.24 1:05 PM (58.226.xxx.122)

    멋진분이네요

    님은 뭘해도 성공하실꺼 같네요

  • 27. 승아맘
    '24.2.24 1:10 PM (112.152.xxx.159)

    원글님 ,너무 멋지분이시네요
    가시는 길 어떤길이 있을지라도
    응원합니다

  • 28. 황금덩이
    '24.2.24 1:28 PM (183.101.xxx.94)

    앞으로 더 행복하실겁니다!

  • 29. ..
    '24.2.24 1:30 PM (39.119.xxx.3)

    멋지네요
    아니다싶음 일찍 이혼하는게 낫네요

  • 30.
    '24.2.24 1:37 PM (211.237.xxx.205)

    31살 원글님도 어렸고,
    아이도 많이 어렸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봅니다

  • 31. 구글
    '24.2.24 1:42 PM (103.241.xxx.245)

    잘 하셨어요

    아이도 어쩔수 없지요
    아빠가 없어도 엄마가 있으니 아이도 있는겁니다
    죄책감갖지.마세요

    화이팅

  • 32. ...........
    '24.2.24 1:51 PM (220.118.xxx.235)

    감동적이네요.

    정말 0.1%의 성공한 삶이세요.

    남편도 있고 20억 집도 있어도

    님처럼 스스로 이룬 부분에 대해 행복해하는 것이

    훨씬 나은 삶이라고 생각되네요.

    앞에 어떤 글에서 본 것처럼... 두려운 게 없는 삶입니다.

    멋지세요. 화이팅이에요.

  • 33. 아이가
    '24.2.24 1:53 PM (211.200.xxx.116)

    아이가8살부터 엄마가 밖으로 나돈거네요
    직장맘은 직장만으로도 애들 방치하는 시간이 많은데 게다가 싱글 게다가 남자땜에 밖으로 나돌고
    애가 제일불쌍

  • 34. 차근차근
    '24.2.24 1:59 PM (175.209.xxx.150)

    에구 에구
    고생했어요
    장해요

  • 35. ...
    '24.2.24 2:01 PM (221.163.xxx.243)

    똑똑 하셔서 힘든일 실수한일 겪고 반성도하고..
    결과물은 좋네요.. ^^
    멋져요.

  • 36. ....
    '24.2.24 2:17 PM (112.154.xxx.59)

    31살에 싱글맘 되어 혼자 헤쳐 나간 삶. 고생많으셨어요. 젊은 나이에 연애 많이 한 거도 괜찮아요. 엄마도 힘들고 외롭우니까요. 아이도 잘 컸을 거에요. 아직도 젊은 나이, 이제는 일, 가정, 연애 삼박자가 잘 어우러지는 삶 사시기를요. 그리고 풀코스 마라톤 완주라니 멋집니다. 앞으로도 쭈욱 당당하게 멋있는 삶 사시길.

  • 37. 무언
    '24.2.24 2:22 PM (211.114.xxx.72) - 삭제된댓글

    응원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스스로 잘해왔다 기죽지 말자 위축되지 말자 격려하고 살아가지만
    때때도 마음이 무너질때가 있어요 그게 오늘 같은 날이구요.
    잘살았다는 말 한마디 듣고 다시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싶었습니다
    응원의 말 격려의 말 고생했다는 말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38. 무언
    '24.2.24 2:24 PM (211.114.xxx.72) - 삭제된댓글

    응원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스스로 잘해왔다 기죽지 말자 위축되지 말자 격려하고 살아가지만
    때때도 마음이 무너질때가 있어요 그게 오늘 같은 날이구요.
    잘살았다는 말 한마디 듣고 다시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아이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가정과 운동 직장에만 전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응원의 말 격려의 말 고생했다는 말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39. ..
    '24.2.24 2:57 PM (39.7.xxx.105)

    글이 좀.
    결국 본인힘으론 잘살기 힘들고 부모힘 도움받아야 숨통 트인다는 얘기인가???

