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때 시댁에서 설거지 문제로 다투는 상황

................... 조회수 : 7,278
작성일 : 2024-02-16 20:35:21

https://www.youtube.com/watch?v=_gcMw5T9U6Y

남편은 평소에 한달에 한번씩 처가댁에 가서 선물사고 여러가지 성의를 보임

 

설연휴때 지방에 있는 시댁에 내려가서 1박 2일동안 있음

설날 첫날에 시어머니가 차려준 밥을 먹고

남편이 아내한테 설거지를 부탁해라고 귀속말하자

아내가 남편에게 같이 설거지하자고 말함

남편이 처가댁에서 잘했는데 명절에 시댁에서 그깟 설거지 안하는가 분노

 

남편이 아내보다 연봉과 자산이 훨씬 많는데

최소한 아내가 가정경제를 잘해줬으면 안되냐 하소연 

 

 

 

 

 

IP : 121.133.xxx.17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6 8:37 PM (118.235.xxx.28)

    그넘의 설거지..

  • 2. 뿌뿌야
    '24.2.16 8:38 PM (210.179.xxx.139)

    스벌 연봉 많으면 어머니댁에 식기세척기 하나 사드려랴 불효자슥아

  • 3. ..
    '24.2.16 8:4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 처가 가서 설거지 했으면 인정.

  • 4. ~~
    '24.2.16 8:42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설거지가 문제가 아니라ᆢ
    그간 감정이 안좋았던거죠.

  • 5. 아유
    '24.2.16 8:44 PM (61.101.xxx.163)

    ㅠㅠ
    그냥 각자 자기본가로 가유...ㅠㅠ
    처가에 가지말고 내가 처가에 잘하면 부인이 시가에 잘하겠지..하는 마음을 버리고. 걍 내가 내부모한테 직접 잘하세유..왜 싸운댜...
    처가에 가서 잘하는걸 내부모한테 직접하라고요.

  • 6. 식세기가 해결
    '24.2.16 8:44 PM (121.166.xxx.208)

    먼 라테시절 얘긴가요, 걍 식세기면 해결될 문제인뎈ㅋㅋ

  • 7. 찌질
    '24.2.16 8:45 PM (175.223.xxx.105)

    찌질이 남자 이딴글 써서 괜찮은 남자 못 봤다 내가

  • 8. 억울하니까
    '24.2.16 8:45 PM (124.53.xxx.169)

    남편만 보네면 될 일 같네요.
    그노무 설거지가 뭐라고 ...
    명절에 그집 아들만 가든가 ..명절으르 뭐하러 지내면서 가정불화를 일으키나 몰겠네요.
    그 속내를 알면 아마도 부모들도 명절 음식 안만들면 일도 없고 좋을텐데 말이죠.
    명절엔 부부가 각자 자기집 가거나 말거나 해야죠.

  • 9. ..
    '24.2.16 8:47 PM (223.38.xxx.202)

    남편이 평소에 잘하면 그게 뭐가 중요할가요 남편이 더 잘하면 될것을

  • 10. 진짜 징글징글
    '24.2.16 8:48 PM (118.235.xxx.149)

    그놈의 설거지가 뭐라고 죽어도 며느리 부인을 시켜야 겠나봐요.
    저럴꺼 결핸은 왜 했대?
    부인이 엄마대신 설거지 하는거 보고 싶어서?

  • 11. 바람소리2
    '24.2.16 8:52 PM (114.204.xxx.203)

    둘이 하면 빨리 끝나는데
    지는 하기싫고 대리효도

  • 12. ...
    '24.2.16 8:56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저글 댓글에 한남들 댓글단거 보면 여자들 결혼할때 정상적인 남자를 만날가능성이 저런 인간들 만날 가능성보다 더 적네요.

