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얼마나 격정적으로 내리시던지
천막이 주저앉고
이웃 밥집들이 모두 퇴근하네요.
저도 퇴근하려는데 오신다는
손님 전화받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줌에 사진 몇 장 올렸답니다.
출근하신 님들 조심조심 안전귀가하세요.
첫눈이 얼마나 격정적으로 내리시던지
천막이 주저앉고
이웃 밥집들이 모두 퇴근하네요.
저도 퇴근하려는데 오신다는
손님 전화받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줌에 사진 몇 장 올렸답니다.
출근하신 님들 조심조심 안전귀가하세요.
예술의전당방면으로 내려오는데
정말 예쁘네요
우면산이 맑게 개인 하늘 위로 빛나는 데
장관입니다
눈꽃이 피었어요
도로는 2시에 나갈땐 기어갔는데
다 녹았어요
서초대로 남부순환로..
가을 위에 내려 앉은 겨울이 정말 예쁘네요
눈 안오는 지역에 살아서 그저 부럽습니다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이예요
가세가 기울어 남편이
할 수없이 시간될때마다 퀵알바하는데
오늘같은 날에도 열일하네요..
본업은 따로있고요.
부디 조심하길..ㅠㅠ
오늘 울 지역(경기 남부)폭설경보 떴었는데..집 오다가..날씨 상관없이 서 있던 키 큰 해바라기 두 개?가 내리고 있는 눈무게에 넘어져있길래..털어주고 세워놓고 왔는데..내리는 눈에 지금은 누워있을것 같아요..울 집 베란다 밖 키 큰 나무..이렇게 눈많이 쌓인거 처음 봐요..가지 부러질듯..30분 걸어왔는데..발이 푹푹 빠지고..걸으면 뽀드득.뽀드득..부산이 고향인데..경기도 온 지 26년..겨울되면..너무 춥고 눈길 미끄럽지만..하얀 눈 실컷봐서 좋아요
이렇게 많이 오는 첫눈은 처음이네요 아직 단풍잎이 많이 달려있는데 진짜 너무 심하게 눈이 오네요 저녁에 배달시킬까 했는데 배달이 될지나 모르겠어요
정말 눈폭탄이네요.
젊은시절에는 마냥 좋았는데
중년까지도 좋았는데
아니 가세가 기울어 돈벌기 전까진 좋았는데
지금은 쪼매 밉습니다.
그래도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눈입니다.
과천 정경 눈에 그려집니다~
부산에는 눈이 귀하다지요?
눈 실컷 보셔서 다행입니다 ㅎㅎ
퇴근길 조심하시고
퀵배달 오늘은 일찍 귀가하시도록요^^
저녁배달 안전배달되어서
즐거운 저녁되시길요~
원글님 감사..
날 많이 구리면 저도 배달 안시키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