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꾸역꾸역 시댁 불합리 참고 결혼 유지하는거요

꾸역꾸역 조회수 : 3,008
작성일 : 2024-02-09 14:33:38

경제력 없어서 아니에요?

본인이나 친정이 경제력 조금만 잇더라도 안참는분위기네요.

아님 남편만은 넘 갠찮아서?

 

IP : 110.70.xxx.2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놈이나
    '24.2.9 2:34 PM (14.32.xxx.215)

    이놈이나...
    시자 붙은 집은 어디나 ...
    친정도 맘에 안드는데 많은거 바랄수 있나요

  • 2. 결국
    '24.2.9 2:35 PM (175.223.xxx.154)

    자기 결혼 유지하자고 주변인들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는 거

  • 3. 이혼할거
    '24.2.9 2:40 PM (121.133.xxx.137)

    아니니까 꾸역꾸역

  • 4. 대부분
    '24.2.9 2:52 PM (210.100.xxx.74)

    그렇게 사니까 일년 몇번은 좋은게 좋은거다 했어요.
    지금은 할만큼 했고 사람들 개념도 많이 바뀌었고 편하게 내 스타일로 바꿨어요.
    금전적인거 중요하죠 내 재산도 있지만 너무 여유있게 해주는 남편도 좋은 사람이라 참는게 괜찮았었나 싶기는 하네요.

  • 5. ㅇㅇ
    '24.2.9 2:56 PM (222.108.xxx.29)

    지지리 능력이 없든가 모지리든가죠.
    솔직히 저같아도 며느리가 빈손으로 시집왔으면 부려먹고싶을듯요. 성격상 귀찮아서 안할뿐.
    여태 반반결혼 여자손해라고 하는 사람들이 시가욕하는거보면 웃겨요. 그러게 해갈건 해갔어야지.

  • 6. ㅇㅇ
    '24.2.9 3:04 PM (223.62.xxx.242)

    언니 신혼초 시어머니가 언니 휘어잡으려다
    역풍 맞고 깨갱해서 명절음식 시어머니 혼자하고
    명절 당일 아침에 가거나 친정 먼저오고 담날 가기도 해요
    불효자인 울 아빠(그렇다고 애처가나 공처가는 아님)
    시집살이 이해못해서 지금도 문제 생기면 이혼하고
    애들 데리고 당장 친정오라는 마인드에요
    이미 손주들 양육비 상당부분 아빠가 부담하고 있고
    손주들 성인될때까지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각오는
    하신분이라...

  • 7. 울시누
    '24.2.9 3:30 PM (58.237.xxx.5)

    남편이 전적으로 아내편..
    근데 시모가 완전 막장드라마급 ㅠㅠ
    외아들이라 인연 못 끊더라고요 그리고 며느리뿐 아니라 아들도 막 대하네요

  • 8. 영통
    '24.2.9 3:43 PM (106.101.xxx.27)

    남편이 내 행보..시가 안 가는 것..동의해서.
    남편도 나에게 방법이 없다고. 안 가는 거 인정하고 내가 다시 가려고 해도 자기 가족 분위기 그대로라고 말렸음.
    50대인데 이랬는데 요즘 남자들은 자기가 꾸린 새 가정이 더 중요함.

  • 9. ..
    '24.2.9 3:44 PM (182.220.xxx.5)

    글쎄요. 저마다 사정이 다르니 그렇게 말할 수는 없죠.

  • 10. 잘참았어
    '24.2.9 4:15 PM (115.88.xxx.41)

    못참고 때려치는게 다 좋은건 아니죠.
    20년이상 지나니 내뜻대로 웬만큼 할수 있어요.
    아이들도 엄마편이고
    남편은 아이들 무서워합니다.
    물리적으로 아니고 마음으로요. 존중하고 아이들한테
    인정못받을까봐 두려워해요.
    세월만큼 내지분이 커져요.
    결혼생활동안 10번이상의 때려치고 싶은 순간이 있었는데
    잘 참은거 같아요.