  • 40. ..
    '24.2.24 3:12 PM (61.254.xxx.115)

    대단하세요..아이가 외로웠을거같긴 하구요 지금이라도 따뜻하게 품어주세요 어른도 방황하구 밖으로 나돌고 다녔는데.엄마도 늦게 들어오는 아이는 얼마나 외로웠겠어요 삐뚤어지지않았음 정말로 다행인겁니다

  • 41. ㅇㅇ
    '24.2.24 4:17 PM (222.108.xxx.29)

    이혼도 애한테는 큰 아픔인데 남자를 두셋도 아니고 열명넘게 만나느라 애 팽개쳐놓고 뭘 스스로 잘살았다고 박수를 치세요
    잘 못사셨어요 다른엄마들은 한순간도 그리 안삽니다
    어이가 없네요 반성하면 없어지는일이 되나요?
    뭐 남자가 몇이어야 엄마도 실수할수있다 하지 이건 엄마란 여자가 남자에 미쳐갖고...

  • 42.
    '24.2.24 4:38 PM (125.191.xxx.200)

    지금 이룩하신 것 잘 지켜도 됩니다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아요. 아이 잘 다독이며 살며 열심히살아요.
    재혼해서 계부 만드는것보다 낫습니다..
    힘내세요!

  • 43.
    '24.2.24 4:4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싱글맘인데요 남자 열 명 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네 차라리 아빠에게 주고 왔으면 엄마에 대한 애절함은 남겠어요. 이러니 혼자 사는 여자 쉽게 보는 겁니다.

  • 44. 00
    '24.2.24 4:52 PM (183.97.xxx.201)

    누구도 원글이 뭐라할자격도 없습니다. 아이 혼자서 그동안 살아오신거 고생많으셨어요~인생에 정답은 없는듯 합니다. ~~

  • 45.
    '24.2.24 5:00 PM (182.224.xxx.168)

    가장 중요한건 현재 원글님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겁니다
    누구나 지난 시간 되돌아보면 회한과 후회가 없을수 없죠
    그러나 아이에게 미안해하고 상처주는일 되풀이 하지않기
    위하여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겠지만 잘 극복하실꺼예요

  • 46. 아쉽
    '24.2.24 5:09 PM (122.36.xxx.85)

    다 잘하셨는데, 방치된 시간은 되돌릴수.없는데.
    그 시간동안 혼자 있었을 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쓰리네요.
    제 어린시절.같아서요.

  • 47. 띠용
    '24.2.24 8:17 PM (118.218.xxx.138)

    억수로 멋있다 언니...

  • 48. ..
    '24.2.24 8:22 PM (58.29.xxx.31)

    어김없는 심술댓글 몇개 없는 거 보니 그동안 잘 사신거 맞아요.
    솔직하게 방황했던 시절 이야기도 적으시고.. 아무튼
    부럽기도 하고 나도 좋은 날 오려나 희망을 가저야지 싶고 그러네요.

  • 49. ..
    '24.2.24 8:49 PM (61.254.xxx.115)

    엄마가 직장다니고 남자만나느라 운동하느가 집에 잠만 자러 들어왔겠네요 아이 가슴은 뻥 뚫려있을것같아요 우리엄마가 워킹맘이면서 집에 한시도 안붙어있었거든요 애착관계.형성이 안되있어요 안쓰럽고 잘하고싶은 맘도 없어요 본인 하고픈대로 밖으로 돌았고 애초에 정이 없으니까.노인된 지금도 매일같이 나가고 사람만나 점심먹고 그러지만 자식들과는 안친해요 나중에 후회마시고 자식과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 50. 리보니
    '24.2.24 10:51 PM (175.120.xxx.173)

    열심히 사셨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 51. ...
    '24.2.24 11:44 PM (110.13.xxx.200)

    혼자라서 남자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아이가 안쓰럽네요. 부모가 이혼한 것 자체도 슬픔인데
    엄마에게서까지 시간을 공유못하다니..
    지금이라도 잘해주세요.

  • 52. ……
    '24.2.25 12:12 AM (210.223.xxx.229)

    아이가 외로웠다는 말에 울컥했네요
    원글님의 반성 ..
    그러면서도 이해되는 원글님의 삶
    멋지세요 직업을 갖고 집을 장만하고 도전하는 삶
    아이에게 큰 힘이되었을거예요

  • 53. ㅡㅡ
    '24.2.25 12:21 AM (39.7.xxx.179)

    근데 그 많은 남자들은 어디서 어떻게 만나신건가요?
    전부 헌팅이나 소개팅은 아닐테고.
    결정사도 아닐테고.
    어디서 그렇게 많이 만나요?
    좀 가르쳐주세요.

