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낳아서 힘든건 알겠는데 어쩌라는거죠?

ㅇㅇ 조회수 : 4,528
작성일 : 2024-01-06 18:29:10

유부녀들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면 힘든거 알겠어요. 

저는 애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워낙 말을 많이 들어서 알겠어요.

그거 그냥 말로 하소연하고 푸는 거죠?

스트레스받을 때 떠들면 풀리잖아요.

 

그런데 유독 제가 애가 없다는 것을 빌미 삼아

은근히 괴롭히거나 마치 제가 그녀들을 위해 뭘 해줘야된다는 듯 분위기 잡는 여자들이 있더라고요. 모아놓은 돈 많지 않냐는 식이에요.

 

애도 없어 결혼도 안해 어쩌구저쩌구 하는 걸 들었거든요.

 

결혼하고 애낳으면 바쁜것과

제가 애없는 게 대체 무슨 상관인 걸까요?

 

저는 그들더러, 결혼하고 애도 있으면서 어쩌구저쩌구 안 하는데 말이에요.

IP : 118.235.xxx.9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만나
    '24.1.6 6:32 PM (39.7.xxx.101)

    거리두기 만나지 않기

    같은 입장이 아니면 나이들면 공통 화제가 없어서 힘들어요

  • 2. ..
    '24.1.6 6:34 PM (1.11.xxx.59)

    그거 호구 잡으려고 그러는 거에요. 너는 애없으니 너는 애 낳은 나한테 밥사주고 내 신세타령들어야한다. 내 애 선물도 사줘야한다. 너는 애없으니.. 이 마인드인거죠. 애 낳은 여자가 다 이렇다는 게 아니라 그런 여자들이 있어요. 멀리하세요.

  • 3.
    '24.1.6 6:37 PM (218.157.xxx.171)

    부럽다는 얘기 아닌가요? 너는 나중에 기댈 자식있잖아, 나도 힘들어~ 하고 되받아쳐주면 되죠..

  • 4. ..
    '24.1.6 6:39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나도 힘들어 2222 위로가됌

  • 5. 그냥
    '24.1.6 6:45 PM (123.199.xxx.114)

    사는게 힘드니까 갈구는거에요.
    해주기는 뭘해줘요
    낳은 년이 책임져야지요.

  • 6. ㅇㅇ
    '24.1.6 6:45 PM (112.153.xxx.109)

    애없는걸 ‘빌미’ 삼아 괴롭히는 분위기는 대체뭔가요? 뭐라고 하면서요? 이해가안되네요

  • 7. ....
    '24.1.6 6:5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더 어이없는건 지나 낳은 자식들이 나중에 미혼들 노후 보장해준다는 말....ㅠㅠ 미혼들도 세금 더 많이 내죠

  • 8. ㅇㅇ
    '24.1.6 6:56 PM (118.235.xxx.95)

    호구 잡으려고 그런다는 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니가 애 낳았는데 내가 왜 니 밥을 사주고 하소연을 들어야해? 라고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참아야죠.

    자식있으면 좋지 않냐? 고 물으니
    대체 뭐가 좋냐 힘들다 남편도 어쩌구저쩌구 하던데

    내심 그럴 거면 뭐하러 애 낳나 싶더라고요.
    애가 이쁘니까 낳고 또 힘들어도 키우는건데..이상해요.
    자기 자식 소중하고 좋지 않아요?

  • 9. ㅇㅇ
    '24.1.6 7:01 PM (118.235.xxx.95)

    네? 낳은 자식들이 미혼 노후 보장해준다고요?
    거 무슨 해괴망측한 말이래요?

    부모 용돈도 모자라서 옆집 미혼 생활비까지 대준답니까?
    재벌 3세인가요?

  • 10. ㅇㅇ
    '24.1.6 7:04 PM (223.38.xxx.4)

    워킹맘 친구 안쓰러워 술사주고 밥사줘가며
    하소연 들어줬는데 신상 스마트폰 수시로 바꾸고
    몇만원씩 나오는거리 택시타고 집에 가는거보고
    십대때도 안하던 더치페이 40대에 칼같이 하게됐어요
    생활비 없어서 보험, 연금까지 해약했다고 징징,
    돈빌려준적도 있는데...
    미혼이라 호구잡히는거 조심하세요

  • 11. ....
    '24.1.6 7:26 P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애 없는 유부녀도 호구 잡혀요. 만나면 니가 내 애 봐라. 난 힘들었다 시전.

  • 12. ㅇㅇ
    '24.1.6 7:3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 안했다고 부족한 사람 취급하거나
    전업 맞벌이 주부를 트집잡는건 끝도 없고
    딩크라고 이기적이라 취급하거나
    아이하나라고 부족한 가정이라 칭하거나
    쓰다보니 끝도 없네요
    어떡하던 이겨보려고 발악하는거다라고 생각해야죠

  • 13. o o
    '24.1.6 7:55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그냥 피곤하면 만나지 마세요. 살면서 그런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에요.
    그리고 어디 애가 있냐 없냐 뿐일까요..
    넌 시부모 없잖냐, 넌 형제 없잖냐, 넌 애 하나잖냐, 넌 남편이 돈 잘벌잖냐, 넌 날씬하잖냐, 넌 건강하잖냐, 등등..... 무궁무진해요.

