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에서 살아요ㅜ

.. 조회수 : 6,637
작성일 : 2024-01-09 21:16:22

아침 7시 30분 남편, 둘째 아침으로 소고기국밥 차려주고..

8시부터 방학한 첫째 깨우기

10시에 첫째 깨서 아침먹음

10시부터 12시 첫째 인강 들을때 딴짓하는지 불시에 검사

12시 첫째 점심으로 김치볶음밥 (아침 먹은지 두시간 지났는데 배고프다함)

2시되니 둘째가 하교하면서 친구들 데리고 옴

2시~4시 쿠키 과일 줬는데 애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떡볶이와 군만두 해서 줌

4시 첫째 학원가면 배고프다고 먹어야 된다고 해서 어제한 수육이랑 쌈채소 줌

8시 남편 퇴근 첫째 학원 끝나고 같이 배고프다고 하면서 들어옴..찜닭이랑 밑반찬 차려줌..

 

방금 둘째가 간식 없냐며!!!

내일은 삼시세끼 카레 먹어야겠어요ㅜㅜ

 

 

IP : 122.40.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9 9:17 PM (125.131.xxx.187)

    10시부터 12시에 공감의 눈물 한 방울 흘리고 갑니다 ㅠㅠㅠ

  • 2. ...
    '24.1.9 9:19 PM (122.40.xxx.155)

    인강할때 창2개 띄워놓고 빛의 속도로 왔다갔다해요ㅜㅜ잘 지켜봐야해요

  • 3. ㅇㅇ
    '24.1.9 9:21 PM (1.229.xxx.243)

    일반적인 방학때 주부의 일상이죠

    삼시세끼 고기는 먹어도 카레는 안먹더라구요 ㅜㅜ

  • 4. ...
    '24.1.9 9:25 PM (122.40.xxx.155)

    카레 안먹겠죠ㅜㅜ작년 방학때는 배달을 종종 시켜서 편했었나봐요. 이번엔 세끼 다 하니 참 힘드네요!!

  • 5. ㅇㅇ
    '24.1.9 9:31 PM (124.54.xxx.180)

    저의 오늘 하루는 아침 10시쯤 둘째 셋째 팬케익구워주고 첫째 새우죽 사다논거 데워주고 2시쯤 둘째 셋째 돈까스튀겨먹고 첫째 새우스파게티 만들어주고 5시쯤 6시학원가는 둘째 육개장에 밥주고 6시30쯤 남편 셋째 김치찌개에 밥먹고 8시쯤 첫째 짜파게티끓여주고 8시40분쯤 학원끝난 둘째 다시 김치찌개에밥 요리한건 별로 없지만 밥먹는 시간이 다르고 더군다나 첫째는 입맛이 까다로워 김밥 떡복이 볶음밥종류 카레 짜장 종류 김치찌개등등 안먹는게 대부분이라... 아주 지치네요...방학 내내 이럴ㅇㅖ정이라 더 절망적

  • 6. 00
    '24.1.9 9:33 PM (211.185.xxx.148)

    카레에 돈까스나 가라아게 추가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인강하는 아이가 엄마의 불시검문을 아직도 받아들인다면 착한 아이입니다
    힘내세요

  • 7. ...
    '24.1.9 9:37 PM (122.40.xxx.155)

    하아..세명이면 더 힘드시겠어요.

  • 8. ...
    '24.1.9 9:46 PM (218.48.xxx.188)

    그게 애들이 대학생 돼도 똑같아요ㅜ.ㅜ 오히려 방학만 엄청 길어져서 더 힘드네요

  • 9.
    '24.1.9 10:03 PM (112.147.xxx.68)

    아흑~ 진짜 밥에 간식에...
    하나는 편식쟁이에 간식만 좋아하고
    하나는 빵,국수 이런거 싫어하는 밥돌이라 고기 챙겨먹여야하고...

    거기다 공부하나 감시해야하고

  • 10. ㅇㅇ
    '24.1.9 10:04 PM (211.234.xxx.238)

    인강은 딴짓할까봐 그러시는거지요?
    전 엑스키퍼 깔았어요
    다양하게 감시사이트 있으니 그런거 이용하세요
    중딩아들이랑 수천번 싸우다 결국 돈내고 사용합니다 ㅠㅠ

  • 11. 레베카
    '24.1.9 11:20 PM (14.35.xxx.185)

    7시기상 아침운동
    8시 남편, 아들(고2) 아침식사 (남편 재택, 아들 스카)
    9시 딸(중1) 아침식사 (죽어도 일찍 못일어난다함)
    10시 딸 영어, 국어 수업 (제가 가르칩니다..)
    11시 도시락 3개싸기 , 아들은 스카로 배달
    12시 출근(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쳐요..)
    6시 퇴근 (저녁하고..)
    7시~9시 딸 수학공부 봐주기
    9시~10시 반찬만들고 집안일
    11시 아들 저녁차려주기..
    저 죽을거 같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426 카페 알바하는데요 15 2024/01/10 6,158
1539425 사랑과 기침은 숨길 수 없다 6 2024/01/10 2,667
1539424 스쿨오브락 내한뮤지컬 성인2 보러가도 재밌을까요? 2 ㅇㅇ 2024/01/10 438
1539423 캠핑 다음날 아침 식사 메뉴 추전 좀 해주세요... 14 .. 2024/01/10 2,210
1539422 그냥 보자마자 외모평가부터 하는 사람들의 뇌구조 14 음.. 2024/01/10 2,887
1539421 경찰 "습격범, 이재명 대표 대통령 되는 것 막으려 범.. 38 투명하네요 2024/01/10 3,030
1539420 피부각질로 얼굴부종도 오나요? 4 . . 2024/01/10 656
1539419 조미료먹으면 왜 토하고 싶어질까요? 1 ㄴㄴ 2024/01/10 906
1539418 김구폄훼부터 여성혐오까지 줄줄이..한동훈비대위, 망언에 발목 잡.. 7 ... 2024/01/10 971
1539417 뚝배기 굴밥 먹구 스벅 티라미수 한개. 많은가요? 2 ... 2024/01/10 1,040
1539416 생각이 유달리 깊은 사람이 있던데요 6 ㅇㅇ 2024/01/10 3,616
1539415 점심약속가서 밥먹다가 눈테러당했네요 13 으으 2024/01/10 7,790
1539414 식기세척기 20 블루커피 2024/01/10 2,214
1539413 딸이랑 둘이 여행 가기 좋은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 2024/01/10 2,586
1539412 나르시시즘 6 ........ 2024/01/10 2,843
1539411 대전은요? vs 현근택은요? 32 푸헐 2024/01/10 1,715
1539410 치사스럽기도하고 3 웃기는 발견.. 2024/01/10 1,082
1539409 대패삼겹살로 베이컨 맛 나게 할수 있을까요? 3 요리 2024/01/10 1,124
1539408 장사천재 백사장 진상 스페인할머니 13 ㅇㅇ 2024/01/10 7,033
1539407 저렴하지만 쓸만한 노트북 추전좀 해주세요 3 Oo 2024/01/10 952
1539406 윤"30년 이상 노후화 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qu.. 44 부동산만본다.. 2024/01/10 5,372
1539405 키오스크 실수해서 아이스커피 먹어요 21 문맹 2024/01/10 4,813
1539404 지겹네요 밥벌이 13 ... 2024/01/10 4,780
1539403 돈이란게 왜이리 아깝게 생각되는지 4 찌니스 2024/01/10 2,876
1539402 카카오톡으로 받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나눠 쓸 수 있나요? 2 -- 2024/01/10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