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흠
'24.11.27 4:13 PM
(119.198.xxx.244)
강남이라고 어디 다 부자만 살까요
원글님처럼 급등 전에 운좋게 산 집에서 그냥저냥 사는 사람이 많을껄요..
그냥 하던대로 살면 될거 같아요
2. 학령기
'24.11.27 4:14 PM
(211.234.xxx.153)
학령기 애들만 없으면 비교당할것도 없고 괜찮습니다
3. 음
'24.11.27 4:14 PM
(14.38.xxx.243)
일단 가서 살아 보세요.
가서 살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생활비나 주변 분위기에 눌려 팔고 나오건 가서 살아보니 의외로 장점이 많건, 일단 살아봐야 해요.
남편이나 자녀도 살아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어요.
4. 일단
'24.11.27 4:15 PM
(121.188.xxx.134)
저도 하우스 푸어입니다.
운 좋게 영끌해서 강남 사놓고 전세주고 있어요.
저는 다른 곳에 살고 있는데 지금 사는 아파트에 넘 만족해요.
강남에 들어갈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강남 집은 순전히 재테크 관점으로만 봅니다.
지금 파는건 나쁜 결정이에요.
계속 전세로 돌리세요. 똘똘한 한채 가지고 왜 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5. ssunny
'24.11.27 4:15 PM
(14.32.xxx.34)
일단 가서 살아보세요
파는 거야 언제든 팔 수 있잖아요
막상 살아보면 별 거 아니네 그럴 거예요
6. ...
'24.11.27 4:15 PM
(58.234.xxx.222)
강남이 물가가 더 비쌀 이유가 있나요?
대형마트 가격은 전국 동일할텐데요.
7. 강남
'24.11.27 4:18 PM
(115.92.xxx.54)
물가는 시장.배달 이용한다해도
기본적으로
커뮤 빵빵한 아파트 관리비만 100만원씩 나옵니다.
기본 그렇게 깔고가니.ㅠ 저도 계속 전월세로 돌리고
저도 신도시 신축 전세살아요.
삶의질이 훨씬 나아요..
8. 강남
'24.11.27 4:20 PM
(1.217.xxx.164)
강남 산다고 다 백화점 지하가서 장 보겠어요
부부 연금 300에, 아이도 월급 받으니 따로 돈 안 들어가고
아이도 직주근접이니 몸 편하고 좋겠네요 부럽습니다
절대 팔지 마세요
9. ....
'24.11.27 4:20 PM
(106.101.xxx.234)
강남이 생활비가 더 드는게 아닐까요?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식자재들이야 전국 동일하겠지만
그냥 제 선입견인가 강남은 생활비가 훨씬더 많이 들고 뭘 해도 비쌀거라는 생각이 있어서요.
전에 저랑 강남사는 동료랑 둘이 똑같이 뭘 배우는데
저희 동네 수강료의 거의 두배더라구요. 헬스장같은데도 그렇구요.
10. …
'24.11.27 4:21 PM
(106.73.xxx.193)
우선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든든하시겠어요.
제가 압구정동에서도 살아봤지만 물가는 그렇게 안 비쌉니다.
백화점에서 장볼거 아니면요.
아이들 태권도 학원비, 축구교실, 농구교실 이런게 특히나 비쌌지 먹는 것도 이마트 온라인 장 보면 되고 물가가 특별히 비싸진 않아요.
그냥 가서 사세요. 기분도 좋아져요 ㅋ
11. 일단
'24.11.27 4:24 PM
(210.108.xxx.149)
가서 살아보세요 가족들이 원한다니 가서 살아보고 정 힘들면 그때 팔고 옮기시면 되니까요..쪼들려도 강남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여유있게 외곽에 사는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죠 강남쪽이 분위기가 좀 그렇긴해요 잘사는 사람이 많은 동네니 어쩔수 없죠
12. ㅎㅎㅎ
'24.11.27 4:25 PM
(211.58.xxx.161)
강남신축이신가봐용?
13. ..
'24.11.27 4:25 PM
(125.129.xxx.117)
집 있으면 어디 사나 같아요
14. 강남2
'24.11.27 4:26 PM
(121.190.xxx.65)
강남 어디이신가요? 영끌 대출이자 감당 못한다 정도 아니라면 팔고 배당주는 절대 아니구요. 수요가 있으니 세 놓고 편한곳에 사는 것도 좋구요. 양도세, 장특, 실거주 기한 감안해서 직장 가깝다면 들어가 사는것도 좋지요. 학령기 애들만 없으면 비교당할것도 없고 괜찮습니다 2
15. 음
'24.11.27 4:30 PM
(223.39.xxx.80)
전 일단 살아볼것 같아요
들어가서 살아보시고 힘드시면
이사나오셔도 되니까요
16. 1주택이면
'24.11.27 4:31 PM
(175.209.xxx.116)
팔아서 현금화. 유지가능한 주거지가 답이겠지요. 집 깔고 비싼 세금 내는데 버거워요
17. ㅇㅇ
'24.11.27 4:32 PM
(123.214.xxx.32)
생활비는 가능하겠지만 세금이나 관리비, 의료보험등이 300으로 유지될지가 궁금하네요.