  • 54. ㅇㅇ
    '24.2.25 12:39 AM (223.33.xxx.205)

    외도하는 아빠와 그로인해 낮은 자존감, 우울증 있는
    엄마사이에서 자라는것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경력도 없는 새로운분야 도전해서 직업갖고
    운동으로 자기관리 잘하고 그 시절 분당에 투자했다면
    시세차익도 꽤 될텐데 재테크까지 하셨으니
    엄마의 열정을 보고 배운 아이도
    단단하게 잘 살아갈것 같아요
    아까도 더러운 남편하고 사는글에 편모라도 열정적인
    엄마랑 사는게 더 행복할거란 댓글 달았는데
    여자 혼자 아이키우면서 열정적일수 없다는분 이글
    보셨으면 하네요

  • 55. ㅇㅇ
    '24.2.25 12:42 AM (223.33.xxx.205)

    그리고 연애 많이 한거 너무 자책마세요
    외롭다고 무턱대고 재혼해서 몹쓸것 보인것도 아니고
    남자한테 돈쓰느라 내집도 없이 구질구질하게
    사는 여자들도 있는데
    연애하면서 직업도 재테크도 충분히 성공하신거에요

  • 56. ...
    '24.2.25 12:54 AM (221.151.xxx.109)

    에휴...참...남자를 왜 그리 만나셨어요 ㅠ ㅠ

  • 57. Vv
    '24.2.25 1:03 AM (182.212.xxx.75)

    잘 살아내셨네요.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요.
    외로움은 스스로 해결이 되어야 극복이 되는거 같아요.

  • 58. ㅇㅇ
    '24.2.25 1:29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공부하랴 연애하랴 운동하랴 재테크하랴...

    애는 안중에도 없었네요.

    10명이 넘는 남자를 만나셨다니

    자궁경부암 검사 꼬박꼬박 받으시길

    아이한테 병수발 시키지면 너무 양심없는 거

  • 59. ㅇㅇ
    '24.2.25 1:30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공부하랴 연애하랴 운동하랴 재테크하랴...

    애는 안중에도 없었네요.

    10명이 넘는 남자를 만나셨다니

    자궁경부암 검사 꼬박꼬박 받으시길

    아이한테 병수발 시키면 너무 양심없는 거

  • 60. ㅇㅇ
    '24.2.25 1:32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10명 이상의 남자를 만나셨다니

    자궁경부암 검사 꼬박꼬박 받으시길

    아이한테 병수발 시키지면 너무 양심없는 거

  • 61. ㅇㅇ
    '24.2.25 1:33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공부하랴 연애하랴 운동하랴 재테크하랴...

    애는 안중에도 없었네요.

    10명이 넘는 남자를 만나셨다니

    자궁경부암 검사 꼬박꼬박 받으시길

    외롭게 방치한 아이한테

    엄마 병수발 시키면 너무 양심없는 거잖아요

  • 62. ㅇㅇㅇ
    '24.2.25 1:56 AM (187.191.xxx.11)

    멋지게 잘살아 오셨네요. 다양한 연애 한것도 나름 좋은 경험일거같고요. 부럽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인생 되시길..

  • 63. ..
    '24.2.25 2:06 AM (119.198.xxx.14)

    고생 많으셨네요...

  • 64. ㅇㅇ
    '24.2.25 2:13 AM (14.53.xxx.152)

    브런치 작가 데뷔 해보실래요?
    진솔한 사는 이야기 더 읽고 싶어서요

  • 65. ㅁㅇㅁㅇ
    '24.2.25 2:15 AM (39.113.xxx.207)

    건강해서 가능한거였고 건강하면 뭐든 할수 있어요.

    근데 남자를 수없이 만났다는건;;;; 남자복 없다는건데

    부모님 2억이 엄청 큰 역할을 했네요.

