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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과 수능은 시험이 달라요

조청 조회수 : 4,195
작성일 : 2023-12-31 15:34:14

두 시험 다 목적이야 같죠. 줄세우기. 즉 변별. 

근데 시험의 내용이 다르달까..

 

내신은 암기에 뛰어난 애들이 잘 봐요. 수학조차도  시험범위가 한정되고 유형별 문제를 빠르게 푸는 애들이 유리해요. 물론 학군지는 내신조차 문제 유형이 수능만큼 어려운 거 인정. 그럼에도 내신 범위라는 틀 내에서 문제를 내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좁고... 아무튼 벼락치기가 통하는 암기 잘 하는 애가 갑. 

 

수능은 벼락치기 불가능. 암기만으로는 1등급 불가능. 즉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 혹은 궁극적으로 문제를 이해 해야 한다고 할까요. 수학의 경우 한 가지 개념으로 유형 연습해서는 풀 수가 없어요. 고등 상 개념에 수1 삼각함수, 여기다 중등 피타고라스 정리까지.. 뭐 이런 식으로 2개, 3개씩 개념이 중첩돼요. 그러니까 내신용 암기식 유형 연습만으로는 태어나 처음 만나는 문제를 풀 수가 없죠. 그나마 기출 반복으로 비슷한 유형 연습이 되면 어느 정도 커버 가능. 수능도 암기다 하시는 분들은 정말 독하게 기출 파서 수학감이 없는 걸 대신한 대.단.한. 사람들임. 

 

수능세대도 아닌데 어찌 아냐고요? 에효. 애가 만2년 고등학교를 다니니 엄마가 박사가 되네요. 학교 시험 때마다 눈물콧물 쏟는 딸램. 체력이 안 되니 시험 전날 새벽2시까지 공부하는 것조차 손가락에 꼽을 정도. 오히려 시험 기간에 일찍 잡니다. 자긴 공부하고 싶죠. 하지만 눈이 감기는 걸 어째요.. ㅠㅠ 1학년 땐 한국사조차 평소엔 반애들한테 설명해줄 정도로 잘 꿰는데... 시험은 다른 애들한테 밀리고. 수과학은 선행도 제대로 안 돼 있으니 말할 것도 없고. 일반고 내신 3,4등급. 빡센 일반고라 잘하는 과목조자 가뭄에 콩나듯 겨우 2등급. 

 

그런데 고2 모의고사 평균은 1점대 초반. 소위 말하는 정시파이터 상이죠. 그래도 애한테는 수시 강조하고 애도 학교수업 열심히 들어요. 고3 가면 모의고사 점수가 어떨지 몰라도 제딸 성적 추이를 볼 때 적어도 내신 시험과 모의고사, 더 나아가서는 수능은 시험 자체가 다르다는 걸 내신 시험 8회, 모의고사 8회... 옆에서 지켜보면서 깨닫게 됩니다.

 

성실한 정시파이터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 써 봅니다. 참고로 모의고사는 학교(학년/계열)/반 등수 알려줍니다. 빡센 일반고라 내신도 좋고 모의도 점수 좋은 애들 물론 많죠. 근데 제딸처럼 국영수는 평균 20등씩 차이나고, 과탐은... 말도 안 되게 차이납니다.. 계열별로 사람이 적으니.. 내신 4등급 과목 모의고사에서는 반에서 혹은 계열별 1등도 간혹해요. ㅎㅎ 물론 수학은 내신 4등급인데 모의는 2등급 이상을 넘지 못합니다. 아무리 수능형? 애라도 수학감 없는 건 극복이 안 되는 듯. 암튼 3학년 되서 어찌될지 몰라서 너무 두렵습니다. 2등급씩은 떨어진다고 하니... 아직도 정시 파이터 선언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대학에서 수시전형 애들이 왜 학교생활도 잘 하고 성적도 좋냐? 우리 대학의 수준이 고등4학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IP : 115.137.xxx.9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
    '23.12.31 3:37 PM (14.32.xxx.215)

