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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다들 집밥 엄청 하시죠?

ㅇㅇ 조회수 : 25,377
작성일 : 2023-12-24 19:33:19

외식비가 너무 오르다 보니

계속 집밥이에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티본스테이크 두덩이

미트 스파게티

매쉬 포테이토 이렇게 4인 가족 먹었는데

나가서 먹었으면 이게 다 얼마야 하며

나름 뿌듯했어요 ㅠ

 

IP : 39.7.xxx.73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3.12.24 7:35 PM (220.117.xxx.61)

    외식 줄이고 집에서 따끈하게 뭐 먹죠
    근대국 끓였어요

  • 2. 제가
    '23.12.24 7:35 PM (14.32.xxx.215)

    늙었는지 외식을 못하겠어요 ㅠ
    밀키트도 간 다시 맞추고 하느라 이 고생 ㅠ

  • 3. 으아니
    '23.12.24 7:36 PM (175.223.xxx.64)

    어머님 왜 저는 안 초대하셨나요ㅠㅠ 너무 맛있었겠다

  • 4. ..
    '23.12.24 7:36 PM (182.220.xxx.5)

    네 주로 집밥 먹어요.
    외식이 값은 비싼데 맛있지도 않고요.
    저희는 유부초밥에 어묵탕 먹었어요.
    이제 디저트 먹을거예요.
    와인도 한병 딸까싶네요. ㅎ

  • 5.
    '23.12.24 7:36 PM (14.50.xxx.126)

    저희도 외식하려다가 그냥 제가 희생하고 만다 싶어서 립이랑 새우브로컬리 크림 스파게티

    먹었어요. 낼 먹을 케이크 구울까 말까 고민중이예요.

  • 6. 원글이
    '23.12.24 7:37 PM (61.99.xxx.96)

    으아님 ㅋㅋㅋㅋㅋ내년엔 꼭 함께해요

  • 7. ..
    '23.12.24 7:37 PM (221.161.xxx.165)

    갈치 조림 했는데 환기를 좀 오래해야하는게 단점이네요

  • 8. 다행이네요
    '23.12.24 7:37 PM (219.255.xxx.120)

    저는 장보기 다듬기 만들기 뒷정리 설거지까지 혼자서 다 해서 뿌듯하지가 않아요

  • 9. 원글이
    '23.12.24 7:38 PM (61.99.xxx.96)

    그런데 양식이 확실히 한식보다 손이 덜가요
    저거 세개 준비하는데 밑준비까지해서 1시간도 안 걸림요

  • 10. ...
    '23.12.24 7:38 PM (58.79.xxx.138)

    요즘은 집밥이 재테크에요

  • 11. 원글이
    '23.12.24 7:39 PM (61.99.xxx.96)

    진짜
    재테크 맞아요 4인 가족이니 나가서 먹으면 장난아니고
    대강 집에서 차려 먹는게 훨씬 나아요

  • 12. 82님들
    '23.12.24 7:40 PM (220.117.xxx.61)

    모여서 밥이라도 먹고 싶네요

  • 13.
    '23.12.24 7:40 PM (14.50.xxx.126)

    대충 외식의 1/3 정도 들더라고요. 재료 더 좋은 걸로 써도..

  • 14. ㅋㅋㅋ
    '23.12.24 7:42 PM (117.52.xxx.96)

    저도 오늘 집밥.. 근데 저희는 항상 이런 날은 집에서 밥해먹어서요. 밖에 나가봤자 사람이 너무 많고 정신없고 그런걸 싫어하는 식구들이라.
    아침부터 수비드한 안심스테이크, 브로콜리니, 마늘, 파프리카, 파인애플 구운 것, 시금치새우파스타, 그리고 새과 양상치 샐러드 까지 해서 엄마초대해서 네가족 잘 먹었어요. 근데 고기 정말 싫어하시는 엄마가 정말 안심스테이크를 잘 드셔서 뿌듯뿌듯.
    너무 집에서만 해먹어서 좀 나가 먹으며 배워야할텐데 -_- 나가기가 싫네요~!