  • 66. 정말
    '24.2.25 2:45 AM (118.235.xxx.68) - 삭제된댓글

    옆에서 본받고 싶은 분이네요
    나같은 한량인 사람은

  • 67. ...
    '24.2.25 3:32 AM (122.202.xxx.145)

    흘러간대로 살면서 직업도 집도 계획한 삶, 나쁘진 않네요. 남자들이 참 그래요. 이혼후 연애란게 결국 외로움 달래기라 순간은 즐기는 듯해도 여자에게 특히 헛헛하죠.

  • 68. 사는게
    '24.2.25 4:04 AM (182.214.xxx.17)

    사는게 어떻게 다들 같겠냐마는 지킬 마지노선은 있는것이니.
    엄마가 남자에 미쳐 돌아다니고 운동하느라 미쳐 돌아다니고
    정서 방치된 아이가 많이 안쓰럽네요.
    워킹맘들은 아이들과 있을시간 부족한데 아이 학교가면서부터 그렇게 돌아다닌건가요. 초등학생 어린데요.
    사랑못받고 자라 자존감 낮고 우울감 내재되어 있을까 걱정이네요
    아이가 안됐고요.
    매달 양육비 150은 잘 들어오던가요.
    하여간 살아내셔서 다행이고 응원합니다. 아이 잘 보살펴주세요.

  • 69. ㅇㅇ
    '24.2.25 4:33 AM (223.38.xxx.181)

    아이성향은 모르지만 무능력하고 무기력에
    자식한테 집착하는 엄마보다 잘 키우셨을거 같아요

    윗님 남자에 미쳤으면 자격증공부나 새로운직업에
    도전할 생각도 없이 살림부터 합쳤겠지요

  • 70. 일제불매운동
    '24.2.25 4:46 AM (85.255.xxx.56)

    ㅠㅠ 첫 단락부터 눈물이 나네요. 그 어려운 시험에도 합격하시고 대단하세요! 앞으로 아이와 더욱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 71. ㅇㅇ
    '24.2.25 5:42 AM (98.147.xxx.126) - 삭제된댓글

    남자10명을 몇년동안 만나신건가요
    아이가 얼마나 방치가되었는지..5살부터 적어도 10살까지는 부모손길이 아주 필요한 나이인데 괜찮았을까싶고
    님도 얼마나 외롭고 공허했으면 그럴까싶고요
    아이가 형제가 있었다면 덜외로울까싶고요

  • 72. ㅇㅇ
    '24.2.25 5:47 AM (98.147.xxx.126)

    34살부터 쭉 연애하셨단거죠?
    그럼 애도 좀 컸을텐데요 그렇게 외로워하던가요
    자유로운 싱글맘도 나쁘진않아보여요
    경제력이 있다면요

  • 73. sr
    '24.2.25 6:15 AM (119.70.xxx.47)

    그래도 부모복이 있으시네요.. 분당에 5억집이라니. 부모복 없는 사람은 힘들죠.

  • 74. ㅇㅇ
    '24.2.25 6:28 AM (98.147.xxx.126)

    5억집이 얼마된건가요?
    10억은 넘었겠죠?
    이제 남자생각은 안드시나요

  • 75. ㄴㄴ
    '24.2.25 7:33 AM (122.203.xxx.243)

    아이키우면서 공부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시네요
    안정적인 직업과 내집이 있으니 거기에 자식까지...
    세상 부러울게 없으시겠어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76. .........
    '24.2.25 7:40 AM (59.13.xxx.51)

    부동산으로 재테크 성공하신거 축하드려요.
    그런데 글보면서 느껴지는게
    안정감이 전혀 없는분 같아요.

    그 세월을 그렇게 보냈다면
    그리고 지금도 취미생활에 빠져있다면
    일하고 취미생활하고
    아이는 대체 언제 케어하시는지 걱정됩니다.

    생활만보면 그냥 싱글...그중에서도 아주 바쁜 싱글 스케쥴인데요.

  • 77. 부부가
    '24.2.25 7:54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남편 욕 할것도 없는것 같네요.
    그냥 살지. 자기 자존심 못참아서 헤어진것 뿐이고.
    애 핑계 대지마시죠.

