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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명절에 오지 말랬더니

결혼후 조회수 : 6,986
작성일 : 2024-01-27 11:50:57

며느리는 그래도 어머니, 첫명절인데 가고 싶다고 톡이 오고 아들은 괜찮겠냐고 물어요.

그래서 아들한테 엄마도 명절연휴에나 좀 쉬자.

그땐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쉴거야.

그리고 너희들도 직장 다니느라 피곤한데 그때나 맘껏 쉬어야지 라고 했더니 좋아 죽습니다.

저도 직장 다니는데 그때라도 쉬려구요.

결혼후 처음으로 시어머니도 오시지 말라고 했어요. 시어머니 집에서 다른 가족들이랑 보내시라구요. 

명절이 엄청 기다려져요. 하루는 종일 자고 다른 날은 가까운곳 다녀 오려구요.

 

IP : 121.186.xxx.19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새댁
    '24.1.27 11:53 AM (125.135.xxx.177)

    하.. 멋지시네용~~ 최곱니다!

  • 2. 찬성
    '24.1.27 11:54 AM (175.120.xxx.173)

    그러게요 여휴 긴 명절은 쉬고 즐겨야죠.
    특히 직장다니는 사람은
    리프레쉬를 해야 ....

    현명한 시어머니세요♡

  • 3. ㆍㆍ
    '24.1.27 11:55 AM (211.235.xxx.226)

    잘하셨어요. 남들 하는대로 해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사람을 얼마나 피곤하게 합니까?
    연휴에 푹 쉬고 다른 날 봐도 됩니다

  • 4. 우리 며느리한테
    '24.1.27 11:55 AM (121.186.xxx.197)

    저 칭찬 받았어요. ㅎㅎ

  • 5. 간만에
    '24.1.27 11:55 AM (211.246.xxx.109)

    멋진 사이다글!!

  • 6.
    '24.1.27 11:58 AM (61.77.xxx.72)

    부럽습니다

  • 7. 1111
    '24.1.27 11:59 AM (121.138.xxx.95)

    멋지시네요

  • 8. 바람소리
    '24.1.27 11:59 AM (59.7.xxx.138)

    시아버지 곧 원글님 남편은 아무 말더 안 하시나요?
    우리집은 시어른들 다 가시니
    남편 시집살이가 시작 됐거든요 ㅠㅠ

  • 9. 고정
    '24.1.27 12:01 PM (106.101.xxx.74)

    저는52세이고 며느리 볼려면 10년은 남았지만 첫 명절은 보내는게 좋을 듯한데요.
    덕담도 내려주고 시댁 밥도 먹여보고.

  • 10. ...
    '24.1.27 12:02 PM (125.129.xxx.20)

    참 잘하셨어요.
    우리가 이렇게 조금씩 바꿔가야 해요.
    명절 전후로 편한 시간에 만나 외식 하는 게 더 좋아요.
    저희도 아들 결혼하면서부터
    명절엔 각자 여행 가자고 했어요.

  • 11. 제 남편도
    '24.1.27 12:03 PM (121.186.xxx.197)

    그냥 무던해요. 어머니 오시지 말라고 같이 있을때이야기 했어요

  • 12. ..
    '24.1.27 12:03 PM (211.227.xxx.118)

    잘하셨어요.첫명절부터 해야 깔끔하고 좋죠.
    첫명절이라 어쩌구저쩌구 하다보면 끊어내지 못하죠

  • 13.
    '24.1.27 12:04 PM (124.48.xxx.25)

    현명하게 잘 하셨어요.
    그런데 제 지인은 그리했는데 아들은 정작 명절 첫날부터 계속 처가에 있다 온대요.
    가서도 전부치고 설거지 하고... 음... 그 며느리가 균형감각이 없는 거겠죠

  • 14. 우와 사이다
    '24.1.27 12:04 PM (211.250.xxx.112)

    시어머니에게 오지말라..원글님 짱이시네요

  • 15. 허억
    '24.1.27 12:0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오지말랬더니 처가에 잡혀서 ㅎㅎ
    이런 상황에 며느리가 밉상이되기도...하겠지만
    그또한 그들 선택이니 존중하기로.