    내신 1..1.5 뭐 이런애들이 학군지에선 거의 안나와요
    한창때 외고는 전1도 내신 3.5 이하였어요
    수시애들은 왜 대학가서 성적이 좋냐...고딩때 하던대로 하거든요
    정시애들은 자기보다 못했던 애들이 더 좋은 대학간거에 쇼크도 오고
    적응하는데 시간걸려요

  • 2. ...
    '23.12.31 3:37 PM (58.234.xxx.222)

    요즘은 내신도 수능이나 모고 문제 유형 변형해서 많이 나와요.
    시험 범위도 모의고사 포함시키구요.
    내신 고부 열심히 하면 고의고사도 성적이 같이 오를수 있어요

  • 3. 조청
    '23.12.31 3:39 PM (115.137.xxx.98)

    맞습니다. 딸애 학교 내신 시험... 과탐은 무조건 누적범위. 그런데도 제딸 성적은 내신과 모고 차이가 저렇게 심합니다. 시험기간에 바짝하는 독한 애들을 못넘어서라고 생각해요...

  • 4. 조청
    '23.12.31 3:44 PM (115.137.xxx.98)

    수학으로 2년내내 전교1등하는 영떨이 같은 반 친구가 2학기 성적표 받고 좋아하더래요.. 과목 중 4등급이 하나도 없다고 ㅎㅎ

  • 5. ..
    '23.12.31 3:5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알씀하고자 하는 바는 잘 알겠지만..
    독한 애들 아니고 (더) 열심히 하는 애들이요.
    독하다는 부정의 형용사에요.

  • 6. ??
    '23.12.31 3:57 P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그럼 대학에서 수시전형 애들이 왜 학교생활도 잘 하고 성적도 좋냐? 우리 대학의 수준이 고등4학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ㅡㅡ

  • 7. 이불킥
    '23.12.31 3:59 PM (91.207.xxx.10) - 삭제된댓글

    애 입시 치르고 다시 오세요

  • 8.
    '23.12.31 4:03 PM (183.99.xxx.254)

    수능은 벼락치기 안되니
    재수 많이들 해서 등급 올리더라구요.
    재수한 우리 조카둘다 수능 등급올려 정시로 대학갔고
    조카왈 재수학원서 이렇게 문제를 풀어대니
    현역들이 재수생들 수능 못따라간다고 하던데요

  • 9.
    '23.12.31 4:06 PM (14.138.xxx.93) - 삭제된댓글

    저는 학군지 아니고 일반고 수준에 놀랐습니다
    고등되면 학군지 아닌곳은 반에 영재고 자공고 전사고 과학고 외고들이 반에 3~4등이 빠져요
    반 5~6등 정도 하는 애들이 일반고서 전교권
    수시로 서울대는 못 가도 연.고대 가거나 수시 못 맞추면 건등홍

  • 10.
    '23.12.31 4:07 PM (14.138.xxx.93)

    저는 학군지 아니고 일반고 수준에 놀랐습니다
    고등되면 학군지 아닌곳은 반에 영재고 자공고 전사고 과학고 외고들이 반에 3~4등까지 빠져요
    반 5~6등 정도 하는 애들이 일반고서 전교권
    수시로 서울대는 못 가도 연.고대 가거나 수시 못 맞추면 건등홍

  • 11. 고2맘
    '23.12.31 4:09 PM (210.100.xxx.239)

    학군지 갓반고인데요
    이과반은 수학일등급이 반에 절반도 넘어요
    올일등급은 5명이상.
    내신 8번 모의 8번으로 아직 수능 비슷하게도 안해본겁니다
    전교1등이 1.3대구요
    일점대가 열명도 안됩니다
    전4라서 얼마전 장학금 받았어요
    이과 내신은 암기랑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수능대비 잘한 아이가 수수수 과과과 내신도 잘받아요
    저희도 3하나는 있어요
    국, 수 죽을만큼 해서 1받았더니 잘하던 영어가 2 나와버린 학기였습니다.
    아무리 수시파 후려쳐도 저는 시골학교에서
    전1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애들 대치동 데려다놓고 수능공부 시키면
    수능도 잘볼꺼예요
    내신 쉬운 학교는 없고
    조금 어렵고 훨씬더 어려운 학교만 있을 뿐

