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획형 인간형인분들은 학교 다닐때도 그런 스타일이었나요.???

....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24-02-05 12:05:49

저는 정확히20대때 부터는 제가 생각해도 계획형인간형이었거든요 

짧게는 하루 길게는 10년 주기로 계획 잡고 살아왔어요 

집은 몇살때까지는 무조건 사자.부터 시작해서 

운동은 오늘하루 만보 걷기를 하자까지 

그 계획안에서는 나름 열심히는 살아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20대부터의 삶은 후회는 안해요.. 

 만약에 그때로 되돌아간다고 해도 그렇게 살았을것 같으니까요 

근데 학창시절  어릴때는 ㅎㅎㅎ 전혀 아니었어요 

학원 땡땡이도 많이치고 학교 공부 열심히 안하는 학생. 

그래도 학교는 개근상은 꼬박꼬박 받는 학생이기는 했지만 

참 목표 없이 살았다 싶거든요 

만약에 그시절로 되돌아갈수 있었으면 장난아니게 공부 하긴 했을것 같아요 

근데 그대신 목표는 제대로 세워서요 

어느 학교정도까지는  가고 싶다 이런게 없었던것 같아요..ㅠㅠ꿈도 없었구요 

근데 나는 중간 부터성향이 바뀌었나. 왜 10대때는 별생각없이 살았지 싶어서 

다른 분들은 어떤가 궁금해서요..

 

 

 

 

IP : 114.200.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두엽
    '24.2.5 12:09 PM (211.186.xxx.7)

    전두엽 발달이 늦으셨나보네요.

    저 계획형인데 초등 때부터 시간표짜고 살았어요

  • 2. ㅎㅎ
    '24.2.5 12:13 PM (223.38.xxx.146)

    저는 전두엽이 퇴행했나보네요.
    분단위, 심지어 초단위까지 계획했는데
    다 부질없다..

    내부 요인보다는 외부 요인에 따라 융통성있게 조절하려면
    구체적인 목표와 대략적인 계획만 있는게 차라리 나아요.
    물론 융통성있게 해결할 지능과 여유가 필수이긴하죠.

  • 3. ..
    '24.2.5 12:1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계획형 인간.
    중고등에서부터 쭈욱.
    오히려 나이드니 굳이 계획안해도 루틴대로 살게 되던데요. ㅎㅎ

  • 4. 선전척 퇴화
    '24.2.5 12:17 PM (121.133.xxx.125)

    ㅠㅠ

    그런데

    원글과 첫댓글은 전두엽이 발달되어
    행복하게 사시나요?

    전 좀 게으르고 욕심이 없어요.

    이나마 사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남편에게 늘 고마워요. 남편은 전쟁터 장군 스타일이거든요.

    전략적이라기보다 그냥 거침없이 직진

  • 5. 계획형
    '24.2.5 12:19 PM (211.186.xxx.7)

    이뤄낸것이 많아서 만족하고 살아요..

  • 6. ...
    '24.2.5 12:1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이렇게 사는게 재미있어요.. 재미있으니까 이렇게 살아온것 같아요
    물론 계획대로안될때는 저도 수정 자주 해요... 수정하면서 계획대로 사는게 지금은익숙하니
    편안한것 같구요.아마 하루라도 계획잡고 살지 말라고 하면 그게 더 힘들것 같아요..ㅠㅠㅠ

  • 7. ....
    '24.2.5 12:2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이렇게 사는게 재미있어요.. 재미있으니까 이렇게 살아온것 같아요
    물론 계획대로안될때는 저도 수정 자주 해요... 수정하면서 계획대로 사는게 지금은익숙하니
    편안한것 같구요.아마 하루라도 계획잡고 살지 말라고 하면 그게 더 힘들것 같아요..ㅠㅠㅠ
    만약에 10대라면 그냥 현실적으로 갈수 있는 학교 정도 그리고 꿈 정도는
    계획잡고 살았을것 같아요
    그러면 공부하면서도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싶어서요

  • 8. ....
    '24.2.5 12:23 PM (114.200.xxx.129)

