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앵무새는 키우기 힘들까요.
막 집에 털날리고 냄새나고 그럴까요..
새니까 여기저기 분비물 떨어뜨리고 그럼 곤란한데....
말하는 앵무새는 키우기 힘들까요.
막 집에 털날리고 냄새나고 그럴까요..
새니까 여기저기 분비물 떨어뜨리고 그럼 곤란한데....
딸친구네 키우는데
냄새나고 털날리고 그런거때문에 힘들어하진 않더라고요.
근데 친구 엄마보다 오래 산다고 해서 걱정하던데요.
앵무새가 수명이 긴가봐요.
배설물을 30초마다 싼다고 들었어요 여기 찍.저기 찍.
나보다 오래 살수도 있구요
제가 본 애들은 집 가구를 많이 훼손시키던데요
부리가 날카로워서 그런가봐요
종에 따라서 비듬이 엄청 많이 떨어지는 종이 있대요.
유튜브에서 어떤 집 키우는데 날개 한 번 퍼덕이니까
하얀 가루가 눈처럼 떨어지는데 깜짝 놀랐어요.
유튜브 루몽다로 한번 보세요. 앵무새 4마리 키우는 집 채널인데 엄청 부지런하고 무던해야 할거 같아요. 그래도 앵무새들 때문에 안 그래도 화목한 가족이 더 즐겁고 화목해 보여요.
키우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비듬이 떨어진다더라구요.
하얀 가루가 막 떨어진다는 거알고 포기
앵무새 키웠어요.
아주 시끄러운 종으로요.
물 떠 놓으면 알아서 목욕하고 씻고(비듬이 있긴 했지만
고양이나 강아지 털 빠지는거에 비하면
정말 티도 안나요)
먹이 채워 놓으면 알아서 조절해서 먹고
식구들 다 알아보고 인삿말 하고 애교 부리고
애정 표현하고 꼭 강아지 같더라고요.
풀 냄새같은 배설물은 자주 치워주면
문제 될게 전혀 없었고요.
오래는 못 살았고 죽는거 직접 보고나니
동물은 다시 안키우게 됐어요.
곤란할거 생각하면 안해야죠
앵무새 수명 20년 넘고 유튜브에 50년 넘는
앵무새도 보이던데요
똥 싸고 자기가 밟고 씻기고
예민해서 가족들 여행 어디 못가고
새 전문 동물병원 가야하고요
쉬운일 아니더라고요
저도 루몽다로만 보고 대리만족 해요
일단새는 괄략근이 없어서
똥 나오면 바로 싼데요
새 때문에 없던 비염 생겼어요
오바 좀 보태서 하루종일 싸리빗 들고 있고 자주 물젖은 휴지로 똥 닦아요 알 품는 애들은 굴똥 싸서 휴지로 엉덩이 닦아줄때도 있어요 새들에겐 환기가 중요해서 겨울에도 자주 환기
아이마다 성격 다른데
유독 따르는 애는 또 다른 면으로 힘들어요
커서도 24시간 같이 있으려고 하고
요리하면 참견하고 맛보려고 해서 다른 공간에서 해야 하고
설거지하려면 목욕 시켜달라고 하고
청소하면 몸에 매달려 놀고
핸폰하면 방해하고
오래 나갔다 오면 삐친 거 며칠 화풀이하고
새들은 개처럼 양보?이런 개념이 없어서
2살짜리 애 키우는 거 같아요
그리고 덩치가 작아서 걸을 때 다칠 까 미끄러지듯 걸어야 하고
방문, 냉장고 문 등 닫을 때 항상 슬로우 모션
전선 등은 다 가려놓아야 하고 세제도 거의 꺼내놓지 않음
항상 바닥에 똥 떨어지구요. 견과류 먹으니 부스러기 떨어지고 깃털 날려요. 목욕도 매일 시켜줍니다.
견과류랑 먹이도 수입 유기농으로 주고요. 새장과 나무 장식들도 집에 잔뜩 이구요. 방문 꼭대기 올라 갉아먹고 가구도 긁고 사람도 쪼아요.
말은 못하는 작은 앵무새 키웁니다. 말하는건 크기가 크대요. 쪼이면 죽음일듯. 작아도 물리면 정신없이 아파요.
새는 특징이 바로 바로 배설하는거예요.
