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애는 없습니다
결혼 6년차 계획도 없고요
직장생활은 하지만 쥐꼬리만한 월급에
그저그저 살아가는데. 마흔 다섯이 되니 어른스럽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초월하며 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초월 말고 초연.
힘든 하루 시작입니다
결혼해서 애는 없습니다
결혼 6년차 계획도 없고요
직장생활은 하지만 쥐꼬리만한 월급에
그저그저 살아가는데. 마흔 다섯이 되니 어른스럽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초월하며 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초월 말고 초연.
힘든 하루 시작입니다
어른스럽게 사는건 또 뭔가요
걍 사시던대로 사시면 됩니다.
직장도 다니고 월급도 받고
훌륭하신대요
자기자신 잘 책임지고 사시는데
첫댓님 말씀이.
전 오십대인데 어른스럽게 살지 못해요.
좀 뻔뻔해지세요. 잘하려 하지 마시고.
초연이 아니라 초월이 더 어울리는 단어인듯요 ㅎㅎ.
어른스럽게 살아야 하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산다는게 다 거기서 거기 결국 모든건 본인 마음속에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삶에 너무 큰 가치나 꾸밈 말을 덧붙이지 마세요.
그냥 젊게 하고싶은거 하면서 얽매이지 않고 살면 안되나요
지금 50인데 40대를 돌아보면 한살이라 어릴때 더 젊게 못산걸 후회해요
이쁘게 꾸미고 배우고싶은거 배우고 돈보다 하고싶은거 하고 살고 싶었어요
40대에 난 왜 우중충하게 살았을까 싶어요
사시는걸요?
삶을 하루 하루 성실하게 살아내가는거. 어떻게 살아야할까... 에 대한 답을 누가 줄수 있을까요.
그냥 하루 하루 살아내가는게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그 와중에 남한테 상처주지 말고. 건강도 챙기고. 도움되는 책도 보고...
그렇게 하나 하나 쌓아가는거.
어른스럽게 산다는 게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