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새벽4시에 40도까지 열이나
가까운 대형병원 갔는데
소아 담당 당직이 없다고
다른병원 가라고 하더군요
중앙의료원 전화했더니
거기도 없다고.
그냥 집에와서 타이레놀 먹이고 버티다
동네 이빈후과 가서 독감이라 해서
수액맞았어요
찾아보니 서울은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아산병원
3군데만 갈수있네요
지방은 없는데도 많구요..
모르고 가서 당황했는데..
그렇군요..
12세
새벽4시에 40도까지 열이나
가까운 대형병원 갔는데
소아 담당 당직이 없다고
다른병원 가라고 하더군요
중앙의료원 전화했더니
거기도 없다고.
그냥 집에와서 타이레놀 먹이고 버티다
동네 이빈후과 가서 독감이라 해서
수액맞았어요
찾아보니 서울은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아산병원
3군데만 갈수있네요
지방은 없는데도 많구요..
모르고 가서 당황했는데..
그렇군요..
네. 그렇더라구요.
소아과당직 있을때만 가능하다고 하다가
여기 세종시인데
야간에 소아가 갈 수 있는 응급실이 없어요.
진짜 소아과는 따로 나라에서 돈은 더 주던가 해야돼요ㅠ
저출산 극복하자며 이상한 정책은 많이 하면서 정작 기본적인 안전장치도 안해놓은 거에요?
너무 하네 진짜
아 그렇군요 태어나는 아이들이 없으니 이제 동네마다 있는 소아과들도 많이 사라지겠어요
장년 이상을 위한 병원들이 더 호황이겠네요 사회 구조가 변하니 그런 변화도 어쩔 수 없겠죠
저녁에 토하고 낌새 안좋아서
Ktx 막차 타고 지방에서 서울 간적 있어요
서울서도 전화 돌리고 어디가면 될지 그랬어요
119 전화하면
갈수있는 응급실 안내해줘요.
급할때 응급처치도 알려주고요
아이 열날때도 다쳤을때도 도움받았어요.
구급차출동 아니어도 의료상담도 해줘요
저희동네는 그나마 가까운 대학병원과 가까운 병원이 밤늦게까지해서 좋습니다.
저는 늘 아산가요
낮에는 저희집에서 50분가까이 걸리지만 밤에는 올림픽타면 20분도 안걸리거든요
아산은 소아응급실 따로 있고 진료실도 보통 2개에요.의료진도 다른 병원보다는 여유있어요
소아과 정원도 제일 많고
아직까지는 간신히 미달도 아니고요
결국 귀가시간은 제일빨라요 아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