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내쫓을 수 없어서ㅜ
그럼 집 얻어 준다고 해도 나가기 싫은 이유는 뭘까요?
억지로 내쫓을 수 없어서ㅜ
그럼 집 얻어 준다고 해도 나가기 싫은 이유는 뭘까요?
나가죠? 엄마라는 종이 있는데?
방값 굳고 식비도 굳고
자식이 나가보면 알죠
다시 기어 드러오던데요
결혼해서 군식구 같이 안 데리고 오면 다행
혼자 사는게 외로워서?
의식주 해결돼서죠.
생활비 내라하면 못버티고 나갈 걸요.
직장 가까우면 안나가요
돈 아껴 빨래해줘 장점 투성이니까
큰 아들은 20대중반에 이미 독립했고
둘째는 더 이른 나이에 경제적으로 독립했지만
(특이케이스죠..)
현재는 비혼주의자이기도 합니다.
우리 부부와 함께 산다고 하네요.
이렇게 편하고 경제적으로도 장점이 한가득인데
형처럼 굳이 나가살 이유가 없다며...ㅎㅎ
(26세부터는 생활비 받을겁니다)
사이가 좋아서 전 둘째 뜻대로 하려구요.
서로 생활터치 않하는 편입니다.
저희부부 여행자주 가는데
그때마다 집도 봐주고
강아지케어도 해주고
저도 좋은점이 많아요.
나라도 안나가겠네요.ㅎㅎㅎ
이러다 한국도 소송해서 자식 내보내는 지경이 되겠어요.
청소, 빨래, 식사 혼자 안해도 되고 등등...
집에서 살면 방청소, 빨래 다해주는데, 나가살면 자기집 화장실청소 한번 해보면 귀찮죠. ㅡㅡ
집세 안들어
식비 안들어
생활용품비 안 들어
빨래 청소 다해 줘
저라도 안 나갈래요
다만 절약되는만큼 저축도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부모 그늘 아닌 곳은 고생이라는 것을 아는 똑똑한 아이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요즘 젊은 애들은 성관계 때문에 굳이 자기 공간을 만들어서 거기에서 애인이랑 성생활을 해야겠다는 욕구도 별로 없다고 해요.
예전의 세대들은 부모 집에 여친, 남친 데리고 와서 잠자리 할 수가 없으니까 어떻게든 집 구해서 나왔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 생각을 안 하니까 부모 집에서 계속 살 생각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