  • 16. 그래도
    '24.1.27 12:18 PM (113.199.xxx.45)

    잠깐 들렀다라도 가게 하시지요
    처가에서도 오지 마라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면
    며느리 마음이 오히려 불편할거 같습니다

  • 17.
    '24.1.27 12:23 PM (180.68.xxx.12)

    이게 잘한건지 전 잘모르겟어요
    설이나 추석 둘중하나만 오라하면 될거같은데 설에 와서 서로 세배하고. 떡국먹고 금방가라하면 서로 불편할일도 없을거같은데
    그리고 첫해라면 잠시 왔다가라 하면 되지않을가요? 음식안하고 서로 편한 명절보내면 불편할거 없을텐데 자주보지도않고 일년에 몇번 안보자나요

  • 18. ㅎㅎㅎ
    '24.1.27 12:23 PM (175.211.xxx.235)

    너무 지나치지만 않으면 될 것 같아요
    여자들은 결혼하면 아무래도 친정과 더 가까워지고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니 아들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지요 뭐 이건 어쩔 수 없다봐요
    반대로 시가는 쿨하면 좋은데 이게 명절과 생일 등 모든 기념일을 다 없애고 안보고 사는 극단적인 케이스는 안해야 겠죠 외국도 챙길 건 챙기며 삽니다.
    부모가 너무 권위적으로 요구하지 않고 서로 평등하게 잘 지내면 만나는 게 크게 부담되지는 않을듯요
    의지할 좋은 어른이 되는 거니까요

  • 19. ...
    '24.1.27 12:32 PM (118.235.xxx.41)

    꼭 명절에 봐야하나요.다른때 봐도 되죠.
    현실은 공항이고 국내고 명절 연휴에 여행가는 집들 많아서
    예약하기도 힘든데 82는 아직도 구시대적 관습에서 바뀌질 못하네요.

  • 20. ....
    '24.1.27 12:36 PM (223.39.xxx.62)

    시어머니가 본인 쉬고 싶어서 오지 말라고 했다는데 ...
    심통난 시어머니들 걱정하는척...
    처가집 가던말던 그건 그쪽 일이고.

  • 21. ..
    '24.1.27 12:40 PM (118.35.xxx.68)

    본인이 힘들다잖아요
    첫명절이면 시어머니가 음식해서 자식들 먹여야하는데 힘들죠

  • 22. 처가에는
    '24.1.27 12:45 PM (121.186.xxx.197)

    가까이 사니 가겠지요. 그건 둘이 알아서 할일이구요.
    저는 세뱃돈이나 넣어주려구요.
    그리고 명절에 막히면 8시간 넘는 거리를 오게 하고 싶진 않아요. 그 모든것에 앞서 전 나흘동안 쉬고, 또 쉴거예요.

  • 23. 8시간요?
    '24.1.27 12:47 PM (113.199.xxx.45)

    멀긴 머네요
    푹 쉬세요~~~

  • 24. 어휴
    '24.1.27 1:02 PM (211.234.xxx.58)

    멀긴 머네요.
    도로 뻥 뚫릴 때 다녀 가면 되는 거죠.

    저도 낀 세대인데 첫 명절이라 아이들이 양가에 들르는 스케쥴 잡았길래명절 움식애서 해방되자 싶어 외식 예약했어요.
    곧 시부모님들 거동도 힘들어자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외싣하자 싶어서요. 살 앞뒤로 시부모 생신, 친정엄마 생신이라 명절이 고됩니다.ㅠ

  • 25. ...
    '24.1.27 1:18 PM (58.234.xxx.182)

    30년 넘게 명절에 매여서 북새통 공항 표정 부러워만 하고 살고 있는데 시부모 돌아 가셔도 아이들 결혼하면 도돌이표 끝이 없는거죠
    내게 결정권이 있음 달라지고 싶네요

  • 26. 잘하셨어요
    '24.1.27 1:23 PM (27.166.xxx.67)

    신분제 다르던 시대의 명절
    바뀌어야 정상이죠

  • 27.
    '24.1.27 1:26 PM (115.41.xxx.53)

    원글님이 원하셔서 오지 말라 한거니 뭐
    근데 며느리 입장서는 자주 명절때 오기 싫어질것 같네요
    원글님만 좋다면 everything is Ok

  • 28. 어차피
    '24.1.27 1:27 PM (175.223.xxx.27)

    처가가서 지낼겁니다. 쿨한 시모 계속하면 우리 시가는 안챙겨도 되는곳으로 생각해요. 이거 저희 친정이 그랬어요 안와도 된다니 안가도 되는곳 생신도 안챙겨도 되고 우리 친정이랑 여행가고 룰루 랄라 이렇게 되더라고요.