  • 12. 미래인재
    '23.12.31 4:14 PM (39.7.xxx.37)

    학종도 최저 빡쎄게걸어야…
    이대처럼

  • 13. 그러게요
    '23.12.31 4:15 PM (183.99.xxx.254)

    후진고 1등급이라고 후려치다니
    솔직히 수능만점 보면 거의 재수학원 출신이더만
    수능실력 등급 얘기할때
    왜 재수생들 얘기는 쏙 빼놓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14. 조청
    '23.12.31 4:16 PM (115.137.xxx.98)

    아차.. 수능형이 내신형 애들보다 똑똑하다는 의미 아닙니다. 애가 암기를 못하고 울더라구요. 중학교때하고는 공부량이 다르니 자기 한계를 알게 되더라구요. 자기는 이해가 안 되면 암기가 안 되서 도저히 시험준비 기간내 시험범위를 못끝내겠대요. 이궁... 뭐가 중요한지 캐치하는 감각도 타고나지 못한... 심지어 아이큐도 안 좋습니다. 당연한가 싶게 꼼꼼하지도 못합니다. 다만 자기가 공부하는데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는 겨우하는 정도. 그러나 시험기간내 암기까지는 못하고 시험을 보게 되고. 인풋뿐 아니라 아웃풋 연습도 못하는 셈이죠. 머리 좋은 애들은 재깍재깍 인풋도 빨리하고 시험에서 아웃풋도 빠르겠죠..
    저희 애는 인풋 아웃풋 다 시간이 많이 필요하더군요...

  • 15. 조청
    '23.12.31 4:19 PM (115.137.xxx.98)

    https://youtu.be/URwbzJBMUis?si=hII8soNEmPUjfI2M

  • 16. 조청
    '23.12.31 4:19 PM (115.137.xxx.98)

    서울대의 불편한 진실 함 보셔요. 누가 A+을 받나

  • 17. ㅇㅇ
    '23.12.31 4:24 PM (110.70.xxx.120)

    고2 모고는 아무 의미 없구요. 특히나 탐구는 그냥 그란가보다 생각해야죠.
    정시의 경쟁자는 n수생이에요. 수능의 시작은 암기에서 발전된 사고력이니 내신공부가 수능과 다르다고 탓할 시간에 공부 더 하세요. 시험유형이 내신과 수능이 많이 다를수록 후진 학교구요.
    시험기간에만 바짝 독하게 해서 등급 잘 나오는 애들이 평소에는 놀까요?

  • 18. ㅅㅈ
    '23.12.31 4:35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수능형이 내신형보다 똑똑한거 맞아요
    공부도 안해보고 지 자식 내신 잘따는것만 최고의 노력인줄아는
    수시 엄마들 짠합니다

  • 19. 조청
    '23.12.31 4:41 PM (115.137.xxx.98)

    이 학교가 수시로 인서울 평균 40명, 현역 및 재수생 삼수생 표시가 안되니 모르겠지만(반수생 카운트되나는 모르겠음) 정시로는 인서울 80명 정도하는 여고예요. 매년 평균 120명정도 인서울해요. 작년까지는 수시 논술로 많이 보냈는데 올해는 모르죠.


    내신탓 수능탓 하려고 쓴 글 아녀요. 시험 자체가 다르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오늘 마침 혼자서 장거리 운전을 하느라 시간이 많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왜 뭣땜시 내 딸은 시험기간에 더 열심히 공부를 못할까? 그에 비해 모의고사는 잘 볼까?(그 학교 모의고사 전교등수 말하는 거임) 그러다
    .. 아하 이게 바로 수능이라는 거구나.. 3학년 평가원 문제라는 게 이런 거구나... 재수삼수해도 공부 방향이 잘못되면 오르지 않는다는 그 시험. 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누가 더 머리가 좋냐? 글쎄요. 어느 쪽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 20. ㅆㅎ
    '23.12.31 4:48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학점 취직 교수들이 좋아한다
    이런거 아무리 갖고 와봐야
    그냥 자화자찬