  • 11. ㅇㅂㅇ
    '24.2.9 4:28 PM (182.215.xxx.32)

    애 때문이에요
    결손가정에서 자라게 하고싶지않아서

  • 12. 남편땜에
    '24.2.9 5:29 PM (180.71.xxx.212)

    저는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남편도 저한테 정말 잘하는데 (다들 저보고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고) 남편의 경제력과 시댁은 영 맘에 안 들어요. 남편이 수입이 나쁘지 않은데 저축도 거의 없고 시댁 생활비 한달 몇백씩 대고 그래요. 저는 장윤정 정도는 아니지만 남편 번돈은 알아서 쓰라고 하는 편이죠. 집도 제가 해왔고 수입도 제가 몇배 되고 둘다 늦게 초혼이라 애도 없고해서 그냥 각자 수입 관리해요. 자잘한 생활비는 남편이 내고 집이나 여행 등 목돈 나거는거는 제가 대부분 내고 서로 경제적인건 노 터치.

    남편을 사랑하니까 가능한 경우라고 생각해요

  • 13. ..
    '24.2.9 7:28 PM (106.101.xxx.233)

    본인이 능력이 없으니까.
    여자 능력 되면 바로 이혼이 대세.

  • 14. 15년참음
    '24.2.10 1:18 AM (158.247.xxx.182)

    애 때문에요. 아이가 어렸어서...
    참다가 제가 병 얻고 폭발했어요
    지금은 가끔 봐요
    아직도 시모는 틈만 나면 (아듧며느리 가까워보이면) 시집질하려는 진상입니다.... 아들 이혼시켜 끼고 살고 싶으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376 조희연 교육감 "손흥민, 넓은 품으로 보듬길…'화해 모.. 20 ... 2024/02/18 4,626
1563375 백팩 하니.. 옛날에 친구들이 교환학생 다녀오면 깜짝 놀라던게 5 ..... 2024/02/18 2,112
1563374 금고 쓰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5 ㅇㅇ 2024/02/18 1,010
1563373 편의점 알바 수습기간 질문드려요. 6 편의점 2024/02/18 1,169
1563372 축구사태 잘 마무리 되는 방법 17 ㅇㅇ 2024/02/18 2,329
1563371 민주당은 친문.친명싸움질이나 하고 있으니 40 ... 2024/02/18 1,613
1563370 고려거란에서 원정왕후가 실제 역사에서 3 시나리오가 2024/02/18 2,308
1563369 90년대 대학생때 파일은 왜 들고다녔나.. 23 ..... 2024/02/18 3,910
1563368 국힘 43% vs 민주 37%'…與로 향하는 서울 민심 [한경 .. 43 ... . 2024/02/18 3,843
1563367 코뼈골절로 전신마취 수술시..소변줄도 하나요? 18 QQQ 2024/02/18 2,004
1563366 카이스트 졸업생 엄마가 본 당시 현장... "미쳤구나&.. 11 qsdf 2024/02/18 4,933
1563365 저희 엄마를 위해 기도 좀 부탁드릴게요. 30 바램 2024/02/18 3,735
1563364 동생이 형아 먹을꺼 갖다줘요 16 난감 2024/02/18 4,851
1563363 키작은20대남자 양복추천해주세요 6 작은키 2024/02/18 1,059
1563362 결혼생활이 너무 지옥이에요ㅠ 17 2024/02/18 18,916
1563361 친정 아버지가 청소를 안해요 8 .... 2024/02/18 3,682
1563360 애들 성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7 ㅇㅇ 2024/02/18 2,656
1563359 나솔17기 현숙 상철 결혼하네요 31 2024/02/18 19,125
1563358 국제결혼한 여성분 유튜브 보는데 10 ... 2024/02/18 3,617
1563357 어쩌다보니 마흔 넘어버렸어요 8 2024/02/18 3,038
1563356 사촌 동생의 늦은 결혼생활 21 쿠찌 2024/02/18 7,384
1563355 스텐ㄴ검비 추천요~~ 희망으로 2024/02/18 335
1563354 조국 장관 라이브 중이여요!! 10 ... 2024/02/18 1,648
1563353 영어어플 어떤게 좋나요 3 .... 2024/02/18 1,347
1563352 의대 정원 늘린다고 난린데 15 미친정부 2024/02/18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