    저는 이렇게 사는게 재미있어요.. 재미있으니까 이렇게 살아온것 같아요
    물론 계획대로안될때는 저도 수정 자주 해요... 수정하면서 계획대로 사는게 지금은익숙하니
    편안한것 같구요.아마 하루라도 계획잡고 살지 말라고 하면 그게 더 힘들것 같아요..ㅠㅠㅠ
    만약에 10대라면 그냥 현실적으로 갈수 있는 학교 정도 그리고 꿈 정도는
    계획잡고 살았을것 같아요
    그러면 공부하면서도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싶어서요
    요즘 애들도 10대때 친구들 저 어린시절 처럼사는 아이들 보면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어린시절 저 보는것 같아서요..ㅠ 저친구들도 목표나 전문대라도 가고 싶은 학교 목표 세워서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긴 하더라구요

  • 9. 바람소리2
    '24.2.5 12:23 PM (114.204.xxx.203)

    다들 대단하세요

  • 10. 부럽네요.
    '24.2.5 12:25 PM (121.133.xxx.125)

    저도 즉흥적이지는 않지만
    우척 소극적으로 작은 계혁만 짭니다.

    저는 베짱이과였나봐요. 여유있게 아무것도 안하는 자유를 즐겨서 ㅠ

    그걸 싫어하고 타박하지 않는 남편이 고마운뎌

    요즘 저도 배워서 계획을 좀 짜보려고요.

    습관이 안됭

    작년 몇 개월은 일부러 뭘 적고 체크했었으데

    얼마전 몇 개월 쌓은 탑이 무너졌어요.ㅠ

  • 11.
    '24.2.5 6:53 PM (121.167.xxx.120)

    성격이고 타고난 유전자 같아요
    요즘도 전 날 저녁에 내일 일정 해야 할일 순번 매겨서 작성해요
    웬만하면 해야 할일 미루지 않고 그날 그날 이행해요
    건망증 탓도 있고 하루를 효율성 있게 쓰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727 밀키트, 어디서 어떤 제품들 구입하시나요. 2 .. 2024/05/20 1,437
1583726 갈비찜용 압력솥은 몇인용 사야하나요? 10인용? 20인용? 골라.. 5 ... 2024/05/20 959
1583725 오늘부터 수입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통관 간소화? 3 식약처 2024/05/20 1,383
1583724 중2가 효과본 사교육 13 ㅇㅇ 2024/05/20 4,759
1583723 서울에서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18 놀러 2024/05/20 2,819
1583722 교사가 체험학습 거부했다고 아동학대 고소 예정 8 ... 2024/05/20 2,782
1583721 의지가 약해서 병이 났다는 아줌마 대처법 19 고운 2024/05/20 4,455
1583720 사촌동생 결혼식 전날 아버지 산소에 가면 안될까요? 6 야옹 2024/05/20 2,466
1583719 카페 아이스컵 2 블루커피 2024/05/20 1,398
1583718 애견관련식품은 일본이 월등한것같아요 5 2024/05/20 1,169
1583717 하루 간병하다 겪은 일 얘기해볼게요 23 인생무상 2024/05/20 15,536
1583716 히어로 7 ㄴㄴ 2024/05/20 1,412
1583715 이제 들어왔는데 선업튀 오늘 회차 건너뛸까요? 반응안좋던데 7 푸른당 2024/05/20 1,950
1583714 나이먹으니 머리가 한쪽만 자꾸 삐쳐요 7 왜지 2024/05/20 1,432
1583713 자식이 너무 싫어요 44 ㄹㄹ 2024/05/20 21,631
1583712 MBC 뉴스데스크 앵커 또 바뀌었네요 1 바야바 2024/05/20 3,523
1583711 래미안리더스원, 원베일리 사시는 분들 7 2024/05/20 2,893
1583710 변심 1 저.... 2024/05/20 653
1583709 양이 적어서 음식을 싸오는것… 19 음식 2024/05/20 6,183
1583708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 8 어이구 2024/05/20 6,531
1583707 육휴때 대학원 다닐수 있나요 4 ㅇㅈ 2024/05/20 1,414
1583706 리조트에서브런치 5 대가족 2024/05/20 1,441
1583705 쇼츠찾아주세요 3 ㅡㅡㅡ 2024/05/20 720
1583704 본문 펑 - 삶이 너무 지루해서 정신이 이상해지기도 할까요???.. 49 oo 2024/05/20 6,456
1583703 강형욱 사람뿐만 아니라 개한테도 석연치 35 ㅇㅇㅇ 2024/05/20 1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