  • 78. 앞으로
    '24.2.25 8:04 AM (1.234.xxx.189)

    더 멋진 삶을 예쁜 아이와 함께 꾸려 가세요
    응원합니다

  • 79. ㅇㅇ
    '24.2.25 8:07 AM (211.244.xxx.3) - 삭제된댓글

    아이도 힘들고 외로운데 함께 그 시간을 공유하고 디내온 게 아니라 본인 혼자 밖으로만 돌았네요.
    남자 2년 ,10명 넘는 남자,취미생활
    애는요?

  • 80. ㆍㆍ
    '24.2.25 8:11 AM (211.244.xxx.3)

    남자랑 2년 사귀고 10명 넘게 사귀고
    취미 활동하고 아이랑은 언제 같이 지내요?
    직장생활 하면 끝나고 집에 바로 와도 아이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어 마음이 조급한데 본인 할 거 다 하면서 그 시간에 아이는 어디서 어떤 마음으로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 81. 분당
    '24.2.25 8:37 AM (121.190.xxx.95)

    5억짜리 집은 댜충 13,4억 언저리 됐겠네요. 애쓰고 살아오신것 대단하신데. 한편 아이에겐 너무 소홀하신건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 82. 비디
    '24.2.25 8:37 AM (58.235.xxx.210)

    어쩜,내 친구가 쓴 글인줄,, 나이대도 비슷,애도 비슷
    철저히 본인 위주의 글이네요..변명 가득한,
    제 3자인 제가 봤을땐 글쎄요,,친구 애가 정말 짠하던데요 양육한다고 데리고 와서는 당췌 왜 저럴까 싶을 정도로
    엄마는 소위 남자애 미쳤나 싶을 정도로 끊임없이 연애하고, 일하면서 연애하면 애는 어쩌나 싶었는데 정말 애는 혼자 컷어요,만나면 남자 얘기 징징징,애는 또 걱정만 해대고
    보면 책임감도 딱히 없는듯 하면서 이만큼 이뤄 냈어 하고 지금도 혼자 정신 승리 하고 있어요
    엄마의 생활,인생도 있지만 지금도 크고 있을 아이도 생각해 주세요..

  • 83. ..
    '24.2.25 8:39 AM (125.168.xxx.44)

    결국 집 살 돈 증여해줄 부모가 있어야 하는군요. ㅜㅜ

  • 84. .......
    '24.2.25 8:54 AM (59.13.xxx.51)

    자집 아이기 자식 입장에서 쓴 글 읽어보고 싶네요.

  • 85. 아니
    '24.2.25 9:00 AM (112.186.xxx.91)

    한번 댓글이 애 쪽으로 흘러가니 계속 그 쪽이네요.
    그러면 애 엄마는 애만 바라보면서 남편 외도 참고 꾸역꾸역 살아야 하는 건가요?
    물론 이혼 후 남자 많이 만나 봤다고 원글님이 쓰기는 했지만, 동시에 애한테도 미안하다고 썼네요. 즉, 본인도 알고 있는 거죠. 그런데 계속 애 입장 운운하는 글은 정말 보기 그렇네요.

  • 86. 아니 님
    '24.2.25 9:02 AM (59.13.xxx.51)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중요한 어린시절 방치하고 미안하다 한마디면 끝날 일인가요?
    그렇게 알고 아이육아 하셨나요?
    엄마들 입장에선 당연히 아이가 걱정되니까 하는 소리죠.

  • 87. 하하
    '24.2.25 9:05 AM (112.186.xxx.91)

    원글님이 그렇게 자기반성하는 것과 원글님 애가 진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는 다른 이야기인데 넘겨 짚기 오지네요.
    남편 외도 꾸역꾸역 참으며 애를 키워 놓고 나중에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하며 미저리 장모/시모되는 경우도 있을 텐데, 사실은 남자 여럿 만났다는 원글님 너무 부러워하시는 거 아닌지 저도 넘겨 짚어 봅니다.

  • 88. .,
    '24.2.25 9:09 AM (27.119.xxx.241)

    나무라는 댓글이 왜 없나 했네요.
    원글님도 원글님 사정이 있었겠죠
    부단히 달려오셨네요
    아이랑 더더 행복해지시고 아이 마음도 더 읽어주세요.
    남자는 그닥 필요치 않을지도..