    수능도 올 1등급ㅈ받으ㅁ면
    후진고 내신 1등급도 인정해주죠

  • 21.
    '23.12.31 4:53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남의 자식들 서울대 못가고 연고대 성서 갔어도
    모의 등급 훌륭하면
    그대들 자식들만큼 아니 그이상 똑똑하고 잠재력 있다는걸
    어째 인정 못할꼬
    갸들이 내신 2-4등급이라고 해서
    내신 때려친것도 아니고 잘하는애들 몰린 학교라 그런것을

    어떤애 강북 일반 자사고 인데
    수학 모의 3등급 받으니 300명중 280등입디다.
    그런데 옆 일반고는 전교 1- 2등이 수학모의 3등급
    연대0문정과 가대요

  • 22. ..
    '23.12.31 4:55 PM (59.15.xxx.141) - 삭제된댓글

    내신형 수능형 다른거 맞아요
    저희애 극단적으로 내신 안맞는 애였엉ㅛ
    영어 수능 올일등급 토플 토익 만점인데 내신 4등급..환장하겠더라고요
    내신으론 인서울 불가능한 성적인데 정시로카이 갔어요
    대학가보니 학종으로 들어온 애들은 성실한게 강점이고 정시로온 애들은 머리가 좋다 하더군요

  • 23. ㅇㅇ
    '23.12.31 5:01 PM (106.102.xxx.192) - 삭제된댓글

    위로 올라갈수록 잘하는 아이들은 내신과 수능이 큰 차이 없더라구요. 내신 시험이 암기만으로 되는 것도 아닐뿐더러, 기본 이해가 되었으면 암기에 필요한 시간도 훨씬 단축되죠.

  • 24. 어휴
    '23.12.31 5:12 PM (183.99.xxx.254)

    수시엄마들 짠하다니요
    내신 생기부 알차게 챙겨
    단번에 명문대 가는거 보면
    재수생 엄마 입장에서 완전 부러워요.
    얼마나 좋겠어요

  • 25. ..
    '23.12.31 5:18 PM (125.181.xxx.187)

    최근은 낮췄지만 고대 학종이 최저 높다고 욕 많이 먹었는데 커뮤니티에 따라 다르고 입장에 따라 다른게 입시인가 봅니다.
    내신만 좋아서 간 애들이 얼마나 될까요? 정시도 운빨 있고 원서영역도 운빨 있는데 수시만 후려치는 분들 왜 그리 쉽게 대학 가는 길을 선택안하는지 궁금합니다.

  • 26. ㅇㅇ
    '23.12.31 5:22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짠하긴 뭐가 짠해요?
    수시로 떡 붙어서 정시까지 안가는 애들 너무너무 부럽던데요.

  • 27. 조청
    '23.12.31 5:28 PM (115.137.xxx.98)

    갈라치기하는 폭력적인 댓글은 걸러야 해요. 의도가 뻔하기 때문에..

  • 28. 짠한형인가
    '23.12.31 5:30 P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웃겨요
    다른애 입시에 배아파 보이는 사람이 젤 짠해보이네요
    저분은 혼자 댓글이 몇개야 ㅎ

  • 29. 동네아낙
    '23.12.31 5:51 PM (115.137.xxx.98) - 삭제된댓글

    고2들 내신 종합 나올 시기입니다...

    내 딸은 공부가 안되나? 정시형인가? 그래도 혹시 고3 때 국어/수학 1,1찍을지도 모른다는 희망회로 돌리게 됩니다. 좋게 말해 수시 포기가 안 돼요...

    그럼에도 생각이 이 지경에까지 이르니... 애를 닦달해서 될 일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넌 안 돼" 라고 말하는 대신 너도 잘 하는 게 있다고 얘기해줄라고요. 다들 고3 되서 모의고사 등급 어찌될지 모른다고 모의등급은 안쳐줍니다. 남들은 안쳐줘도 엄마는 "너도 잘 하는 게 있다"고 얘기해줘야 겠다고요.. 수학문제 혼자서 40분 50분 생각해서 한 문제 풀었다고 하면 속터져서 속으로 욕했는데.. 방댕이 두둘겨주며 칭찬해야겠다고요..