새 때문에 없던 비염 생겼어요
오바 좀 보태서 하루종일 싸리빗 들고 있고 자주 물젖은 휴지로 똥 닦아요 알 품는 애들은 굴똥 싸서 휴지로 엉덩이 닦아줄때도 있어요 새들에겐 환기가 중요해서 겨울에도 자주 환기
아이마다 성격 다른데
유독 따르는 애는 또 다른 면으로 힘들어요
커서도 24시간 같이 있으려고 하고
요리하면 참견하고 맛보려고 해서 다른 공간에서 해야 하고
설거지하려면 목욕 시켜달라고 하고
청소하면 몸에 매달려 놀고
핸폰하면 방해하고
오래 나갔다 오면 삐친 거 며칠 화풀이하고
새들은 개처럼 양보?이런 개념이 없어서
2살짜리 애 키우는 거 같아요
요구사항 있으면 들어줄 때까지
울고 생떼 부려요
그리고 새가 새장 밖에 있을 땐 사람이 미끄러지듯 걸어야 하고(졸졸 따라걷는 애들도 있어서)
앉을 때도 일어날 때도 슬로우모션으로 움직여야해요
방문, 냉장고 문 등 닫을 때 항상 슬로우 모션
매순간 몸짓 조심해야해요
전선 등은 다 가려놓아야 하고 세제도 거의 꺼내놓지 않음
그럼에도 엄청 이뻐요
매순간 이녀석들이 밝은 에너지로 채워주네요
ㄴ세상에나. 윗님 이야기를 보니 성인군자시네여.
전 자식도 저렇게 못해서 키웠네요.
루몽다로 아빠 푸념 들어보니
우리 애들은 왜이렇게 수선스럽냐~~
돈도 하나도 못 버는것들이 망가ㄸ
리기는 왜이렇게 망가뜨리냐고 ㅋㅋ
본격적으로 유툽하기 전 영상이라고 하던데
둘리집에 고길동 같았음요.
저도 루몽다로로 대리만족합니다.
윗님 고길동네 집 둘리 아닌가요? ㅎㅎㅎㅎ
길동아저씨 뒷목잡으시겠어요
내집인데 내집같지 않은 기분이랄까요? ㅋㅋ
주객전도~
둘리집 고길동ㅋ아저씨 뒷목잡겠다니ㅋㅋ
자기 주장 강한데 똥오줌 못가려요. 자기 생활 리듬이 있어서 놀고싶을때 놀아야하고 쉬고 싶을때 건드리면 지랄해요. 목욕은 항상 시원한 새로 담은 물이어야해요. 발가락 살짝 담가서 온도 확인하고 몸 담급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40050 |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꿈에 안나오세요 5 | 10년이상 | 2023/12/25 | 2,575 |
1540049 | 한달에 4회 외식 14 | .... | 2023/12/25 | 4,881 |
1540048 | 경성크리처 꼭 보세요 22 | ㅠㅠ | 2023/12/25 | 4,167 |
1540047 | 장인수기자 유툽 응원합니다!! 5 | 응원합니다 .. | 2023/12/25 | 1,183 |
1540046 | 세탁기 세제부족뜨는 이유가 뭘까요? 3 | 궁금 | 2023/12/25 | 1,210 |
1540045 | 초4 아이 학원 그만두게하면 어떨까요 24 | ㅌㅌ | 2023/12/25 | 3,015 |
1540044 | 앵무새는 카우기 힘든가요 14 | ㅇㅇ | 2023/12/25 | 2,662 |
1540043 | 지역난방요금 5 | 난방 | 2023/12/25 | 1,536 |
1540042 | 소년시대ㅡ정경태 최후는? 2 | 어? | 2023/12/25 | 2,929 |
1540041 | 둘째 아들 감동이예요ㅠ 19 | ㅜ | 2023/12/25 | 5,287 |
1540040 | 25평 4인 가족 살고 있는 분 계신가요 , 13 | 겨울이 | 2023/12/25 | 7,345 |
1540039 | 중산층 졸부가 제일 매너 없더라고요 16 | ㅇㅇ | 2023/12/25 | 5,430 |
1540038 | 돼지고기 냄새가 난다고해요 21 | ㅇㅇ | 2023/12/25 | 4,196 |
1540037 | 월급450만원(세전) 7 | ㅠㅠ | 2023/12/25 | 5,832 |
1540036 | (크리스찬분만 댓글 부탁요) 오늘 남편이 교회를 갔어요 11 | ㅇ | 2023/12/25 | 2,424 |
1540035 | 친정엄마의 비교 4 | .. | 2023/12/25 | 2,736 |
1540034 | 집밥으로 해결되는 맛난 요리 있을까요? 14 | 영차영차 | 2023/12/25 | 3,533 |
1540033 | 간호대 합격했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101 | ㅇㅇ | 2023/12/25 | 20,206 |
1540032 | 시댁에만 가면 내 흉을 보는 남편 18 | 며느리 | 2023/12/25 | 5,534 |
1540031 | 탈상 전에 상복 빨아도 되나요? 1 | 크리링 | 2023/12/25 | 1,466 |
1540030 | 조의금 3만원 좀 그럴까요? 27 | .. | 2023/12/25 | 6,049 |
1540029 | 많던 인연 다 끊기고 혼자 17 | .. | 2023/12/25 | 7,909 |
1540028 | 경성크리처에 등장한 일제강점기 최후의 의열투쟁 부민관 폭파 의거.. 3 | ... | 2023/12/25 | 1,660 |
1540027 | 신점보고 돈주고 기도해보신분 9 | 콩 | 2023/12/25 | 2,382 |
1540026 | 알려지지 않은 나만의 숨은 명곡 8 | 추천 | 2023/12/25 | 2,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