  • 15. 원글이
    '23.12.24 7:42 PM (61.99.xxx.96)

    불판? 이 중요한 돼지갈비 같은거나 나가서 먹고
    감자탕 해물탕 아귀찜 다 그냥 제가 해요 ㅠ 그리고 심지어
    제가 한게 더 나음 ㅠ (그냥 제 느낌)

  • 16. ...
    '23.12.24 7:42 PM (125.129.xxx.20)

    차돌박이랑 각종 채소(알배추 청경채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쪄서
    소스에 찍어먹으니
    따뜻하고 포만감도 좋아요.

    아침엔 군고구마와 빵 과일 커피.
    점심엔 떡만둣국.

    외식도 나가기 귀찮아서 집에서 간단하게 먹어요.

  • 17. ..
    '23.12.24 7:42 PM (124.5.xxx.99)

    오늘도 닭도리탕 했어요
    내일도 고기나 사다가 집에서 먹어야죠

  • 18. 저도 방금
    '23.12.24 7:43 PM (218.50.xxx.164)

    스테키 썰면서 같은 얘기 했어요.
    나한테 5만원씩만 내~~하면서요

  • 19. 원글이
    '23.12.24 7:44 PM (61.99.xxx.96)

    그리고 여러분! 감자탕이랑 스끼야끼 스지수육 이 세개는 진짜 만들기 쉬워요! 사먹는게 비싸지(레시피 검색하먼 다 나와요)
    꼭 해드셔 보세요

  • 20. 외식하고
    '23.12.24 7:45 PM (39.7.xxx.160)

    싶은데 어우 4인가족 나가면 얾마야 싶어서
    저렴하게 치킨스테이크 ,해산물 파스타, 볶음밥하고 샐러드 만들어서 먹었어요 집에 있는 재료하고 삼만원에 해결...

  • 21. 원글이
    '23.12.24 7:47 PM (61.99.xxx.96)

    역시 82쿡 멤버님들 ! 다들 열심히 만들어 드시네요

  • 22. .....
    '23.12.24 7:49 PM (180.69.xxx.152)

    어제 오늘 내일까지 집밥 예정....대신에 연휴 끝나고 절친이랑 맛있는거 먹으러 갈꼬예욤...ㅎ

  • 23. ㅇㅇ
    '23.12.24 7:49 PM (115.138.xxx.66)

    저좀 입양해주셔요~~

  • 24. .. .
    '23.12.24 7:53 PM (219.250.xxx.120)

    저희는 어젯밤 오랜만에 코스트코 연어 사와서 뱃살부분은 횟감으로 나머지는 스테이크용으로 소분해서 냉동고에 넣어두니 든든하네요.
    요즘 저희도 자주 해먹는 집밥이 떡만두국 샤브샤브이구요^^

  • 25. 바람소리2
    '23.12.24 7:55 PM (114.204.xxx.203)

    이런날 식당 가도 정신없고 그래요

  • 26. 저도
    '23.12.24 7:56 PM (114.108.xxx.128)

    아침은 해장국외식했지만 (그동안 먹고 싶었던거라)
    점심은 호박죽 만들어 먹고 저녁은 코다리조림이랑 계란국 끓여서 생김에 싸먹었어요.
    딱히 종교가 없어서 그냥 내일은 쉬는 날이니 김밥싸려고 준비해뒀고요. 아침 저녁까지 김밥 먹을듯요.
    김밥싸는 날은 점심은 안먹어서요.
    외식은 진짜 웬만하면 안하게 되네요.

  • 27. ..
    '23.12.24 7:56 PM (175.121.xxx.114)

    맞아요 맛집검색보다 요리하는법 검색더많이해요 삼겹살 조금 굽고 ㅂ잔반에 새밥해서 먹었어요 김치 김 새밥 이거면 끝

  • 28. 오늘의 요리
    '23.12.24 7:59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

    삼진어묵+떡국
    씨앗찹쌀호떡
    타꼬야끼 + 불닭마요, 갈릭디핑소스
    영등포 대한옥st 소꼬리수육
    브라우니 + 투게더 아이스크림

  • 29. 그래서
    '23.12.24 8:00 PM (222.98.xxx.31)

    제집은 오늘 쫄쫄 굶었어요 ㅎㅎ
    손님들이 어찌나 안 오시는지 ㅠ

  • 30. ..
    '23.12.24 8:01 PM (1.241.xxx.172)

    와 다들 알뜰

  • 31. 누가아니래요
    '23.12.24 8:01 PM (121.133.xxx.137)

