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덜란드 전 총리, 70년 해로 부인 손잡고 동반 안락사

음... 조회수 : 8,292
작성일 : 2024-02-11 14:54:28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500011?sid=104

 

네덜란드 전 총리, 70년 해로 부인 손잡고 동반 안락사

 

기사보니 93세

2019년 뇌졸중...

 

 

솔직히 저런 선택이 주어지는 거 부럽네여

우리나라는 개독들땜에 절대 도입 안될듯

 

(안락사 제도 어떻게 운영되는지 1도 모르는 분들이 맨날 반대하던데요 선택 강요당하기 불가능하고, 필요한분들 ㅡ 특히 가망없는 불치병 ㅡ 에게 선택을 일부러 안주는 것도 폭력 같아요. 적어도 제도에 대해 정확이 알고나 반대하면 좋겠어요)  

IP : 1.234.xxx.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2.11 2:58 PM (106.101.xxx.124)

    안락사제도가 어떻게 시행되는지는 알아요
    단지 제대로 시행될지 의문이어서 그런거예요
    외국에서 잘 시행돠는 정책이라도 한국에서 잘될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 2. ..
    '24.2.11 3:00 PM (211.33.xxx.69) - 삭제된댓글

    안락사 무거건 도입 찬성 입니다...

  • 3. 93살
    '24.2.11 3:00 PM (14.100.xxx.84)

    93살 동갑 아내와 손잡고 안락사 한것도 복 받은 거 같아요.

  • 4. ㅇㅇ
    '24.2.11 3:03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뇌졸증이고 고령이면 그럴만도 한데 정말 신중히 도입되야 할 제도는 맞아요
    잘못 악용될 수도 있으니 그럴 여지를 다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 5. ㅎㅎㅎ
    '24.2.11 3:07 PM (221.147.xxx.20)

    안락사 신청 과정을 정말 까다롭게 한다면 해도되지 않을까요
    다만 정말 투병하게 관리해야겠죠
    저도 두렵네요 몇 십년 후에 가망없는 고통속에서 힘들거나 자식을 정말 오랜 세월 힘들게 할까봐서요

  • 6. ….
    '24.2.11 3:10 PM (59.6.xxx.211)

    95세 이상이라도 시행했으면 좋겠네요.
    90세 이상도 치매나 불치병 있을 경우
    본인과 직계 가족 모두의 동의 받아서 시행라면 좋겠어요.

  • 7. ...
    '24.2.11 3:13 PM (1.227.xxx.209)

    악용될까 걱정인 분들은 어떤 걸 걱정하는 건가요?
    지금도 신병비관 자살하는 분들 있고 고령에 인간의 존엄성이 없다 스스로 판단하면 존엄사 가능하면 좋겠어요.

  • 8. ㅡㅡ
    '24.2.11 3:14 PM (211.55.xxx.180)

    혼자 생활불가능하고 불치병이라면
    자기 삶을 마무리할 결정권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인자살을 부추기는게 아니라면요

  • 9. ㅡㅡ
    '24.2.11 3:17 PM (211.55.xxx.180)

    허리 수술후유증으로. 하반신 못쓰게되신 80넘은 어르신이 자살하셨어요

    그 가족은 부모님자살로 트라우마를 겪고있구요

    누굴위해 존엄사를 반대해야하나요

  • 10. 해지마
    '24.2.11 3:23 PM (180.66.xxx.166)

    이제는 저런 뉴스가 나한테 와닿는게있네요ㅠㅠ 저도 도입 찬성이에요

  • 11. ...
    '24.2.11 3:50 PM (180.70.xxx.231)

    존엄하게 죽고 싶어요

  • 12. ...
    '24.2.11 4:07 PM (210.96.xxx.32)

    경제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안락사가 선택이 되어버리면
    일정 연령 이상이거나 장기간 난치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겐 왜 안 죽나 하는 주변의 압박이 주어질 수 있다고요.
    특히 한국은 생명 경시가 있어서 안 돼요

  • 13. 견디기 힘든
    '24.2.11 4:08 PM (211.250.xxx.112)

    고통이 있어야 하네요. 고통은 없으나 몸을 스스로 조절할수없는 것은 존엄사 조건이 아닌가 봐요

  • 14. 저거
    '24.2.11 4:23 PM (39.7.xxx.244)

    시행하면 우리나라는
    우리시부모는 아프면서 안락사 신청안하고 살려고 버틴다 욕 분명 올라와요.

