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월욜 출발인데 딸이랑 급하게 여행가는거라.. 아직 무계획이라 급하게 계획짜봤는데요..
우선 숙소랑 비행기만 예약했고 숙소는 웨스트게이트3박이랑 베이터우 수미온천일박예약했어요..
아침비행기9시출발에 귀국은 저녁비행기이고 공항 도착이 11시인데 체크인은 3시더라구요ㅠㅠ
우선 계획은
첫째날 26일(월)은 중정기념당 용산사 저녁은 딘타이펑
둘째날 27일(화) 예스진지 버스투어
셋째날 28일(수) 화련 버스투어-이날 공휴일이던데 많이 붐빌까요??
넷째날 29일(목) 숙소에 짐 맡기고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인 투어-> 베이터우 온천 숙소 체크인->단수이-> 스린야시장
마지막날3월1일(금)은 온천 후 지열곡 도서관 등 주위 돌고 까르푸 가고 할까해요..
급하게 짠 계획이고 대만 처음이라 가보고 싶은데는 많은데 일정이 너무 무리일까요??? 40후반 아줌마 대학생 딸 이렇게 둘이예요~
딸보고 짜라니깐 계획도 안짜서 급하게 짯는데 넘 무리인가 싶기도 하고 ,, 저는 체력은 좋아요~
계획은 많이 짤수록 좋아요 많으면 다니면서 빼면 되니까요
꼭 다가야되는 법도 없구
우선순위만 정해두세요
거의 10시간씩 걸리는 투어가 두개라::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패키지 갈걸요ㅠㅠ 갑자기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소멸된데서 보너스항공권으로 급하게 간다고 예약은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29일 체크아웃하고 짐을 들고 고궁박물원 가는 게 동선상 좋아요. 박물원에 짐 보관 가능해요.
나머지 일정은 가능할 것 같고요. 타이베이는 겨울에 거의 매일 비 와요. 우산 보다는 비옷 추천합니다.
가시기 전에 대만 관광지원금 사이트에 접속해서 큐알 생성해서 가세요. 도착 공항에서 스캔해서 당첨되면 대만돈 5000달러를 이지카드에 넣어줘요. 전 딸과 함께 갔을 때 둘 다 당첨돼서 펑리수 플렉스했었어요. 굿럭.
예스진지를 버스말고 택시로 가서 원하는곳만 찍어서 가달라하세요버스는 단체라 시간을 내맘대로 못쓰니까요
저는 4군데 힘들까봐 3군데만 갔어요
딘다이펑은 웨이팅이 엄청 길어요 다른 식당도 생각해두세요
키키레스토랑 맛있어요
조언 감사드려요~ 키키는 kkday보니 예약이 3월 중순까지 다 찾던데..어디서 예약하셨나요.. 딘타이펑은 딸이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예약 가능해서 예약하고 갈려구요..물론 예약해도 웨이팅 1시간은 예상합니다
웨스트게이트호텔 가까운 곳이 까르푸가 있으니 3박 하는 동안
시간 날 때..아무 때나 가세요.
엄청 빡세다 할 수준은 아닌데..맘이 좀 급하긴 할 거 같네요.
예스지만 해도 되던데요 솔직히 3가지면 충분한듯요
괜히 힘만 들어요
딘타이펑은 오픈런으로 가서 아침 먹어야 그나마 덜 기다려요. 하지만 기다릴 가치가 충분해요. 융캉제 가서 망고빙수도 드시고요.
융캉제 주변 골목길 산책해보세요. 고즈넉하고 예뻐요.
계획을 알차게 잘차신 것 같아요 화련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조금 강해운이긴한데 버스투어니까 괜찮을 것 같아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대만 너무 좋아용
네 조언 감사합니다~^^
딘타이펑은 신세계랑 맛이 똑같아요
101 빌딩 스카이 가보시고 티켓은 밑에 7-11에서 할인 합니다
괜찮은 중국식당 알아보시고 꼭 가보세요
101 빌딩 지하아케이드 식당들 괜찮아요
공항버스는 잔돈을 안주니 미리 준비하시고 타세요
중정기념관은 볼것 없는데 무지 걸어야 합니다
예류 지질공원 나름 사진찍기 괜찮아요
서문딩도 함 들러보시고
젤 중요한 야시장은 필수 가 보세요 망고빙수 드셔야 합니다
화련 전 별로 볼건 없던데
그곳 식당이 음식 괜찮게 하구
망고가 맛있었던 기억이~
예류도 괜찮아요
바다도 있구 암석들도 기이하구
거기 망고슬러시가 맛있어요 망고아이스크림도요
대만은 망고로 만든 모든 디저트가 좋아요
중산역에 비전옥에서 장어덮밥드시고..중산역 근처에...펑리수 맛있는곳이 있는데...