  • 13. 111
    '24.2.16 8:58 PM (211.51.xxx.77)

    저글 댓글에 잠자들 댓글단거 보면 여자들 결혼할때 정상적인 남자를 만날가능성이 저런 인간들 만날 가능성보다 더 적네요.
    어른이 음식을 차렸으면 설거지는 해야하는게 인간의 도리라는데 그놈의 도리는 여자한테만 적용되는건지? 사위들은 인간이 아니라서 처가가서 장모가 차린밤상 앉아서 받아먹나요?

  • 14. 이건
    '24.2.16 9:02 PM (116.122.xxx.232)

    식세기로 해결될게 아니죠.
    그릇이 저절로 식세기로 들어가나요.
    누군가 애벌 세척해서 넣어야죠.
    힘들어서가 아니라 기분 문제죠.
    요새 며느리들은 같이 벌고 귀하게 컸는데
    혼자 시녀 노릇 하는 느낌이면
    사오십대들 며느리 시절 처럼 참고 하진 않더라구요.
    쪼잔해 보여도 요샌 그런걸로 이혼도 합니다.

  • 15. ㅇㅇ
    '24.2.16 9:06 PM (175.114.xxx.36)

    사실 일이 힘들다기보다 권력의 문제죠. 누구는 손님이고 누구는 무수리... 반대로 아내가 돈으로 잘하고 대접받고 남편이 과일 깎고 애교부리는 경우가 몇 없으니.. 기계 동원하고 같이 움직여야죠.

  • 16. 진짜 웃기지요
    '24.2.16 9:11 PM (211.211.xxx.168)

    저도 며느리지만 시댁에서 설거지만 하지만
    음식 만든 시어머니 노고 생각하면 설거지만 하는게 죄송해요.

    맨닐82에 꾸역꾸역 먹고 설거지도 안하는게 맞다는 글 보면
    이기주의의 끝판왕 같아요.
    시댁 안가면 된다고요? 본인부모도 그러나요?
    본인부모도 그런다고 하면 이건 인성이 이상하거나 정신적 감정적 결핍이 있는 사람이지요

  • 17. 진짜 웃기지요
    '24.2.16 9:12 PM (211.211.xxx.168)

    지난번 시댁에서 ㅅ시어머니가 설거지까지 다하고 며느리 손님대접하며 무수리노릇 하면 다들 결혼 할텐데 하는 글을 보고 실소가 나왔어요.
    저런 자식들만 나오면 결혼은 해도 애는 안 낳고 싶을 것 같아서요,

  • 18. ...
    '24.2.16 9:13 PM (118.235.xxx.138)

    애초에 요리를 시엄마말고
    시아빠랑 같이 하면되죠.
    설거지는 아들며느리 같이하구요

    남자들은 뭐하고 여자들만 못 부려먹어서 안달인지 ㅉㅉ

  • 19.
    '24.2.16 9:14 PM (223.38.xxx.150)

    남편이 처가댁가서 성의를 보였으면 부인도 시댁가서 성의를 보일수있는거 아닌가요?
    남편처럼 선물사고 여러가지 성의를 보이든가 설거지를 하든가 뭐라도요

  • 20. 안웃겨요
    '24.2.16 9:16 PM (118.235.xxx.149)

    시어머니 요리는 며느리만 먹었나요?
    왜 며느리한테만 하라고 강요를해요?
    시어머니의 수고로운 감사한 음식 평생 먹어오온
    그 집 아들은 왜 안한대?
    아들 자식 그렇게 키울꺼면 안낳는게 낫죠.

