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참 각별했어요.
저도 50중반이고 가신지 10년이 넘었어요. 아프셨어서 그런지 작고 아픈 아기같은 모습으로 나오시거나 투병하시는 모습. 무표정한 모습으로는 몇 번 나왔어요.
4년 째 제가 힘든 일이 너무 많아서 꿈에서라도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데 절대 안보이세요.
꿈에서라도 엄마가 꼭 안아주시면 정말 위로가 될것 같은데...
저도 엄마 꼭 안아드리고 뺨에 뽀뽀해두리고 싶어요. 예전엔 늘 그랬거든요.
저 힘든거 보고 계실텐데...너무 안보이니 엄마가 저한테 서운하신건가 싶기도 합니다.
마음이 지옥이라 그냥 적어봤어요.
평안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