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분들도 계시네요
시간내주셔서 길게 조언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 털어놓으니 좀 낫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분들도 계시네요
시간내주셔서 길게 조언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 털어놓으니 좀 낫네요
감사합니다.
세상에나
몇번씩 통화요?
우리엄마76세인데 지난목요일 통화하고 아직못했는데
저같으면 죽일자식일듯
원글님 어머니야말로
자식들이 너무 잘해서그래요
호강에 겨워 요강에 ㄸ 싸는거에요
와 나라면 돌아버릴듯
넝치도록 잘해드리니 분수를잃으셨네요.
냉정해지는거 말고 방법 없음
치매 오는거 아닌가요?
새해 첫날부터 엄마와 올케 사이에서 새우등이 터졌는데 엄마를 달래주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안 생겨서 그냥 모른 체 하고 있어요. 섭섭하다 괘씸하다 이런 말 정말 할머니 되면 기본 장착 되나봐요. 어디서 이런 단어만 튀어나와도 쓰는 사람이 달리 보이고 싫어요.
늘 해와서 전화는 괜찮아요. 친구분도 없고 엄마낙이 티비보고 유투브 보는거밖에 없으니까. 집안일하다. 차 이동중에 전화하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이래서 딸이 있어야하나?
시엄니가 남편한테 전화자주와도
싫어하는 82인데
정말 힘드시겠어요.
친정모가 돈가지고 협박하네요.
갑자기 요즘 왜 준걸 다시 달라는건지~모르겠어요
오늘은 저도 너무 화가 났나봐요ㅠㅠ 전화도 확 끊었는데 후회가ㅠㅠ
이번에 연락 먼저 하지 마시고 엄마에게 냉정해 지세요.
엄마가 갈수록 기세등등이시네요.
이번에 조금이라도 꺽으셔야 해요.
본인만의 소일거리나 취미 활동을 찾으셔야죠
언제까지 자식만 바라보고 있을건가요
종교생활을 하시던가 노인복지관에서 취미를 찾으시던가
아님 텃밭 같은거 꾸미시던가요
우울증이 온 거 아닐까요
치매검사도 해보세요
하루에 4~5번 전화에 2~3일에 한번 본다니.
가스라이팅에 착한딸 컴플렉스가 생각나네요.
어머니가 과해도 심하게 과한겁니다.
과하다고 분명하게 얘기하고
앞으로 대차게 대응하세요.
치매검사도 생각해봤어요. 우울증같기도해요
전 그런 딸 아니고 남편이 원글님같은 아들인데 시모 삐지면 때리기 까지 해요 ㅠ
맞으면서도 허허허하고 애달아 죽어요
잘 해드려서 더 바라는것 같아요. 저 딸이라면 죽고 못사는데 전화 안합니다. …떨어져 사는데도요. 하루에 4-5번 통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ㅠㅠ저라면 그냥 끊어버리고 전화 안합니다. 사람이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지요
나이 들면 매사에 회한이 생기고, 그걸 주변 사람들의 탓으로 돌리더라구요. 예전에 안 그랬던 분들조차 그래요.
주변의 관심과 공감이 더 절실한가 봐요.
저희 엄마도 갈수록 아버지 과거사만 떠올리면서 원망이 늘더라구요. 그걸 또 저에게 분풀이를 하니 듣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엄마에게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남은 삶이라도 행복해지시라고 말씀드렸어요. 왜 여태 참고 사세요? 하루를 살아도 남편 원망하면서 불행해 하지 말고 이혼해서 엄마가 행복한 삶을 사세요. 저는 엄마편이에요. 이제라도 이혼하세요!!
정말 간곡하게, 진지하게 말씀 드렸더니 엄마가 당황하시더니 그 이후로는 아버지 험담을 저에게는 덜 하시더라구요.
저희엄마 70대 저는 한달에 한두번 할까 그래요
보는건 한두달에 한번
사람이 잘하면 더잘하길 바라거든요 조금만 못해도 섭섭하고
부모자식간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그냥 두세요
재산준게 무기니까. 다시 달라고하죠ㅎ
잘해주면 더 하소연 하고 화풀이 대상으로 삼는듯합니다
아버지 욕하면 이혼하라 하세요 분명 어머니는 이혼도 못하실 분이세요
그저 마냥 자식한테만 하소연하면서 감정 풀이 하는 거지요
좀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어요
줬던자산이 얼마짜린데요
와 이래서 딸딸딸 하나봐요.