18. ㅇㅇ
'24.11.27 4:38 PM
(180.64.xxx.3)
댓글대로 살아보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커뮤활용하면 되니 변두리에서 취미생활하느라 따로 드는 돈 일단 세이브 되구요. 마트 가격 동일하니 식비 문제될거 없고 어차피 집 파셔도 장기보유해야 양도세 감면되니 당장 이사할 필요 없을거고 자녀 직주근접으로 세이브되는돈만봐도 200만원인데 (따로 나가 독립해서 살면 200들어요) 뭐가 문제인가요.
19. ....
'24.11.27 4:39 PM
(222.111.xxx.27)
가족이 그렇게 원하니 일단 입주해서 살아 본 후 정 안되겠다 싶음 그 때 매매를 하시고 적당한 곳으로 이주 하면 될 것 같은데요
굳이 강남을 고집 할 이유가 없어서요
20. ㅎㅎ
'24.11.27 4:39 PM
(218.155.xxx.132)
저도 강남은 아니지만 하우스푸어예요.
지금 집이 계속 올라 팔수도 없고 그냥 사는데
윗님처럼 커뮤니티까지 있으면 관리비 많이 나와서
겨울에 난방도 맘대로 못틀어요.
생활비는 아끼고 아끼면 300으로 사실 수 있을 거예요.
문제는 여윳돈이 없어요. ㅜㅜ
지인들이 여윳돈 몇 천 있단 얘기 들으면 뜨끔해요 ㅎㅎ
21. ..
'24.11.27 4:43 PM
(119.197.xxx.88)
별 걱정을.
시장 가서 천원 아끼려고 악착같이 구는 강남 집주인 할머니들 널렸어요.
주인들보다 세 들어 사는 세입자들이 더 잘 쓰고 더 좋은 차 몰고 다녀요.
22. ...
'24.11.27 4:57 PM
(14.52.xxx.159)
하우스푸어는 대출 이빠이받아서 들어가지도못하고 쳐다만보는집주인이죠. 비버리힐즈를 살던 강남이던 집밥해먹고살면 돈별로 안들어요. 조금씩 알바하시던지요. 강남아파트는 아주아주 최악에 파는겁니다
23. rmsep
'24.11.27 5:03 PM
(163.116.xxx.120)
원글님이 하우스푸어까지는 아닌것 같은데, 생활비 차이가 없다는건 아닌듯.
미용실에서부터 과일값까지 모든게 비싼것 같던데요?
물론 미용실도 멀리가고 과일가게도 멀리 가고 그러면 되긴 하겠지만요.
24. ....
'24.11.27 5:07 PM
(110.13.xxx.200)
어디 살든 생활비는 쓰기 나름 아닌가요?
외곽에 살아도 백화점에서만 사들이면 많이 들거고
서울 한복판 살아도 알뜰하게 살면 살아지는 거죠.
25. ㅇㅇ
'24.11.27 5:18 PM
(223.38.xxx.163)
대출 없다면 집팔고 주식?배당주 넣어놓고
현금화 분산
재산 녹여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예요
월세놓고 근처로 이사오셔도 되는데요
26. 아껴서
'24.11.27 5:55 PM
(112.146.xxx.207)
아껴서 살 수 있어요.
철철이 명품옷 입지는 못하겠지만요.
강남에서 제일 돈 많이 드는 게 교육비인데
자녀도 다 커서 취직했으면 뭐가 걱정인가요.
은퇴 전이신 것 같은데
일단 이때 최대로 저축하시고,
자녀도 취업하면 생활비 50~70 정도는 받으세요. 강남 신축 집에 은퇴 부모와 살려면 그 정도는 내야죠.
시장이랑 마트 이용하시고
관리비가 좀 많이 나올 텐데 이건 어쩔 수 없이 아껴야 하고
운동은 그 커뮤니티 이용하시면 되고
아니면 주민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 많아요.
그런 것도 이용하시고
수서 쪽 가까우면 거기는 구립 스포츠센터도 있으니 이용하시구요.
비상금은 없지만 집이 비상금이잖아요…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
27. ㅇㅇ
'24.11.27 5:56 PM
(61.79.xxx.171)
팔지마세요. 어휴 집에서 식혜까지 다해먹고 백화점가서 물먹고 아무돈도 안쓰고 강남서 잘만 사는 부부들 무지 많아요 ㅎㅎㅎㅎ 별걱정다하시네요 팔지말고 삼백으로 미니멀리즘 하세요.
결국 그냥 그거 갖고 있는게 자산에 유리할듯요 십년후
28. ㅇㅇ
'24.11.27 5:57 PM
(61.79.xxx.171)
저위에 하우스푸어는 돈없어서 자기집못들어가는게 하우스푸어222 단지 생활비만 문제면 얼마든지 강남사셔도 되죠
29. ...
'24.11.27 6:12 PM
(211.224.xxx.160)
괜찮은 알바자리 많을 거에요
제가 서울 강남권이랑 지방 소도시 4촌 3도 생활 중인데
당근 들어가보면 강남권엔 알바자리가 넘치더라구요
은퇴 후 두 분이서 각각 100씩만 벌어도
한결 나을 거에요
아들에게도 생활비 받으시구요
30. ...
'24.11.27 6:21 PM
(106.101.xxx.100)
댓글들 감사합니다.
파는건 다들 만류하시네요.^^;
댓글 주신 분들 다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