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 평일에 성심당 다녀왔어요 .
여행에서 돌아오다 대전에 들린건데요 .
갔더니 이미 줄서있더라고요 전 오후 5시좀 넘어 갔어요 .
성심당 가는 도로가 구시가지 인건지 되게 막혀요. 감안하시고요
갔더니 2줄 서있었는데 줄은 15분? 근데 건물안 들어가서 또 10분? 줄서는 듯요.
전 몰랐는데 케이크 건물 , 빵건물 두개에요.
몰라서 케이크에 서있다 그냥 케이크 샀구요. 빵은 남편이랑 애를 보냈구요.
빵건물도 그쯤 줄섰다고 하드라고요.
케이크는 줄서도 받는건 따로 앞에가서 받아요. 스몰사이즈 가격이 3만원초반대
다른 케이크 전문점이랑 가격 비슷하거나 약간 싸요.(1-3천원 차이?)
(전 몰라서 그냥 케이크 샀는데 다들 순수롤? 그거 2개씩 들고 있고 .전 놓쳤어요
딸기시루? 그건 이미 품절이라고 써있더라고요. )
맛은 다른 전문점보다 생크림이 더 많아서 맛있다가 느끼해져요.
빵도 샌드위치 같은건 햄 많이 들어있고 버터 커요. 양상추 크고 많이 들어있음
튀김소보로? 인가 그건 팥이 너무 달아. 제 취향은 아니었고요.
그런데 튀김이 기름이 쩐내 안나고 그건 좋아요. 표지에 기름 깨끗하다고 써있긴해요.
애플파이 나 파이류 더 바싹하고 그리고 더 맛있어요. (크루아상도 완전 빠싹)
빵류도 다른 곳 보다 재료많이 들어간 것 치고는 약간 싸요. (1-3천원?)
하지만 성심당에서 다들 두보따리 이상 들고 나오기 때문에 돈은 많이 쓰실 거에요 아마.
저는 총8만원 넘게 쓴거 같아요. 케이크 3만원좀 넘고 스콘(스콘은 별로 비추 ) 사고
빵건물에서 이거저거 6-8가지 ? 집었는데 그것도 4만원 넘고
미리 뭘 먹을지 정하고 바로바로 사셔야 시간 단축해요.
사람들이 다 살걸 정하고 와서 빠르게 줄이 줄긴하는데 줄이란게 그냥 계산 줄이에요
어떤 아저씨가 구경좀 할 수 없냐니까 줄 서야 볼 수 있다 해서 못들어 오심.
그냥 줄선 상태로 집으면서 계산대 앞으로 이동함.
건물에 주차 안되서 주변 공영주차장에 하셔야 해요. 주차권 나눠 줘요 1시간-2시간쿠폰
성심당 전용 공영주차장 검색해 보세요.
총평: 맛도 좋고 재료도 좋고 푸짐하게 많이 들어있고 가격도 약간 싼 편이나
멀리서 찾아갈 만큼은 아니며 어디가다 들리는것도 힘들긴 하나
호기심 충족면에서 뭐 .. 할만은 함 (힘듬힘듬 )
사람들 무슨 너무 무서움 전쟁이라도 난 것 처럼 줄서서 빵을 막 챙김.
젊고 어린애들이 이런 증상이 더 심함. 못먹고 산 세대로 아닌데 왜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