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이 좀 안 이쁜데
더군다나 윗 인중이 좀 길거든요
그래서인지 웃을 때도 윗니도 잘 안보여요
억지로 의식해서 윗입술을 더 끌어올리듯이 해야 윗니가 좀 드러나구요
별 생각 없이 그냥 살아오다가
어느 날 우연히 동영상으로 제가 말하는 얼굴 찍힌걸 보게 됐어요
그 이후로 말하다가 자꾸 입이 오그라들고 ㅠㅠ
오종종한 입모양이 되면서 더 이상해집니다..
치아가 쫙 보이는 그런 분들 보면 너무 부럽고 속이 시원해요
좀 전에 보고 할 내용들 들고 들어가서 보고하고 나왔는데
보고하면서도 자꾸 입술이 오종종종 해지고..바싹 마르고..
이런건 거울보고 연습하면서 고쳐야 할까요? ㅠㅠ
너무 신경쓰이고 점점 자신감 마저 없어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