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요리하니 식탁이 풍성해졌어요 팁 공유 해요

dd 조회수 : 7,541
작성일 : 2024-01-06 09:01:52

모 유치원 홈피 들어가면 

혹은 어린이집 식단표 

보면 갖가지 국과 고기

채소요리가 리스트가 있잖아요 

그게 진짜 매일 바뀌거든요 

그거대로 거의

따라해요 

몰랐던 요리는 검색도 하고 

맨날 뻔한 반찬에 

불고기 된장찌개 제육볶음 간장찜닭 등등 

늘 뻔한 요리만 해서 저도 너무 지겨웠는데 

그 급식 식단표대로 따라 했더니 

영양이나 맛 조화도 되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해보니 요리도 늘어요 

저녁에 음식 많이 하니 다음날까지 집밥 가능하고 

일단 남편이 밥상이 달라지니 말을 잘듣네요 

ㅎㅎㅎㅎ 

IP : 119.69.xxx.25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6 9:03 AM (210.96.xxx.73)

    마지막줄 ㅎㅎㅎㅎㅎ

  • 2. 그 유치원
    '24.1.6 9:03 AM (108.41.xxx.17)

    어딘지 알려 주셨으면 ^^
    생각해 보니 급식 식단표 링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을 거 같네요.

  • 3. ㅋㅋㅋㅋ
    '24.1.6 9:04 AM (211.235.xxx.147)

    마지막줄을 제목으로 하셔야할듯 ㅋㅋㅋㅋ
    남편 말 잘듣게 하는 법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풍성이라는 단어만 보면 다른게 생각나요.;

  • 4. 급식
    '24.1.6 9:04 AM (118.235.xxx.49)

    식단표 참고는 10여년전에도 하던 팁이니
    실제 역사는 더 오래 됐을걸요.

  • 5. ㄴㅅ
    '24.1.6 9:05 AM (210.222.xxx.250)

    ㅋㅋ 애 학교급식 봐야겠어요ㅎㅎ

  • 6. ㅇㅇ
    '24.1.6 9:09 AM (119.69.xxx.254)

    전 어린이집 식단표 주신거 그대로 해요
    애도 밥을 잘 먹구요
    예전에 유치원 써치 할때 급식 사진 공개하는 유치원이 많더라구요
    학교 급식표도 괜찮을거 같아요 밥 잘 나오는 데라면요

    오 역시 역사가 있는 팁이었군요

  • 7. 하하
    '24.1.6 9:10 AM (1.177.xxx.111)

    전 배민에서 우리 동네 유명한 한식당에서 하는 반찬집 메뉴를 보고 아이디어 얻은적 있어요.

  • 8. 후후
    '24.1.6 9:12 AM (110.175.xxx.219)

    전 그냥 주는 대로 먹어, 안먹으면 다음 식사 시간에 그게 밥이야
    시전 합니다만
    시간, 재료 여유가 있으면야 좋죠

  • 9. ㅐㅐㅐㅐ
    '24.1.6 9:16 AM (116.33.xxx.168)

    이게 쉬운게 아닌데….

  • 10. ㅇㅇ
    '24.1.6 9:19 AM (203.218.xxx.227)

    아이디어 공유 감사합니다

  • 11. ㅅㅈ
    '24.1.6 9:19 AM (118.220.xxx.61)

    예전 엄마가 쓰시던 가계부에는 매일 식단표가
    있었어요.
    그 가계부 쓰려고 1년에 한번 여성잡지를
    사셨었죠.
    매일매일 열심히도 가계부를 쓰셨었죠

  • 12.
    '24.1.6 9:22 AM (175.113.xxx.3)

    예전부터 알았었지만 가정에서는 그게 쉬운 일이 아니지요. 메뉴 참고는 되나 재료부터 자주 바꿔가며 소진하고 이것저것 만든다는게 왠만큼 일머리 있고 요리 잘하는 사람 아니고서야... 가끔 참고는 되요.그리고 식단표 본 들 결국 뭐 집에서나 밖에서나 비슷하네 싶던데요.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으나 저는 이렇다는 얘기요.

  • 13. ㅇㅇ
    '24.1.6 9:25 AM (119.69.xxx.254)

    전 이 방법대루 하고 요리가 더 쉬워졌어요
    재료도 더 계획적으로 구매하구요
    전엔 대충 하니 해 놔도 식구들이 안 먹어서
    버리는게 더 많았거든요

    요리를 계획성 있게 하니
    규모의 경제도 되고
    음식 맛이 더 올라갔어요

  • 14.
    '24.1.6 9:27 A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지속하기 어려워요.
    급식은 한번에다 먹어 종료시키는 스타일이지만
    가정식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요리 스타일이죠.
    카레를 만들어 먹고
    남은 감자 양파 당근을 샐러드로 만들어 먹고
    그래도 남은 당근 양파에 불고기 넣어 볶고
    남은 불고기에 당면 추가 잡채하고
    등등

  • 15. 저는
    '24.1.6 9:33 AM (39.7.xxx.10)

    자기전에 냉장고 재료 생각하고
    미리 다음날 메뉴를 정하고 자요

  • 16. 맞아요
    '24.1.6 9:37 AM (61.76.xxx.186)

    초중등 급식표 참고해도 좋아요.
    홈피에 올라와있으니..