부모에게 이렇게 하는 사람이 정말 있네요.
제 주변에서는 못봐서요.
는건 너는 나를 화나게 했으니
와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라
싹싹
나이 들면 매사에 회한이 생기고, 그걸 주변 사람들의 탓으로 돌리더라구요. 예전에 안 그랬던 분들조차 그래요.
저희 엄마도 갈수록 아버지 과거사만 떠올리면서 원망이 늘더라구요. 그걸 또 저에게 분풀이를 하니 듣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할 일이 없으니 혼자 앉아서 사서 걱정거리를 만들고 그걸 부풀려서 피해의식을 키우는게 일상이었어요.
저는 엄마에게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남은 삶이라도 행복해지시라고 말씀드렸어요. 왜 여태 참고 사세요? 하루를 살아도 남편 원망하면서 불행해 하지 말고 이혼해서 엄마가 행복한 삶을 사세요. 저는 엄마편이에요. 이제라도 이혼하세요!!
정말 간곡하게, 진지하게 말씀 드렸더니 엄마가 당황하시더니 그 이후로는 아버지 험담을 저에게는 덜 하시더라구요.
우울증일수도 있지만 준 돈을 달라는 건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노년의 우울증과 치매는 맞닿아있고 상대방은 집착 하나도 안 하는 소소한 돈에 대해 혼자 예민하게 억울해하거나 아까워하거나 사기 당했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무엇인가 어머님 마음 속에서 시작되고 있는 거예요.
엄마가 우울증이라하면 아주 더 큰 무기가 생기는 거에요.
보나마나 딸들은 엄마 우쭈쭈 더 해드려 할거구요.
엄마는 뭐 보나마나…
우울증이던 아니던 이번기회에 교통정리가 되어야
할거 같아요.
헌신적이었기 때문에 노년에 모든 외로움과 힘듦을 자식들이 알아서 지속적으로 매순간 위로해주길 바라시는 거네요
그나마 자식들이 보기힘든 효자 효녀들이라 그동안 힘들지 않다 생각하며 하셨나봐요
일년에 전화도 몇 번 안하는 저는 천하의 불효녀네요
어휴 저러고 어떻게 사나요
모든 직장일과 가정일을 다 포기하고 서로 24시간 얼굴 마주보며 살 작정이 아니면
적당히 끊어내세요
너무 많이 받아줘서 끝없이 응석부리는 것 같습니다.
애들도 그러면 망치는 것 처럼
어른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지나친 헌신이 좋은 경우는 없습니다.
엄마한테는 재산이 무기인가요
딸이 잘해드린건 생각 안하시고 주셨던 재산을 돌려달라니요
"요즘은 저한테 줬던 재산을 다시 달래요. 오늘은 너무 화가나서 가져가라고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다시 친정 가고싶지않고 전화도 안하고싶어요"
엄마한테는 재산이 무기인가요
엄마 입장에서는 딸에게 주신 재산만 크게 느껴지시나봐요
딸이 잘해드린건 생각 안하시고 주셨던 재산을 돌려달라니요
"요즘은 저한테 줬던 재산을 다시 달래요. 오늘은 너무 화가나서 가져가라고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다시 친정 가고싶지않고 전화도 안하고싶어요"
엄마한테는 재산이 무기인가요
엄마 입장에서는 딸에게 주신 재산만 크게 느껴지시나봐요
딸이 잘해드린건 생각 안하시고 주셨던 재산을 돌려달라니요
"요즘은 저한테 줬던 재산을 다시 달래요. 오늘은 너무 화가나서 가져가라고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다시 친정 가고싶지않고 전화도 안하고싶어요"
글을 읽다 저희 엄마랑 너무 비슷하셔서 로그인하고 댓글답니다 ㅜ
저는 위로 오빠가 둘이고 제가 딸 막내인데 엄마가 나눠준 재산은 오빠 둘이 더 많고 저보다 더 잘사는데 딸이라는 이유로 하나부터 열까지 생각나시는 그 모든 하소연과 돌아가신 아빠가 당신을 얼마나 힘들게 하셨는지 내내 했던 얘기를 또하시고 또하시고 무한반복 하십니다.