거기서 펑리수와 베이커리 사드시고...(한국빵값이 비싸서..거기 빵값은 싸게 느끼실듯.펑리수는 비싸요..)
사대야시장(거기가 대학가 근처라 아기자기한 소품가게 많았어요)에서 야식+쇼핑 할거 같아요.
예스진지....많이 가기는 하는데..생각보다 별로고(특히 지우펀..)
화련은 좋은데..꽤 멉니다..(전 기차 타고 가서 택시 투어했었는데...버스투어하시면 하루 종일 버스타고 잠깐 내려서 구경..이런걸거에요..)
그리고 넷쨋날도 고궁 박물관 무지 커요..시내에서도 좀 멀고요.
하려면 할수는 있는데...바쁘게 돌아다니셔야 할거 같아요.
위에..베이커리 생각났어요. 미타 베이커리입니다.
그리고..최근에 맛있는것중 하나가...라뜰리에 루터스 누가 크래커에요.
저는 그냥 구대로 먹어봤는데...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오픈런해야 살수 있다고 하니..그냥 구대로 사먹어도 될거 같긴한데..아무래도 좀 비싸죠..
40대후반 아줌마 초6딸이랑 내일가요 ㅎㅎ 호텔 체크아웃하시고 짐들고 박물관 가세요. 박물관에 짐 보관할데 있다더라구요. 아님 비싸겠지만 호텔에서 짐만 베이터우 수미호텔로 보내주는 서비스 이용하시면 시간과 에너지 절약되실듯요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되요^^
저 투어들 다 하실수 있나요 자유로 다니면 빡빡해요
전 예스지만 갔는데 지우펀 볼거 없어요 버스투어도 2시꺼 3개만 봤는데 투어비가 저렴해서지 예류만 갈거 같아요
딘다이펑 대신 중정기념관에서 융캉제 가는길에 항주서롱탕포 갔어요 윤캉제 라뜰리에나 라쁘띠펄 누가크래거 꼭 사세요 수신장평리수 맜있고 야시장 후추빵 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 진천미 배틀트립나온 건물지하우육면 연어초밥 일갑지찬은동파육버거 지파이 행복당버블티 다 맛잇어요
화요일 목요일 일정 빡셀 것 같어요
예스진지중에 예류랑 지우펀이 예뻐서 좋았고 스펀 진과스는 그저그랬어요 예스진지 버스투어 하루 종일 걸리는데 하고 나니 그냥 예류지우펀만 갔다오고 싶어요
2주 전에 고궁박물관 한국인 투어했는데 세시간 이상 서 있어야 해서 아주 피곤했어요 돌아오는 길도 택시 잘 안잡혀서 지하철타고 버스잡아타고 이동하느라 힘들었고요
계획짜신 거 아마 다 못하실 거 같지만 유도리있게 상황봐서 뺄거 빼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딘타이펑 국내에 들어와 있는 지점과 정말 달라요. 훠얼씬 맛있어요.
국내에 있는 대만 사람들은 한국 지점 안 가요.
처음에 오픈할 때는 대만 주방장이 직접 와서 만드는데 기술 전수하고 돌아가면 한국인이 만들기 때문에 맛이 달라진대요.
딘타이펑 본점 가서 드시고 융캉제 골목 돌아보며 망고빙수도 드시고 작은 가게들 구경해보세요.
음식 향신료 냄새에 적응 못하시면 야시장은 좀 힘드실 수도 있어요. 취두부 냄새를 비롯해서 갖가지 냄새가 나거든요. 그래도 경험이니 꼭 가보시되 혹시 모르니 마스크는 준비하고 가세요.ㅎㅎ
제가 대만 정말 좋아하는데 부럽네요. 대만 사람들 엄청 순하고 친절해요. 좋은 인상 받고 오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