    이인가족 아닌 이상은 집밥이 재테크 맞아요

  • 32. ㅇㅇ
    '23.12.24 8:03 PM (211.234.xxx.237)

    저희는 남편 혈당 때문에 집밥 먹을수밖에 없어요
    밥에도 곤약넣고 밥해서 ㅠㅠ
    힘들어요

  • 33. ...
    '23.12.24 8:04 PM (121.133.xxx.136)

    큰딸이 오래간만에 와서 갈비찜이랑 잡채해서 이브를 보냈네요

  • 34. ㅎㅎ
    '23.12.24 8:08 PM (58.125.xxx.11)

    집밥 받고 케익까지 갑니다.ㅎㅎ
    좋은재료로 덜달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 35. ..
    '23.12.24 8:10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부터 집밥테크였어요...
    요즘은 아예 강제입니다...

    저녁 낙곱새 대략 재료비2만원 , 외식시 80000원
    점심 떡볶이 재료비 5천원 ,외식시 15000원
    아침 비빔밥 재료비 만원, 외식시48000원 하면
    인권비 10만원 이상은 번거다 싶네요...

  • 36. 원글이
    '23.12.24 8:10 PM (61.99.xxx.96)

    앜ㅋㅋ 베이킹 까지
    ㅋㅋ 제가 졌습니다
    ㅠㅠ

  • 37. ..
    '23.12.24 8:10 PM (182.220.xxx.5)

    원글님 스지수육 어디서 사세요?
    오랜만에 해먹게요.

  • 38. ㅇㅁ
    '23.12.24 8:10 PM (211.36.xxx.31)

    지방에 거주하는 아들이 해신탕을
    주문해서 보내줬어요
    새우 조개 낙지 전복 닭
    국물이 최곱니다

  • 39. ...
    '23.12.24 8:11 PM (42.82.xxx.254)

    저도 예전부터 집밥테크였어요...
    요즘은 아예 강제입니다...

    저녁 낙곱새 대략 재료비2만원 , 외식시 80000원
    점심 떡볶이 재료비 5천원 ,외식시 15000원
    아침 비빔밥 재료비 만원, 외식시48000원 하면
    인건비 10만원 이상은 번거다 싶네요...

  • 40. 원글이
    '23.12.24 8:13 PM (61.99.xxx.96)

    점 두개님 저희
    아파트 상가에서 사는데
    스지+ 도가니+소 잡뼈 이렇게
    사셔서 핏물 빼고 걍 끓이세요 스지는 2-3시간 뒤에 꺼내서 수육 용으로 잘라서 간장+식초+파 섞은거에 찍어 드시먼 되고
    나머지는 한 6-7시간 끓여드시면 도가니탕 되요!

  • 41. 저희도
    '23.12.24 8:21 PM (124.54.xxx.35)

    이런 날은 특히 더 외식 안해요.
    사람 복작거리는 거 보기만 해도 피곤해져요.

    그리고 그냥 한 끼 떼우러 외식하는 건
    돈이 넘 아깝더라구요.

    정말 기념하고 싶은 좋은 날엔
    좀 비싸도 좋은 데로 가구요

  • 42. 육전에
    '23.12.24 8:25 PM (182.221.xxx.177)

    비빔국수 해 먹었어요
    한우 불고기감으로 하니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 43. 어제는
    '23.12.24 8:27 PM (182.221.xxx.177)

    어묵탕에 우동 사리 넣어먹고
    내가 했지만 맛있었어요

  • 44. 감자탕
    '23.12.24 8:28 PM (14.50.xxx.126)

    감자탕 비법도 좀 풀어주세요.

    최근 감자탕이 엄청 당기네요.

  • 45.
    '23.12.24 8:29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어제 오늘 밥을 안했어요
    아침식사를 안하는지라 점심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식구들이 다 밖에서 각자 먹고 들어와서
    저는 고구마와 누룽지로 때우고 오늘은 점심을
    배추전으로 해줬더니 저녁때 되니 저녁약속들 있다고
    다 나가버리네요. 남편도 밖에서 먹고 들어오고
    전 토마토와 달걀볶음으로 때우고요
    깎아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놓은 고구마도 먹었고.
    밥 지어본 지가 일주일도 더 된듯....

