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이 해돋이 명소라 후다닥 다녀 왔어요.
사실 오늘은 구름이 많아 해돋이 보기 힘들 수도 있다고 해서 안나가려고 했는데 밑을 내려다 보니 사람들이 새까맣게 몰려 가는거에요.
왠지 안나가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 들어....^^;;
구름이 수평선 위로 두껍게 깔려 있어 수면 위로 둥실 ~떠오르는 해는 아니었지만 구름 위로 잔잔히 솟아 오르는 해도 볼만 했어요.
올해는 다른때 보다 유난히 더 크고 더 눈부신 느낌.
눈이 아프도록 해를 쳐다 보며 열심히 기도하고 왔어요.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안녕과 평안을 위해.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탈하고 건강한 한해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