  • 15. ㅇㅇ
    '24.2.11 4:33 PM (223.62.xxx.214)

    학대당하는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고 외면하는 자식이나
    왜 안죽냐 압박할 자식들이 뭐가 다르죠?
    요양병원 횡포에 시달리다 죽느니 안락사가 낫죠

  • 16. 글쎄요
    '24.2.11 4:38 PM (14.53.xxx.152)

    우리나라는 부모가 원해도 안된다고 울고불고 싸우고, 오히려 불효자식 낙인 찍힐까 부모 뜻은 안중에도 없이 결사 반대하는 자식들이 더 많을걸요?
    죽어서도 놓지 못하고 망자 불러서 밥 차려 먹이는 유교식 효자들

  • 17. 여기 댓글들도
    '24.2.11 5:03 PM (1.234.xxx.55)

    여기 적혀진 댓글들 봐도 다 잘 모르면서 반대네요

    우선 전혀 나아질 가능성 없는 불치병이어야하고
    의사와 3번이상 면담으로 의식 멀쩡하고 스스로 선택임이 증명되어야하고
    의사가 허가 (스스로 의지로 선택 증명) 에요

  • 18. 여기 댓글들도
    '24.2.11 5:05 PM (1.234.xxx.55)

    그냥 늙은건 아예 해당사항 안되고
    각 면담도 약 2시간 넘게 심층면담이라서
    자식 눈치 주는거로 억지로 속여서 진행 불가능합니다

  • 19. ㅇㅇ
    '24.2.11 5:06 PM (73.118.xxx.231)

    부모가 안락사하면 자식은 트라우마가 안생길까요?

  • 20. 여기 댓글들도
    '24.2.11 5:06 PM (1.234.xxx.55)

    존엄하게 죽고 싶은 사람에게 선택 주어져야한다 생각해요
    왜 그 고통을 강요해야하나요?

  • 21. 여기 댓글들도
    '24.2.11 5:09 PM (1.234.xxx.55)

    보면 단순히 늙어서 신청이 가능하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네요..반대하려면 잘 알고나 반대했음 좋겠어요

  • 22. 저도
    '24.2.11 5:14 PM (118.128.xxx.236)

    도입찬성합니다
    부모님의사가 그러면
    많이 아프시단가정하에
    충분히 인사하고 보내야맞을듯

  • 23. 저 위 ㅇ ㅇ
    '24.2.11 5:17 PM (119.66.xxx.2)

    학대 당히는 요양병원이요?
    알지도 못 하면서 이런말을 생각없이 하나요?
    요양병원에서 학대당하는거 두고보는 자식들 있습니까?
    어디서 근거없는 말로 고생히고 애써 어르신 모시는 요양기관 관계자들 힘을 쏙 빼십니까?
    지 부모 건사 하기 싫어 맡기는곳에 대고 학대기관이라니요?
    정작 학대하는건 댁같은 자식 아닌가요?