  • 46. ㅇㅇ
    '23.12.24 8:32 PM (180.230.xxx.96)

    그쵸 집에서 해먹게되는 이유죠
    저희도 낼 집안행사있는데 외식하자면 분명 안나갈거 같고 해서
    그돈으로 한우 소고기나 사서 구워먹으려구요
    나가서 먹으면 엄청 비쌀텐데 집에서 양껏 먹고 질좋은 고기라
    맛도 있을거구요
    거기에 방어회 한접시 소고기육회 해서 먹으려구요

  • 47.
    '23.12.24 8:33 PM (122.153.xxx.34)

    저희도 한끼는 어묵탕에 샐러드에 미나리새우전..
    한끼는 소고기 많이 넣어서 카레라이스, 샐러드.
    한끼는 대패삼겹살에 비빔국수 해서 먹었어요.
    매 끼니에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랑 멸치볶음 곁들이면,
    한끼 뚝딱이에요.
    진짜 요새 외식, 가격도 비싼데, 퀄리티는 떨어져서
    그냥 제 몸 갈아 넣습니다.

  • 48. ㅡㅡㅡㅡ
    '23.12.24 8:3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일류 요리사시네요.
    맞아요.
    외식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집에서 해 먹게 되요.

  • 49. 어제종일
    '23.12.24 8:38 PM (125.134.xxx.38)

    청소 밥 설거지 빨래 내리 4시간 앉지도 않고

    지치더라구요

    밥은 통삼겹 두툼한거 사서 굽고 미역국 샐러드 카레

    볶은밥 이리 줬는데

    오늘은 이브라 저도 캔맥 2개 따서 먹고 종일 침대서 폰보다가

    시댁 간 남편 빨리 오길 기다리는 중이예요

    올 때 치킨 사오라고 했거든요 ㅎㅎ

  • 50. 000
    '23.12.24 8:39 PM (115.140.xxx.39) - 삭제된댓글

    애들이 집에 안들어와요~~~~^^
    다들 내일 약속 안잡은걸 무슨 효도마냥 말하면서 나갔어요.ㅎㅎ
    팔팔할 나이니 이해해야죠. 남편이랑 커피마시러 나갔다 들어오면서 내일 해줄거 장 좀 봐왔어요
    내일 딸기케잌 샐러드 스테이크 스파게티 만들겁니다^^

  • 51. ..
    '23.12.24 8:41 PM (59.11.xxx.100)

    마지막 외식이 한 석달 됐나봐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이 없어 못먹겠어요. 풍미 1도 없이 오로지 MSG 맛이길래 집에서 가끔 미원을 쓰더라도 집밥을 먹자 했네요.

    아점으로 홍합 미역국, 조기 구이, 버섯들깨볶음, 콩나물 무침
    저녁은 크리스마스 이브라 브라타치즈 올린 토마토 파스타 해먹었구요.
    역시... 양식이 쉽네요 ㅎㅎㅎ

    내일은 물미역 사다놓은 거 초무침해서 야채 듬뿍 먹으려구요~

  • 52. 우리 주부들
    '23.12.24 8:47 PM (180.68.xxx.158)

    대단해요.
    집밥의 힘은
    정신적인 공복감도 확~ 잡아주는
    치유의 힘도 있는것 같아요.
    독감 걸린 군인 아들 와서
    푹 불린 미역에 한우 양지로 미역국 끓이고
    곱창김에
    동해안에서 사온 반건조 가자미 굽고,
    직접 담궈놨던 동치미에 샐러드…
    잠깐 꼼지락 대니,
    퀄리티 대박 밥상이 되었어요.

  • 53. ...
    '23.12.24 8:56 PM (223.62.xxx.122)

    다들 집밥 많이들 하셨네요.
    저희집도 나가면 뭐하리 하면서
    한우채끝스테이크에 채소 구워서 샐러드랑 먹었네요
    야식으로 케이크 먹으려고요

  • 54. 애들이
    '23.12.24 8:58 PM (115.140.xxx.39)

    아이들이 기숙사 생활하면서 학식,외식하다 집에 오면 집밥에 감동을 합니다.ㅎㅎ
    대체 이걸 사먹으면 돈이 얼마야 하면서...ㅎㅎ
    이런거 너무 비싸서 못사먹는다고...ㅠㅠ

  • 55. 굿굿
    '23.12.24 9:01 PM (116.37.xxx.13)

