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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가서 바로 수술 들어간 경험 있으신분

응급실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24-01-05 00:47:57

남편이 몸이 안 좋아서 응급실 가서 바로 CT 찍고 피검사 하고 토요일 수술할 의사 수배해서 응급실 걸어들어 간 순간부터 수술시작까지 3시간 걸렸어요. 수술실 잡고 셋팅하고 이런 저런 걸로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울대 병원에서 이미 환자 상태에 대한 자료 다 받고 혈관 전문의도 당장 수술 가능한 상태였다면 수술실 잡고 세팅 끝내놓고 헬기로 오는 응급 환자 기다리면 부산대에서 수술 받을 수 있는 시간보다는 조금 지체 될 수 있겠지만 그리 큰 차이가 없었을 걸로 보여요. 부산대에 혈관 명의가 있었다지만 딱 그시간대에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태였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2시간 헬기 타고 가는 시간 때문에 수술이 2시간 지연되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이건 경험에 의한 뇌피셜이고 암튼 서울대 부산대 의미 없는 논쟁은 더이상 안 했으면 좋겠어요. 

 

IP : 14.100.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수가 많긴해요.
    '24.1.5 12:58 AM (211.206.xxx.130)

    친척중에 심근경색 환자가 있었는데,
    구급차 통해서 응급실 갔고, 심근경색 진단 됐는데도 바로 수술은 못했어요.
    결국 대기중에 의식을 잃었고, 전문의가 와서 수술은 했지만 결국 사망하셨어요..
    가족들은 바로 수술이 안됐다며 많이 안타까워 하셨어요.

    그리고, 교수들은 출장도 잦아요.
    부산대병원에서는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 수 없고요.

    병원 선택을 비난하는 이들을 그 어떤 말도 들으려하지 않기때문에
    이런 글도 무의미한것 같아요.

  • 2. 저는
    '24.1.5 1:07 AM (175.115.xxx.131) - 삭제된댓글

    바로 했어요.운이 좋았는지 ,담석증이 심해져서 바로 입원하고 담낭제거수술 받았어요.병실이 없어서 다른병동에 입원했긴했지만,응급실 갔다가 운좋게 빨리 받았어요.

  • 3. ...
    '24.1.5 1:07 AM (118.221.xxx.80) - 삭제된댓글

    저요. 촌각다투면 가능 알았냐 이제꺼져

  • 4. ...
    '24.1.5 1:12 AM (1.232.xxx.61)

    큰 병원이라도 그쪽 분야 전문의는 한 명만 있는 경우도 많았어요.
    수술은 무조건 그 의사한테만 가능한 거라 그 분 없으면 수술 불가능하더라고요

  • 5. ..
    '24.1.5 1:12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이런 설명이 더 구차하네요
    외상이에요 무슨 심장내과수술하나요?

  • 6. ...
    '24.1.5 1:15 AM (39.7.xxx.131)

    이 대표를 직접 응급조치한 부산대병원 김재훈 외상외과 교수는 곧바로 응급 수술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73810

  • 7.
    '24.1.5 1:36 AM (223.38.xxx.216)

    백번천번이든 가족들이 원하면 이전하는게 맞죠
    부산대교수말이 뭔의미가있어요
    뭐라고 사람목숨가지고 이난린가요
    이선균도 이런식으로 여론재판으로 몰고가더니 ㅠ
    살인범죄자나 제대로 수사하라하세요

  • 8. 퍅트
    '24.1.5 6:59 AM (223.39.xxx.135)

    이번 일로 지방갈등 유발은 사실이예요 아니라고 해도 이미 빌미 유발.
    이런 글도 그만 쓰길요 꺼져갈 불길 자꾸 살리네요

  • 9. detroit123
    '24.1.5 7:49 AM (73.161.xxx.117)

    동맥도 아니고(동맥이면 죽지)
    정맥60% 손상은 X도 아님
    링겔같은 정맥주사 맞다가 멍 들지
    그게 정맥터진거=정맥손상
    일상에서 정맥손상이 얼마나 많은데
    세상에 정맥손상됐다고
    응급헬기타고 권역외상센터 갔다가
    다시 헬기타고 부산에서 서울대까지
    태워달라는 인간은 이재명 말곤 없다
    황제갑질

  • 10. detroit123
    '24.1.5 7:49 AM (73.161.xxx.117)

    부산대에서 왜 성명서를 당당히
    발표했겠냐고
    그 모가지 상처 봤고 지금 하는 짓거리
    우스우니 빡친거지
    당당한거지
    그 가짢은 상처꼬라지에 부산대병원을
    무능하게 몰아나니 얼마나 억울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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