  • 14. 황당
    '24.1.6 8:00 PM (121.88.xxx.195)

    안 만나야겠어요.
    뭘 해주길 바란다니 왜 그런 친구들이랑

  • 15. ㅇㅇ
    '24.1.6 8:03 PM (118.235.xxx.95)

    어머 어머! 징징대면서 신상 핸폰을 바꿔요?
    호의를 알차게 뺏어먹는 친구? 였네요.
    그런데 친구 맞아요?

    남의 돈 빼먹기 좋아하는 이들이 애 낳으면 저렇게 나쁘게 변하나 보네요. 안타깝네요.

    윗윗님은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발악하다.니요?
    누굴 이긴다는 거에요?

    애 있고 없음이 이기고 지고의 문제는 아니지 않아요?
    취향 차이 또는 상황 차이일 뿐인데

  • 16. ㅇㅇ
    '24.1.6 8:04 PM (118.235.xxx.95)

    아니 뭐 어딜가든
    저런 유형은 꼭 있더라고요.

  • 17. 바람소리2
    '24.1.6 8:20 PM (114.204.xxx.203)

    상대 봐가며 대화도 바뀌어야죠
    미혼에게 애 키우는 얘긴 뭐하러 하나요
    미혼도 기혼 친구에게 더 돈 쓸 필요없더라고요
    딱 똑같이 쓰고 만나야죠
    더 챙겨봐야 나중에 후회해요

  • 18. ㅇㅇ
    '24.1.6 8:30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 이야기할 수도 있죠.
    서로 사생활 어느 정도 오픈하는 사이라면요.
    친구라면 특히 더욱이 가능하다고 봐요.
    내 친구에게 내 친구의 자녀는 생활의 일부일테니까요.

    다만 애키우는 이야기만! 하면 넘 힘들어요. 조금만 하면 좋겠어요.

    서로의 사생활 오픈할 필요없는 사이에서는
    굳이 애 키우는 이야기 들을 필요가 없긴 하죠.
    아이디어 회의하러 모인 자리에서 육아 이야기하는 팀원은 없어야하듯이~

  • 19. ....
    '24.1.6 8:41 PM (58.142.xxx.18)

    안만나면 될 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560 불가리 세르펜티 투보가스 워치 잘 착용하나요? 2 질문이요. 2024/01/07 1,080
1538559 가볍고 튼튼한 카트 없을까요 비싸도 상관없어요 11 ㅇㅇ 2024/01/07 2,046
1538558 대만 자유여행 조언 구합니다. 6 2024/01/07 2,741
1538557 심상정, 류호정을 내가 발탁한 게 아냐 14 밀어주시고끌.. 2024/01/07 4,089
1538556 바로옆동 언니네 가기로 했는데 5 2024/01/07 3,726
1538555 고터 생화 사러가는데 몇 시까지 하나요? 2 꽃다발 2024/01/07 1,516
1538554 중3딸이 엄마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요. 17 ㅇㅇ 2024/01/07 4,570
1538553 바오가족 좋아하는 분들 7 ... 2024/01/07 1,959
1538552 아들 등 좀 밀어줘 하시나요 ? 여친이 거실에 있는데 40 아들 2024/01/07 10,172
1538551 김동준 한가인하고 완전 닮았어요 19 완전 2024/01/07 6,045
1538550 6천 억 들인 레고랜드 적자 사태...jpg 37 어쩔 2024/01/07 6,640
1538549 신축 난방비 얼마 나왔나요? 13 ... 2024/01/07 4,418
1538548 싸우자는 걸까요? 23 진짜 2024/01/07 4,697
1538547 한동훈 찬양..김일성 수령님 낙엽배 압록강 도강 55 진품명품 2024/01/07 1,573
1538546 뒤늦게 파친코 봤는데 이민호 시계요. 4 .. 2024/01/07 3,276
1538545 대학 합격자 명단을 남들이 어떻게 알죠? 12 겨우내 2024/01/07 3,874
1538544 김명신 특검 거부권쓰고 그냥 끝인건가요. 11 개검개혁 2024/01/07 2,200
1538543 패딩 5년정도 입으니 폭삭 가라앉네요 10 패딩 2024/01/07 5,416
1538542 말이 많은 남자랑 사는건 어떤가요? 33 1112 2024/01/07 5,593
1538541 50대 남편과 외출은 힘드네요 17 ... 2024/01/07 9,028
1538540 집에서 mts로 pdrn 앰플 쓰시는분 계실까요? ... 2024/01/07 732
1538539 까르띠에 핑크골드 vs 옐로우골드 8 결정장애 2024/01/07 3,976
1538538 출발비디오 친절한 금자씨 2 좀전에 2024/01/07 1,837
1538537 49제 음식 6 제사 2024/01/07 2,995
1538536 홈쇼핑 알렉스BB크림 2024/01/07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