  • 21. 시모
    '24.2.16 9:20 PM (61.77.xxx.72)

    시모 음식 고기 반찬 아들 앞에 둔다고
    뭐 좀 먹으려면 다 먹고 찌꺼기 남아 있고
    밥도 찬밥이나 누룽지 준다고
    여기 글 많이 봤는데요

    뭘 시모가 요리를 날 위해 하는 것 마냥 ㅋㅋㅋㅋㅋ

  • 22. 뿌뿌야
    '24.2.16 9:38 PM (210.179.xxx.139)

    처갓댁에서 성의 보이는 게 본인도 장인장모 도와 집안일 한거면 여자가 혼나야죠 ㅋㅋ
    성의 보이는 게 설마 장모님 음식 맛있~~~~게 먹고
    앉아서 거나하게 술 한 잔 하면서 허허허허 웃으며 자리 하나 차지하고 온 걸 성의라고 하는 건 아니겠죠? ㅋㅋㅋ

  • 23. 그럼
    '24.2.16 9:45 PM (118.235.xxx.155)

    식세기 놔드려라

  • 24. 남매맘
    '24.2.16 9:58 PM (124.53.xxx.88) - 삭제된댓글

    남매의 엄마입니다.
    저의 경우, 집에서는 딸에게 설거지를 시키지 않습니다.
    그래도
    결혼 2년차의 딸은 시어머님께서 음식준비 하셨으니 설거지는 본인이 알아서 한다더군요.
    잘했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결혼전에도 할머니댁이나 이모들 집에 식사초대 받으면 설거지를 곧잘 했거든요.
    사위도 저희집에서 제가 식사준비하면 도우려는 자세가 보이기에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희 아들이요?
    평소 씽크대 근처도 안오던 녀석이 이번 명절엔 본인이 설거지하겠다고 나서더군요.
    아서라~ 하며 쫓아냈는데 시켜 볼걸 그랬나보다..하고 후회해요.
    다음엔 뒷손이 더 가더라도 시켜 보려 합니다.
    아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 25.
    '24.2.16 10:00 PM (118.235.xxx.28)

    성의도 그냥 같이 가준다는것뿐이지 가서 살거지하고 일을 도왔을까요? 그마저도 자기네 집에서 설거지시키려는 포석이었다면 진짜 욕나옴..

  • 26. ...
    '24.2.16 10:09 PM (124.53.xxx.169)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시모,
    앞으로 시모 되실 분들
    대동단결 해 멸절에 아무것도 하지 말고 (남의 딸) 며느리도 부르지 맙시다
    아들만 온다면 더 단촐하고 좋지 않나요?

  • 27. 봄날처럼
    '24.2.16 10:21 PM (116.43.xxx.102)

    친정에가서 사위가 적극적으로 일하면
    나도 당연히 시댁가서도 기꺼이 일함.

  • 28. 12
    '24.2.16 10:41 PM (175.223.xxx.230)

    남편이 처가댁가서 성의를 보였으면 부인도 시댁가서 성의를 보일수있는거 아닌가요?
    남편처럼 선물사고 여러가지 성의를 보이든가 설거지를 하든가 뭐라도요 22222

  • 29.
    '24.2.16 10:52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아들만 오라고 할겁니다
    아들 혼자와서 편하게 놀다 가라고
    나도 정신 사납다
    일던 결혼도 하지마라

  • 30. ..
    '24.2.16 11:00 PM (121.163.xxx.14)

    그냥 식세기 사드리세요
    설거지가 뭐라고 ㅉㅉ

  • 31. 에휴
    '24.2.17 12:52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설거지 같이 좀 해라
    밥은 며느리만 먹었니?
    뭘 또 시어머니 음식 먹고 도리니 뭐니
    죄송하다고 사위로 바꿔 생각해 보면
    무엇이 이상한지 바로 느껴질텐데

    딸이 사위 귓가에 대고 장모 음식 먹었는데
    설거지로 도리 해 달라 하고
    사위들이 같이하자 하믄 그깟 설거지 하나
    못해주냐 타박 하는 설정을 생각해 보세요

  • 32.
    '24.2.17 1:09 AM (39.123.xxx.56)

    시어머니 집에서는 시어머니가 요리하고, 며느리가 음식 1-2가지 챙거가고, 다 같이 상차리고, 시아버지가 설거지 하면 좋을것 같아요.

