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ㄱㄴ
'23.12.25 3:19 PM
(211.112.xxx.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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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작년 피아노선물 때문에 알거에요.
저희 큰애는 5학년까지 몰랐는데 마트 장난감 코너에서 산타의 진실을 말해줬더니 시간이 멈춘듯 망연자실해 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지금 25살 씩씩한 직장인인데 그때 진짜 산타 있다고 믿었었대요. 엄마가 얘기해서 충격 받았었다고..
2. ㅎㅎ
'23.12.25 3:23 PM
(123.212.xxx.149)
마지노선이 3학년인듯해요.
저희 아이 얘기 들어보니 2학년때도 이상하단 생각은 들었는데
학교 애들 의견도 반반이었던 것 같고요.
3학년때는 애들이랑 다 얘기하고 와서 저에게 확인하는 수준이었는데
저는 거짓말을 못하는 타입이라 그냥 말해줬어요.
저희 아인 오히려 의심스러웠던게 해결되어서 너무 좋다고 ㅋㅋㅋ
3. ㅇㅇ
'23.12.25 3:29 PM
(125.130.xxx.7)
저희아들 초2인데 아직 철썩같이 믿어요
우리남편은 대학교1학년때 어머님이 내가 산타다 라고 하기전까지 산타 믿었대요;;
모자란 사람 아니고 6년제대학교 나왔는데 고지식하긴해요;(
4. ㅋㅋㅋ
'23.12.25 3:48 PM
(223.38.xxx.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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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순진한 엄마들ㅋㅋ
아이들이 정말 모를 것 같나요?
5. 0011
'23.12.25 3:50 PM
(58.233.xxx.192)
믿는다고 믿으면 안 될까요?
유일하게 서로 속고속이는게 행복한 날이잖아요^^
6. ㅡㅡ
'23.12.25 4:04 PM
(122.36.xxx.85)
4학년 둘째가 5학년 첫째한테 가르쳐줬어요.
둘째가, 제가 결제내역 찾아보는걸 옆에서.봤나봐요.
결제.내역에 자기 선물이 뙇~~~~ㅎㅎ
첫째는 원망해요. 계속.모르고 싶었다고.ㅎ
7. 모르는척
'23.12.25 4:12 PM
(223.39.xxx.248)
유투브만 찾아도 다 나오는 걸 모를리가 있나요
모르는 척하면 선물 받으니 모르는 척 하는 거죠
우리 애들은 고등까지 믿었어요 하는 엄마가 더 이상해 보이더라구요
8. 2학년
'23.12.25 4:54 PM
(14.38.xxx.64)
아침에 싼타선물 뭐 받았냐고 물었더니 근데 할머니 울 엄마 어릴때도
있었다는데 지금은 너무 늙은거 아니냐고
싼타할아버지 집에는 싼타가 우글우글 하겠다고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9. ~~~~~
'23.12.25 5:01 PM
(112.152.xxx.57)
우리집 중1이 믿는척을 해서 올해도 선물을 타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