  • 24. ..
    '24.2.11 5:17 PM (118.235.xxx.139)

    규정은 시간이 흐르면 완화되기 쉽지요
    여기 가끔 노인들 오래 살고 싶어한다고 비웃는 글 올라오던데
    존엄사가 자살 종용의 양지화란 생각도 듭니다
    사회적 압박? 불문율? 오래 사는 건 비난받고 수치가 되는 문화로 바뀌겠죠. 노인 공경이란 예의가 언제까지 살아남을까요
    일본은 노인 버리기 전통도 있으니 틀림없이 그 용도!! 로 쓸 거고
    우리는 어떨까요..노인들은 넘쳐나는데 부양할 젊은 세대가 없으먄 별 수 없이 일본 따라 가겠네요

  • 25. 기사
    '24.2.11 6:12 PM (211.234.xxx.79) - 삭제된댓글

    두 사람이 동시에 치료에 대한 가망 없이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으면서 함께 안락사를 원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2002년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합법화한 네덜란드는
    환자가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으며 치료의 가망이 없고
    오랫동안 죽음에 대한 소망을 밝히는 등의
    6가지 조건 아래에서 안락사를 실시하고 있다.
    https://shorturl.at/jAOT5
    ㅡㅡㅡㅡㅡ
    부부가 해당 조건에 맞는 경우

  • 26. ..
    '24.2.11 7:13 PM (118.235.xxx.139)

    규정과 절차가 명시되면..?

    소패의 순진성= 기괴하네요

  • 27.
    '24.2.11 7:14 PM (211.234.xxx.200)

    안락사 도입 전적으로 찬성이에요.

  • 28. ..
    '24.10.4 12:52 AM (112.166.xxx.192)

    부작용때문에 걱정하더라도 그건 안아픈 사람들의 몫이고 극강의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중환자들 입장이라면 도입되어야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260 제주도 날씨 어때요? 2 아이추워 2024/04/24 644
1574259 얼굴 흘러내림, 8자 주름, 목 주름..예방 법 (중복 주의) 3 .. 2024/04/24 3,258
1574258 [PD수첩] 故채상병의 죽음, 최종 책임자는 누구인가?... 해.. 10 ㅁㄴㅇㄹ 2024/04/24 1,705
1574257 남편과의 대화에서 22 나르 2024/04/24 3,107
1574256 화장실 쓰레기통 19 지금 2024/04/24 2,707
1574255 위막성대장염 치료해보신분? 5 .. 2024/04/24 674
1574254 인감도장만 맡겨놓았다고 그걸로 뭔가를 할 수 있나요? 3 CC 2024/04/24 1,692
1574253 채상병 건 다시보는데 우리 군인 아들들 5명이나 구명조끼 없이 .. 5 조속한특검관.. 2024/04/24 1,761
1574252 세후 월천이면… 23 그냥이 2024/04/24 4,519
1574251 도움반 다니는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2 15 봄아침 2024/04/24 2,275
1574250 여러분~~~ 드디어 열혈사제가 돌아온답니다!!! 6 cc 2024/04/24 1,985
1574249 타임워프? 신기한 경험 했어요. 2 신기 2024/04/24 1,952
1574248 주식 수익률 좋다고 자랑하는 동네 엄마 21 재테크 2024/04/24 4,666
1574247 그림에 소질 있는 아이들은,, 초저학년때 이미 눈에 띄지요? 16 교육 2024/04/24 1,900
1574246 가정의학과의원에서 피부 시술 5 가정의학 2024/04/24 1,543
1574245 받은거 받을거 많아도 최대한 아껴써요 17 사실 2024/04/24 4,556
1574244 아이폰 배터리가 증상이 이상해요 3 ㅇㅇ 2024/04/24 640
1574243 자식낳고 살아그런가 남편닮아가서그런가 한숨이 늘었어요 4 안ㅁ 2024/04/24 1,319
1574242 수육할때 앞다리살? 뒷다리살? 14 ㅇㅇ 2024/04/24 2,630
1574241 50대인데 트롯 안좋아하는 분 많으시죠? 74 궁금 2024/04/24 3,668
1574240 간호통합 재활병원 추천해주세요 4 tu 2024/04/24 1,130
1574239 블랙앤데커 에어후라이기 2 2024/04/24 630
1574238 T와 F의 차이일까요? 3 ... 2024/04/24 1,728
1574237 캐리어에 붙은 숫자비번이 바꼈어요 2 여기 2024/04/24 827
1574236 용산집무실에 연못을 파고 있다 26 용산 2024/04/24 5,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