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 아이4명에 남편까지 돌아서면 밥, 청소, 빨래.
근래 힘들더라구요.
어제 간만에 혼자 포도주 함병을 다 먹고 울었어요.
남편이 저보고 친정 가랍니다.
그리고 남한테는 친절하게 말하면서 가족한테는 왜 그러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시댁, 친구, 등등 다 속에 있는 말 다 한다 했어요.
그리고 작년에 우울증 알콜 문제로 아팠늠데
제가 좀 괜찮아지니, 사과하랍니다.
이번 겨울방학 아이4명에 남편까지 돌아서면 밥, 청소, 빨래.
근래 힘들더라구요.
어제 간만에 혼자 포도주 함병을 다 먹고 울었어요.
남편이 저보고 친정 가랍니다.
그리고 남한테는 친절하게 말하면서 가족한테는 왜 그러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시댁, 친구, 등등 다 속에 있는 말 다 한다 했어요.
그리고 작년에 우울증 알콜 문제로 아팠늠데
제가 좀 괜찮아지니, 사과하랍니다.
우울증 알콜 문제는 원글님도 가족들도 힘들었을 겁니다. 아마 남편이 또 알콜이구나 싶어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아요.
맨정신으로 대화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넷은 거의 보육교사 수준의 노동이 아닐까 싶어요.
한병은 과했네요
술먹고 우는 엄마 아이들 입장에서는 우울해지죠
그러지마세요
힘들면 반찬가게 배달 포장식품 좀 이용하세요
방법 없어요
내몸갈아 살림하며 알콜중독등등 정신적 육체적 병이오느니 차라리 집안일을 외주주세요
반찬만 다 사와도 집안일 70프로는 줄더라구요
남편 입장에서는 청소나 밥이 부족하더라도 술안마시고 울지 않는 부인이 나을겁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몸이 힘들면 마음도 지치잖아요. 그리고 힘들때는 술드시지 마세요.
아이 4명에 남편도 안돕는건가요? 세상에ㅜㅜ 원글님 너무 불쌍해요.
부치게 일하느니 차라리 좀 덜 치우고 대충 해먹고 애들 옷 한번 더 입히고 빨래하는게 낫지않나요?
부질없는 질문이지만
왜 자식을 4명이나 낳았나요?
자식키우는게 쉽지않다는거 분명 알텐데…
힘드신건 이해가 가지만
알콜문제에 남편말에 의하면 가족에겐 잘 하지 못한다니 본인을 돌아보시고 상담을 받던지 아니면 본인의 일을 뭔가 찾으세요.
취미도 좋구요.
윗분말대로 집안일이 좀 엉망이라도 가족에게 잘하고 술 안 마시는게 나아요. ㅠㅠ
그러다 알콜 중독에 각종 병에 본인뿐 아니라 주변도 망가뜨려요.
저희 시아버지가 원글 같은 패턴으로 평생 살다 가셨어요. ㅠ
애 넷이면 힘들긴하죠
그래도 우울증은 약먹고 스스로 달래야 합니다
짜증내고 울어봐야 소용없어요
제가 아는 다둥이 집들이 이런 경우가 많아요.
엄마가 육아스트레스를 술로 풀다보니 자꾸 트러블 나고 ㅜㅜ 술보다는 차라리 운동을 권해요. 운동하는거 마음먹기 쉽지 않겠지만 처음 고비만 넘기면 체력이 좋아져서 육아도 덜 짜증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