멀쩡하셔서 그런 얘기 하시면서 제가 잘 들어주면 나중에 저한테 유산으로 따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질을 하십니다. 전 그런 말씀도 부담스러워요.. 그러니까 니가 더 잘해라 하는 말로 들리구요 ㅠ
전화를 하루에 두번씩 하시는데 저도 너무 힘들고 듣기가 지칩니다.... 오늘은 "엄마는 어떻게 딸한테만 이렇게 힘들게 하냐고 한소리 했더니 삐지셔서 그만 얘기하자고 하고 차갑게 끊으시네요....힘들어요
내가 준거 많큼 안해준다고 투정하시는듯 해요.
"모녀지간이 서로 거리두기 좀 해야겠네요"22222
82에서 딸들 입장 읽어보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요
맨날 하소연 들어줘야하는 딸은 무슨 죄인가요
재산을 무기로 도로 내놓으라 하니 모녀간이라도 치사하단 생각까지 들 것 같아요
치딸에게 그러네요 시모가 그러길래 차단하고 안본지 몇년째예요 서럽다고 안받아준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길래 끊어버렸어요
저희 엄마는...
작년에 제게 엄청 서운하게 해서 이제 안온다고 소리치고 거의 10개월 정도 전화도 안하고 안갔어요. (남동생만 둘 있어요)
처음 2개월쯤 지나서는 전화도 안한다고 노발대발~~
4개월쯤 지나니까 한풀 꺽여서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소연~~
6개월쯤 지나니까 보고싶다고~~
동생들이 엄마가 잘못했다고 누나한테 사과하라고해도 절대로 미안하단 말 안하고...
저한테 전화해서 동생들한테 서운한것 하소연하며 눈치보더니~~
10개월정도 지나니까 동생들이 저에게 "그래도 부모인데 누나가 져 주라고~~"
이제 다시 몇번 갔더니 옛날로 돌아가려는 듯 해요.
적당히 거리를 둬야지..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말이 딱 맞아요.
어려서부터 저는 맏딸이라는 이유로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 이었어요.
저도 나이 먹으니까 엄마한테 서운한 감정이 올라와서 안참아 지더라구요.
이제라도 참지말고, 그때 그때 행복하게 사려구요.
저도 제 아이들에게 감정 누르면서 살지 말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재산주고 형편이 어려워서 돌려달라는거 아니면 치매시작은 아니신지
저렇게 잘하는딸이 왜 못마땅하신지 들어보고 조목조목 이해시켜 들이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병원서 치매검사를 해야죠
그냥 놔두세요.
그 비위를 어떻게 맞추고 살겠어요?
어머님이 너무 이기적, 자기 중심적이신 것 같아요
어찌 맨날 딸이 어머님 비위를 맞추고 사나요
딸도 자기 인생을 살아야하는데...
치매 검사 하세요.
화낼 일이 아니라 평소랑 다르면 이미 늦었을지도 몰라요.
울 엄마시네요.. 이틀만 전화안해도 바쁘냐고 문자오고.. 아 돌아버리겟어요..
전화하면 맨날 아프다는 소리,, 그냥 저도 이젠 지치네요.. 요즘은 좀 제대로 못했더니 재산을 주신다고.. 아마 이거받으면 저 완전히 불려다닐듯해요.. 그래서 안받는다고 했어요.. 그냥 노후에 쓰시라구요..
따님이 엄청 착하네요.....
전화하지 마세요 엄마가 뭐가 도움이 필요해서 전화하면 딱 그것만 들어드리고 한동안 전화하지 마세요. 전화하면 님도 힘들다고 그동안 속상했던 거 다 말하세요. 말 안하면 몰라요. 76세면 아직 20년은 더 사실수도 있어요. 님도 나이 들면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어져요.
엄마와도 거리를 두고 님의 감정도 조절하세요. 딸은 엄마의 감정에 바로 영향을 받습니다. 딸과 엄마의 관계에 대한 심리학 책도 보시고요. 딸은 엄마의 행복에 대한 책임이 없어요. 우리 그 어느 누구도 타인의 감정에 대한 책임이 없어요.
효도 안하고 냉정한 자식을 부모는 더 어려워합니다. 잘해주는 자식은 함부로 대해요. 저도 나이 50넘어 깨달은 거에요. 착한 사람 암 걸리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도 암 걸렸거든요. 여기 게시판에 친정 엄마 라고 검색하면 힘들다는 딸 이야기가 많아요. 모녀 관계에서 딸은 대부분 피해자 입니다.
우울증 올지도 모르겠네요
맨날 그 반복되는 하소연을 들어주다보면요
내가 지키는것
딱세달만 연락 끊고
죄책감 가스라이팅 감정쓰레기통에서 벗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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