  • 29. 걱정
    '24.1.27 1:52 PM (125.130.xxx.83) - 삭제된댓글

    안하셔도 되요
    이런 경우 처가에만 가 있을수 있는데요
    초반에는 그래요
    이것도 사회적 가스라이팅이라 결혼하면
    여자는 친정에 애뜻해지고 어쩌고
    근데 딸도 결혼연차 길어지면
    자기가정 위주로 가요
    친정과 얽매이는것도 고달파지거든요
    여자가 친정과 가장 가까워질때가 결혼초
    애 낳을때인데 이 시기 지나고
    자식 좀 크고 공부 올인시기오면 부모님들 챙기는거
    힘들어해요
    그리고 결국은 돈잘 주는 쪽으로 이동하더군요
    시댁이 돈잘주면 그쪽으로
    친정이 돈잘주면 그쪽으로 ㅎㅎㅎ

  • 30. ㅎㅎ
    '24.1.27 1:58 PM (39.125.xxx.170)

    82에서 배운대로 해야지요
    저도 친정부모님이 살아계서서 지방가야 하는데요 작년에 결혼한 아들 며느리가 같이 가겠다고 하네요 둘이 알아서 쉬라고 손사래를 쳐도 며느리가 기차표까지 끊어놓았어요
    이번에만 같이 가고 다음부턴 안데리고 가려구요

  • 31. ㅎㅎ
    '24.1.27 2:01 PM (39.125.xxx.170)

    윗 댓글을 지금 읽었네요 며느리가 시집에 안오는 대신 친정에 가도 저는 상관 없어요 아들 며느리가 편한 대로 하면 좋겠어요

  • 32. 시어머니
    '24.1.27 2:13 PM (112.154.xxx.63)

    며느리 본 시어머니도 이렇게 깨이셨는데
    제 아주버님은 참..
    시부모님은 결혼할 때부터 돌아가셨고 시누이 많고 아주버님 한분이에요
    코로나로 몇년 명절 안갔다가 작년에 갔는데 친정 가냐고 해서 안간다니까 시누이들 보고 가라고 난리난리
    내가 그럴거면 친정을 가지..
    위에 균형감각 말씀하시니 그 생각이 나네요
    원글님은 좋은 뜻으로 너도 나도 쉬자 하셨을텐데 며느리가 친정가서 내내 지내고 아들을 그 집 종살이 시키면 그것도 속 뒤집어지실텐데
    현명한 시어머니에 현명한 며느리이기를 바랍니다

  • 33.
    '24.1.27 2:28 PM (211.234.xxx.174)

    헉 8시간 편한시간대에 다른날 편히 보면 되겟네요 그날 처가를 가던 뭘하던 그건 아들내외가 알아서 할일 . 시어머니가 편하게 해주니 그집며느리가 좋은 시어른만난거 감사할줄 알기를

  • 34.
    '24.1.27 2:57 PM (118.235.xxx.168)

    며느님도 님이 배려하는만큼 감사할줄 아는 깨인 며느리이길 바래봐요~~ 행복하시길~~~

  • 35.
    '24.1.27 3:03 PM (119.193.xxx.110)

    울아들 결혼하면 저도 그래야겠어요ㆍ
    멋지십니다

  • 36. 우리시모가
    '24.1.27 5:11 P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멀리사는첫아들한테 그렇게 쿨하게 전화해놓고
    가까이사는 둘째 며느리인저한테 자랑 하던데요
    덕분에 저는혼자 일한다고 죽을맛이었죠
    저는지금시모한테 정이 ㅣ도없어요
    당장죽어도 눈물안날듯요

  • 37. 근데
    '24.1.28 1:17 PM (58.234.xxx.182)

    며느리도 요즘 시가 종살이 안한다고 하는 세상에 사위가 처가 종살이를 해요? 예전에도 안하던걸 요즘 세상에?
    쿨한 시모하다가 아들 종살이 걱정된다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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