    저도 오늘은 스파게티 해서 남편이랑 먹고 케잌 디저트까지 ~
    내일은 감자탕끓이려고 등뼈 핏물빼고있어요 ㅎㅎ
    엇그제는 김밥해먹었는데 급하게 마느라 우엉조림이빠지니 섭해서
    오늘 우엉도 조려놨어요.
    내일 점심엔 김밥이랑 오늘 무쳐놓은 방풍나물 조금넣고 유부초밥해먹으려구요.
    저녁엔 쌀국수 먹을까 생각중이예요.숙주는 사다놨으니
    걱정이 없네요^^

  • 56. 원글이
    '23.12.24 9:08 PM (61.99.xxx.96)

    감자탕님! 레시피 올릴게요(예전에도 여기 올린적 있음)
    돼지 등뼈 1.5키로( 왠만한 정육점에 다 팔아요)
    전 핏물 따로 안빼고 그냥 한번 삶아서 물 버리고
    해요
    고기 잠길만큼 물 넣고 감자 3-4개 통으로 넣고
    얼갈이 데처서 꼭 짜서 넣고
    된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1/2컵 액젓 3큰술 (이걸 미리 섞어서 만들어 놔요)
    이 양념을 다 넣지 말고 2/3 정도 넣고
    간보며 더 넣으면 돼요
    구리고 한시간쯤 끓이다가
    마지막에 대파 와 깻잎 넣으면 되요
    찐한 맛 원하시면 들깨가루 넣으면 되는데
    전 안넣는게 더 깔끔하고 좋더라구오

  • 57. ..
    '23.12.24 9:13 PM (49.167.xxx.242)

    다들 집 크리스마스네요~ 저희도 낮엔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9000원짜리 도시락 1개 + 볶음밥 해서 먹고, 저녁엔 밀키트로 스테이크랑 파스타, 감바스+바게트에 맥주 한 잔 했더니 집에서 레스토랑 분위기도 나고 좋았어요~

  • 58. 여기요
    '23.12.24 9:17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오늘만 크리스마스라 배달시키고 이젠 오늘같은 날 빼고 집에서 먹습니다
    코로나땐 배민 vip였는데 어플 거의 안 시켜요
    원글님 감자탕 레시피 감사합니다

  • 59. 저두요
    '23.12.24 9:20 PM (121.190.xxx.95)

    아침 건너뛰고 점심은 닭죽이요. 닭죽은 하림에서 나온 냉동 닭가슴살이랑 찹쌀 마늘넣고 압력솥에서 끓이다가 마지막엔 부추쫑쫑썷어 넣었어요. 닭을 통으로 안넣어서 약간 밍숭한 맛은 맛소금 약간으로 ㅋ
    저녁은 어제 남편 친구가 승진턱낸다고 보내준 장어 구워 시래기 된장국이랑 먹었어요.
    생물장어 에어프라이어에 소금구이허니 고소 느끼 맛나네요.

  • 60. 요즘
    '23.12.24 9:23 PM (112.214.xxx.197)

    삼시세끼 챙기는 사람들 별로 없잖아요
    한끼 혹은 두끼먹고 커피 과일 빵먹고요

    한참 자라는 청소년 있는집 아니면
    하루 한끼 넉넉하게 잘 챙겨 먹고
    중간중간 배고프면 김치전 부추전 구워먹고
    식빵에 스머커잼(딸기+땅콩버터) 발라서 커피랑 먹고
    찬밥 맹물에 죽 끓이고 멸치볶음 반찬해서 간단히 먹고
    그럼 된거죠 뭐
    가끔 요거트나 사과 치즈한장 견과류 조금씩 아침이나 간식으로 먹으며 영양소 챙기고요

  • 61.
    '23.12.24 9:24 PM (121.190.xxx.95)

    남편이 장어 넘 바삭 고소 맛있다며 저녁밥 값이라며 5만원 주길래 웃으며 받았어요. ㅋ

  • 62. 감자탕
    '23.12.24 9:35 PM (14.50.xxx.126)

    레시피 너무 감사해요.

    낼 당장해먹어볼게요.

  • 63. ...
    '23.12.24 10:40 P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50대중후반....벌써 외식해도 맛있는 것이 별로 없어요 아파트 앞에 한돈 삼겹살 집이 있는데 사람들이 항상 줄서 있길래 갔더니....사람이 왜 많을까요?
    오늘 홀로되신 친정아버지 집에서 한우구이랑 연어샐러드랑 예전에 해둔 녹두빈대떡 먹었는데 온가족이 너맛있다고.....