  • 30. 조청
    '23.12.31 6:01 PM (115.137.xxx.98)

    고2들 내신 종합 나올 시기입니다...

    내 딸은 공부가 안되나? 정시형인가? 그래도 혹시 고3 때 국어/수학 1,1찍을지도 모른다는 희망회로 돌리게 됩니다. 좋게 말해 수시 포기가 안 돼요...

    그럼에도 생각이 이 지경에까지 이르니... 애를 닦달해서 될 일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넌 안 돼" 라고 말하는 대신 너도 잘 하는 게 있다고 얘기해줄라고요. 다들 고3 되서 모의고사 등급 어찌될지 모른다고 모의등급은 안쳐줍니다. 남들은 안쳐줘도 엄마는 "너도 잘 하는 게 있다"고 얘기해줘야 겠다고요.. 수학문제 혼자서 40분 50분 생각해서 한 문제 풀었다고 하면 속터져서 속으로 욕했는데.. 방댕이 두둘겨주며 칭찬해야겠다고요..

  • 31. 모고..
    '23.12.31 6:14 PM (117.111.xxx.41)

    고1,2 모고는 큰 의미가 없어요..그 점수로 수시파 정시파 나누는건 위험합니다..

  • 32. ..,
    '23.12.31 7:21 PM (59.12.xxx.4)

    그럼 대학에서 수시전형 애들이 왜 학교생활도 잘 하고 성적도 좋냐? 우리 대학의 수준이 고등4학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 대학의 수준이 고등4학년 수준이라 수시애들이
    학교생활 성적이 좋다면..

    그런 수준에 고생해서 수능으로 정시를 해야할 이유가 뭘까요? 원글님께 묻고 싶네요

    대학 수준이..올려준 유튜브 수준이 맞다면
    단순암기 못하고..뛰어난 이해력..사고력 정시생들은. .다 해외유학 보내야 맞는데..말이죠.

    대학도 아직 안 보내고..아직 수능도 안 본 엄마가..
    이론과 이상만 빠싹하신데..


    현실은..수능 수준이 어떻고 내신 수준이 어떻고
    탁상공론이 아니라,..어떤 루트로
    아이를 대입에 대비시켜 최선의 결과를 얻느냐지..

    남의 아이가 후진고에서 내신 잘 받네 어쩌구 할 사이에...아이에게..내신이든..수능이든.
    너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라.

    나는 너의 성적을 가지고 최선의 전형을
    찾아주마..입니다.

  • 33. 윗님
    '23.12.31 7:45 PM (115.137.xxx.98) - 삭제된댓글

    전적으로 동의해요. 저도 댓글로 그런 깨달음을 얻었단 거구요.

    제 글 어디에도 후진고 내신 잘받네 못받네 타령 없습니다.

  • 34. 조청
    '23.12.31 7:47 PM (115.137.xxx.98) - 삭제된댓글

    전적으로 동의해요. 저도 댓글로 그런 깨달음을 얻었단 의미로 이 글 쓴 거라고 설명도 했구요.

    제 글 어디에도 후진고 내신 잘받네 못받네 타령 없습니다.

  • 35. 조청
    '23.12.31 7:49 PM (115.137.xxx.98)

    전적으로 동의해요. 저도 댓글로 그런 깨달음을 얻었단 의미로 이 글 쓴 거라고 설명도 했구요.

    제 글 어디에도 후진고 내신 잘받네 못받네 타령 없습니다.
    이 학교에서 내신 공부말고 하는 거 없습니다 내신 준비가 수능 준비인 학교예요.

  • 36. ...
    '23.12.31 7:49 PM (211.36.xxx.29) - 삭제된댓글

    최상위권 아이들은 수시 정시 별 차이 없더이다.
    아들 친구 서울 자사고에서 내신 1.2
    지균으로 서울대 떨어지고 떨어진 과를 현역 정시로 가더군요.
    의대 싫다고 정시 다군 의대 붙어놓고 서울대 선택해서
    멋지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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