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셋째가 드물지도 않다지만,
하나, 둘이 대세인 세상인거 같아서
셋째 가졌다 소리하기 민망합니다..
첫째 때는 임신 중에
좋은 거, 예쁜 거만 보고 듣고 하려했지만
둘째때는 그게 안 되었구요..
셋째쯔음 되니까
태교와 상관없이 애는 알아서 잘 크던데....싶은데요
이거 먹고 싶다
저거 먹고 싶다
온갖 임신 유세(?)는 다 부려봤으니
이제는 그럴 것도 없고..
임신이 이렇게 쉽게 될 줄 알았다면
임신 확인 하기 전에
술이라도 한번 먹을껄..
사우나라도 한번 다녀올껄..
해외 한번 나갔다 올껄..
그런 생각하고 있어요..
한동안 일이 바빠서
취하도록 술을 마실 일이 없었고..
해외 여행은 꿈도 못 꿧는데..
뱃속에 애는
언제 낳아서 언제 키우나....
뭐 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