    반대로 며느리집에서는 며느리가 요리하고 다 같이 상차리고, 남편이 설거지 하고 그러면 안되나요,,??
    친장도 친정엄마 요리하고 친정아빠 설거지하고^^

    집주인 부부가 요리하고 설거지 하는걸로 국룰 정했으면 좋겠어요.

  • 33.
    '24.2.17 4:14 AM (158.247.xxx.56)

    저 남자도 돈으로 편하게 친정에 효도했는데 며느리도 그럼 돈으로 효도하고 남평더러 설거지하라고 하면 되겠네요

    왜 며느리는 육체노동으로 효를 하라고 하는지...

    거지같은 문화가 있는 한 각자 집으로 가면 좋겠어요

  • 34. 윗님
    '24.2.17 4:16 AM (158.247.xxx.56)

    요리는 왜 여자가 꼭 해야헤요????
    맞벌이 시대에??????
    전업시모야 밥할 수도 있지만. 나가서 사먹고 말지...

  • 35. 희봉이
    '24.2.17 9:47 PM (121.125.xxx.97)

    제발 집에서 모여 밥해먹고 그런것좀 하지 맙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468 국장 학자금 구간 뜨고나면 입금이 되는건가요? 4 ... 2024/02/19 1,261
1560467 연남동, 성산동, 망원동 근처 커트 잘하는 미용실 소개해주세요... 12 미용실 2024/02/19 1,307
1560466 외국도 빌라같은 주거건물 관리비 없나요? 3 부동산 2024/02/19 860
1560465 눈밑지... 웃을 때만 지방이 불룩한데 해야할까요? 2 ... 2024/02/19 1,123
1560464 尹과 美 동행한 스타트업 논란…野 닥터나우, 왜 거기서 나와 11 비대면진료 2024/02/19 1,804
1560463 준공공임대등록 8년후 매도시 몇개월 내에 매도해야 하나요? 2 임대사업자 2024/02/19 730
1560462 생각이란걸 좀 하고 증원을 하던가 6 ... 2024/02/19 686
1560461 남편이 왜 회사가기 싫다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119 노이해 2024/02/19 20,142
1560460 노인분들,병풍 취급 하기 싫거든요ㅠㅠ 8 진짜 2024/02/19 2,624
1560459 남편과 사별후 미국생활 접고 한국 역이민... 성공 가능할까요 33 ㅇㄱㄴ 2024/02/19 6,276
1560458 성신여대 다니기 좋은 원룸 추천해주세요 8 dd 2024/02/19 1,054
1560457 나라는 혼란에빠졌는데 바퀴벌레는 또 활동개시 10 , .. 2024/02/19 1,327
1560456 초등학교 선생님.. 계신가요..? 18 학부모 2024/02/19 2,688
1560455 적나라헸던 박명수 초등학교때 생활기록부 23 그시절 2024/02/19 6,818
1560454 지금 정부랑 의사가 싸움이 가능한 이유는 16 2024/02/19 2,865
1560453 인구대책기금으로 건물짓기만(지자체) 2 콘크리트공화.. 2024/02/19 412
1560452 (펌)날씨도 안 좋은데 우울하신 분들만 읽으세요 7 지나다가 2024/02/19 1,942
1560451 나에게 집중 잘 하는 방법이요. 6 나에게 2024/02/19 1,914
1560450 배추15포기 김장해서 몇 사람 줬더니 다들 넘 맛있다고 22 ..... 2024/02/19 5,541
1560449 친정엄마 보면 행복은 마음에 있는거 아닌가 8 ... 2024/02/19 3,264
1560448 의류 수선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8 오후세시 2024/02/19 1,327
1560447 요넥스 배드민턴 라켓 잘 아시는분요 질문요. 1 파란하늘 2024/02/19 348
1560446 저도 공주병(?)이 있었나봐요. 6 ... 2024/02/19 2,006
1560445 오스템 임플란트가 좋은가요 3 ... 2024/02/19 1,436
1560444 모병원 근황이라네요./ 펌 9 말뽄새봐라 2024/02/19 5,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