  • 17. ...
    '24.1.6 9:43 AM (125.130.xxx.168)

    입에 맞는 음식 해주면 남편 말 잘듣죠..
    아침부터 삼겹살 굽고..된장찌개 짭잘하게 끓이고
    무생채.오이 빨갛게 무치고.애호박전 굽고...
    달그락.달그락..손이 빨라지고..눈이 반짝반짝..
    밥 먹는데 저리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 18. ㅇㅇ
    '24.1.6 9:46 AM (211.234.xxx.245)

    급식은 한번에다 먹어 종료시키는 스타일이지만
    가정식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요리 스타일 2222

    참고로 예산고 급식 메뉴 화려하다는 ㅎㅎ

  • 19. 저는
    '24.1.6 9:58 AM (211.60.xxx.195)

    동네 반찬가게 밴드 들어가서
    매일 반찬구경하면서
    참고해서 할수있는건 해먹어요

  • 20. ㅁㅁ
    '24.1.6 10:13 AM (39.121.xxx.133)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 반찬 고민했는데.. 요리책을 살 겦아니라 유치원 홈피 들어가볼걸 그랬네요ㅎㅎ

  • 21. ..
    '24.1.6 10:50 AM (211.234.xxx.80)

    ...
    '24.1.6 9:43 AM (125.130.xxx.168)
    입에 맞는 음식 해주면 남편 말 잘듣죠..
    아침부터 삼겹살 굽고..된장찌개 짭잘하게 끓이고
    무생채.오이 빨갛게 무치고.애호박전 굽고...
    달그락.달그락..손이 빨라지고..눈이 반짝반짝..
    밥 먹는데 저리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
    그럼 뭐에 집중해야 가치가 있는 건가요~ ㅋ
    집마다 경중이 다 다를 텐데요.
    원글이 다른거 다 팽개쳐두고 저런 먹는 고민만 했을까요?
    약간의 아이디어로 노력대비 아웃풋이 훅~ 올라간다면
    해볼만 하죠. 누구나 먹어야 사는 건데요.
    확실한 건 가정 식단은 누군가 신경쓰는 사람이 있는만큼 퀄리티가 올라가요. 한식이든 간편식이든.
    쿨 병 걸린 댓글하나 보고 웃고갑니다.

  • 22. 저도
    '24.1.6 1:58 PM (1.224.xxx.104)

    동네 반찬가게 카톡 친추해서
    주간 반찬 리스트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414 신한 플러스자산관리저축보험드신분 1 준맘 2024/01/08 602
1543413 연알정산 2 세금 2024/01/08 751
1543412 찬물이 안 나와요.더운물은 나오고 6 이날씨에왜 2024/01/08 1,774
1543411 40대 주부 알바시 4대연금 3.3% 공제 18 .... 2024/01/08 5,033
1543410 온라인 배송 시킬때 5 .. 2024/01/08 721
1543409 랩 다이아 어디서 사세요? 31 부탁드려요 .. 2024/01/08 4,054
1543408 클럭 마시지. 뭘 사야하는거예요 궁금 2024/01/08 629
1543407 집과 직장근처 병원으로 옮기는게 5 이재명 2024/01/08 857
1543406 식세기에 세제가 안녹아요ㅜ 14 ... 2024/01/08 2,501
1543405 성실한 사람이 대부분 인성도 좋은가요? 33 2024/01/08 4,474
1543404 마에다? 아무나 배우하고, 아무도 배우 못하는 세상. 25 기가 막힌 .. 2024/01/08 3,940
1543403 "거부하는 자가 범인"... 부산 경남, 쌍특.. 2 !!!!!!.. 2024/01/08 1,522
1543402 이재명 살인미수범은 신상공개됐나요? 5 ... 2024/01/08 821
1543401 한동훈 비대위 안정 찾자… 다급해진 이재명 35 ㅇㅇ 2024/01/08 4,347
1543400 중국인 한국 부동산 구입을 제한 법안이 생겼나요? 10 대출 2024/01/08 1,737
1543399 밝은색가죽소파써보신분 4 가죽소파 2024/01/08 1,108
1543398 국힘 공관위원장, 흉기 협박 성폭력 '무죄' 판결 9 어제 2024/01/08 1,399
1543397 남편이 미안하다고 해도 용서가 안될때 38 용서라 2024/01/08 12,626
1543396 이 가수 아세요?? 5 새벽에. 2024/01/08 4,300
1543395 이재명 피습, 경동맥에도 활동성 출혈이 있었다네요 43 일제불매운동.. 2024/01/08 5,750
1543394 스마트도서관 모바일카드 있으면 쉽게 대출 할까요? 3 ㅇㅇ 2024/01/08 770
1543393 이사온 집이 메인 거실등을 켜야 다른 불이 켜져요. 4 새집 2024/01/08 2,808
1543392 해외 사시는 분들.. 깻잎 대용으로 뭐 쓰면 될까요? 15 폴라포 2024/01/08 3,375
1543391 유언장 법원 검인 신청시 상속인 전원 참석여부와 이의제기 발생후.. 4 유언장 2024/01/08 924
1543390 늦게 공부시작했는데 하루종일 앉아있는게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 T.. 12 sgeg 2024/01/08 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