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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천 꽁돈(?)이 생겨도 쉽게 지르질 못하겠어요

ㅇㅇ 조회수 : 3,190
작성일 : 2023-12-30 10:17:55

부모님이 부동산수익이 생겨서

저에게 몇천을 주셨어요

 

이 돈으로 차 할부금 갚고

주택 대출금 아주 쬐끔 갚고

날 위해 쓴건

옷 십몇만원 짜리랑 귀걸이 하나 ㅎㅎ

 

얖날이 불안하니 목돈 생겨도

어디 쓰기 아까워요

 

그래도 날 위해 그동안 사려고 한

미러리스 카메라 사려고 하는데

종류가 많아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한때 사진 찍는게 취미였거든요

 

IP : 124.61.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순위
    '23.12.30 10:20 A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주택대출금을 많이 갚으시는게...

  • 2. ..
    '23.12.30 10:20 AM (118.217.xxx.104)

    뭘 꼭 사고 쓰야 하는가요?
    저도 몇년 전 원글님 같이..받은 돈 주식 씨드에 합쳐 넣어 3배가 되었어요.

  • 3. ㅇㅇ
    '23.12.30 10:23 AM (124.61.xxx.19)

    주식도 하고 싶은데 완전 주린이라 ㅠ
    소액으로 시작해보고 나머지는 저축 하고 있어요

  • 4. ㅇㅇ
    '23.12.30 10:24 AM (124.61.xxx.19)

    주담대 대출 이율이 많이 낮고 은행 이율이 더 높아
    일단 저축하고 있어요

  • 5. 부모님이
    '23.12.30 10:30 AM (175.223.xxx.59)

    주신돈인데 꽁돈은 아니죠 복권 걸린것도 아니고 그분들 안쓰고 자식 준건데요

  • 6. 쟁여놓으세요
    '23.12.30 10:32 AM (118.235.xxx.160)

    옷이나 좋은걸로 한벌 사시고..

  • 7. ㅇㅇ
    '23.12.30 10:34 AM (124.61.xxx.19)

    제가 다 투자하고 관리하고 엄마가 돈만 주신거라
    완존 꽁돈은 아니에요

  • 8.
    '23.12.30 11:13 AM (58.140.xxx.35)

    저도 그래요
    800생기면 200모아서 천채워서 예금해요
    ㅋㅋ
    우리언니는 800생기면 300 쓰고 500예금하고요
    ㅋㅋ

  • 9. ..
    '23.12.30 11:27 AM (182.220.xxx.5)

    잘하셨어요.
    맛있는거 드시고 열심히 저축하세요.

  • 10. 든든한
    '23.12.30 1:53 PM (125.142.xxx.31)

    친정부모님 계시니 건강만 하시다면
    더이상 남부러울게 없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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