  • 89. 고생하셨네요.
    '24.2.25 9:19 AM (211.246.xxx.88)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신분이 왜 그리 남자들은 만나셨는지.
    그부분은 좀 이해할수 없네요.
    아이입장에서는 엄마나 아빠 둘다 똑같은 사람이라 느낄거 같아 그부분이 안타깝네요.
    아빠는 결혼생활중에 여자를 만나고 다니고, 엄마는 이혼후에 남자를 만나고 다니고
    뭐 이미 지나간 일이고 힘든시기였고, 원글님도 충분히 후회할거라 생각되네요.
    그래도 혼자서 독립하고 재산도 일구고 물론 친정부모님들의 도움이 있었고 운도 좋았네요.
    아이에게 유산 잘 물려주셔서 퉁치시길 바래요. 인생 그렇게 플러스 마이너스 되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 90. 아니님
    '24.2.25 9:20 AM (211.244.xxx.3)

    보는 관점, 누구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천지차이입니다.
    왜 엄마 입장에서만 이해를 해야 하죠?
    이혼은 본인 결정입니다,뭐라 안 해요.
    하지만 갑자기 엄마랑만 살게된 게 환경도 힘든데
    함께 그 시간들을 겪으며 이겨나가야 하는데
    엄마는 본인도 힘드니까 그 시간을 본인만 달래면서 산 거 잖아요.
    아이가 얼마나 외로웠을지 생각하니 너무 안 됐네요.

    하하님
    누가 뭐를 부러워한다는 건지
    본인하고 다른 의견도 있어요.

  • 91. 어쩜
    '24.2.25 9:46 AM (125.186.xxx.54)

    나이도 같고 이혼한 기간도 같아서 신기하네요
    근데 다른건 전 다른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는거ㅜㅜ
    아이 둘은 힘든가봐요 연애가
    딱히 만나고 싶지 않기도 했지만 좀 아쉬운 부분인데
    결국 경험상 만난 남자들이 다 별로였다니
    역시 혼자가 편하긴 하구나 생각이 드네요

  • 92. llll
    '24.2.25 10:23 AM (116.121.xxx.25)

    이혼해주는 남편이 부럽네요
    지옥같은데 가부장적이라 이혼안해주네요 ㅜ

  • 93. ...
    '24.2.25 10:29 AM (125.178.xxx.184)

    돌싱이 남자만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이혼후 그래도 최대한 바로 직업가지고 나서 자기 인생 산건데 아무나 만나서 결혼하는게 애한테 더 힘들지

  • 94. ..
    '24.2.25 10:32 AM (59.9.xxx.163)

    근데 40대 중반에 300못버는 공무원이 3억을 어찌갚나요??

  • 95. 러블리자넷
    '24.2.25 11:16 AM (106.101.xxx.34)

    이혼의 좋은예

    여자들 제발 자기능력 포기하지 맙시다
    이혼할땐 아이를 최고로 생각하구요

    돈때문에 아이 포기하는 일 없도록
    남편 양육비도 좀 더 강제했음 좋겠네요!
    운에 맡기지ㅜ말고 나라에사 철저하게 받아주세요!

    이런 조건이 되어야하고
    행복을 위해서 아닐땐 이혼하는게 맞습니다

  • 96. 26살때
    '24.2.25 3:26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갓 돌 된 아이와 24개월 된 아이 데리고 청상과부된 가족이 있어서 압니다.
    원글은 남자에 미친냔 일뿐이고. 정신승리 오지네요.

    과부된 분은 애들을 위해서만 살았어요. 애들또한품성이나 어디하나 그늘진 곳 없이 올곧게 자라서 결혼들도 잘 했고요. 사돈댁들에서도 청상과부로 오랜기간 아이를 위해서 산 그걸 더 쳐줍디다.

  • 97. 위에
    '24.2.25 3:28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부부가 다 이성 없이는 못사는 사람들 같은데 뭐가 좋아요.
    그냥 연애나하고 살 팔자들이 애는 낳아서 애만 고생하는게 눈에 훤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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