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사람이 없어서 그러는거 같은데.. 딱 들어봐도 현관문 근처에서 사람을 기다리는 듯한 약간 슬픈 목소리로.
시끄럽다가 불쌍하다가.. 불편한데요.
저는 강아지를 안키워봐서, 강아지들이 원래 주인없음 저렇게 오래 짓나요? 일이주일에 한번정도씩 그래요.
옆집 사람들하고 왕래가 없어서 말하기도 그렇고
산책을 자주 시키는거 같지 않던데 그래서 그런가 싶고
힘드네요.
집에 사람이 없어서 그러는거 같은데.. 딱 들어봐도 현관문 근처에서 사람을 기다리는 듯한 약간 슬픈 목소리로.
시끄럽다가 불쌍하다가.. 불편한데요.
저는 강아지를 안키워봐서, 강아지들이 원래 주인없음 저렇게 오래 짓나요? 일이주일에 한번정도씩 그래요.
옆집 사람들하고 왕래가 없어서 말하기도 그렇고
산책을 자주 시키는거 같지 않던데 그래서 그런가 싶고
힘드네요.
다 그런 건 아니에요
현관에 포스트잇 붙여도 될 것 같아요. 님네 호수 특정안하고 개가 한시간 이상씩 짖는다고요. 다행히 가끔이니 대책 세우지 않겠나요.
분리불안이 있는거 같은데 주인은 모를테니
문 앞에 개가 1시간 넘게 계속 짖는다고 쪽지 붙여놓으세요.
주인이 모르는 경우일 확률이 높아요.
저라면 포스트잇 붙여서 말해주면 고마울것 같습니다/
산책 잘 시키는 울 강즤님도 제가 나가면 10-15분 정도 크게 낑낑 거려요.분리불안 교육을 아무리해도 잘 안 고쳐져서;; 슬픕니다 ㅜㅜ
쪽지 붙여놓으세요 외출시에 간식이나 장난감 인형 주면 좀 낫지 싶어요 개도 안쓰럽지만 이웃은 뭔죄랍니까
저희 옆집 개도 낮에 계속 구슬프게 우우우우~~~~~ 울어요
젊은 부부가 맞벌이하는거 같던데 울음소리가 꼭 “나 심심해 나 여깄어 놀아줘” 하는 것처럼 들려서 미어지는데 세상 냉철한 남편이 따옴표 말을 그대로 해서 놀랐어요
낮에 잠깐 가서 놀아주고 싶다는 생각 들 정도로 구슬프게 울던데 불쌍해요ㅜ
층간소음은 싫은데 개소린 시끄럽지 않더라구요
정말 한동안 몇시간이고 짖어대는데 원글님이 들으신 것처럼 슬픈 정도가 아니라 완전 패닉에 빠지거나 무슨 도둑이 들어와 강아지 잡아먹기 직전처럼 고음에 고성으로 짖어대서 관리실에 얘기했어요
관리실에서 그 집에 가봤는데 사람이 없더래요
아마도 혼자 남겨져서 그런것 같다면서 집주인에게 연락해보겠다고 했어요
그날 저녁 그집 딸이라면서 과일 한바구니 들고 찾아왔더라고요
자기는 직장 나가고 어머님이 낮에 혼자 계셔서 강아지 키우는데 어머님 나가시고 혼자 남겨졌을 때 그랬나보다고..
혼자 있을 때 그렇게 짖어대는줄 몰랐다면서 죄송하다고..
그 이후로는 조용합니다
상식적인 이웃을 만난 것에 감사하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