  • 64.
    '23.12.24 11:09 PM (14.55.xxx.141)

    감자탕 맛있겠어요
    어려운줄 알았는데 레시피보니 할수 있을거 같네요
    감사해요

  • 65. ..
    '23.12.24 11:46 PM (211.206.xxx.191)

    감자탕 레시피 감사합니다.

  • 66. ..
    '23.12.24 11:48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몇년 전 까지 블로거 보다 맛집 핫플 많이 다닌 싱글
    집밥 먹는 이유는 양도 작고 소소한 식단이지만 대충 만들어도 제가 만든 게 젤 맛있어요

  • 67. 코로나 이후에
    '23.12.24 11:51 PM (112.152.xxx.66)

    한가지 요리만 해서 식사하는데
    정말 비싼식당 보다 먹은후 소화도 잘되고
    넘 좋아요

  • 68.
    '23.12.25 12:17 AM (1.238.xxx.15)

    저두 집밥 오늘두 만두랑 김치찜이랑 먹고 낼은 닭순살 구이해먹어요. 떡볶이랑
    등산가서두 컵라면 싸가서 먹고오죠. 전에는 칼국수나 비빔밥 사먹었는데 커피두 믹스싸가고요.

  • 69. 저도
    '23.12.25 12:29 AM (123.214.xxx.99)

    오늘 돈까스 푸짐하게먹고
    남편은 김치찌개파라 김치찌개 많이 먹었어요

    애들돈까스 배터지게먹었어요ㅎㅎ

    물가감각없는 남편이 돼지갈비먹자고 나갔다가
    7살둘 어른둘 8만원나오고(푸지게먹지도 못함)

    기함한뒤로 집에서먹어요

    집이편하고 조아요. 제가귀찮지만..

  • 70. 고맙슴다
    '23.12.25 5:30 AM (213.89.xxx.75)

    돼지 감자탕 비법.

  • 71. ㅇㅇ
    '23.12.25 5:56 AM (115.92.xxx.233)

    감자탕레시피.감사합니다!!

  • 72. 대신
    '23.12.25 7:50 AM (41.73.xxx.69)

    건강해진 느낌 아닌가요

    물가 비싸다고해도 좋은 식당마다 만석
    성심당 케잌은 5사간 줄 서 산다고요 ?
    베이커리마다 케이크 동 나고 있고요
    흠 …
    젊은이들 씀씀이가 확실히 옛날과 다룬듯해요

  • 73. . . ..
    '23.12.25 8:21 AM (180.224.xxx.172)

    감자탕 레시피 스지 수육 레시피 완전 감사요

  • 74. 소나기
    '23.12.25 9:23 AM (180.70.xxx.224)

    감자탕 레시피 스지 수육 레시피 완전 감사요2

  • 75. 좋아요
    '23.12.25 9:23 AM (49.171.xxx.187)

    집밥이 곧 재테크 =공감합니다

  • 76. ...
    '23.12.25 9:28 AM (115.138.xxx.99)

    다들 잘 드셨네요.
    전 노량 보고 난 후 메밀국수 사먹었어요.
    영화와 식사하니 54000원이 훅 나가네요

  • 77. ㅇㅇ
    '23.12.25 9:31 AM (118.235.xxx.248)

    스지수육 너무 맛있겠어요.
    이번주에 꼭 해볼께요.

  • 78. 오늘은감자탕감사
    '23.12.25 10:35 AM (218.39.xxx.130)

    돼지 등뼈 1.5키로( 왠만한 정육점에 다 팔아요)
    전 핏물 따로 안빼고 그냥 한번 삶아서 물 버리고
    해요
    고기 잠길만큼 물 넣고 감자 3-4개 통으로 넣고
    얼갈이 데처서 꼭 짜서 넣고
    된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1/2컵 액젓 3큰술 (이걸 미리 섞어서 만들어 놔요)
    이 양념을 다 넣지 말고 2/3 정도 넣고
    간보며 더 넣으면 돼요
    구리고 한시간쯤 끓이다가
    마지막에 대파 와 깻잎 넣으면 되요
    찐한 맛 원하시면 들깨가루 넣으면 되는데
    전 안넣는게 더 깔끔하고 좋더라구오 22222222222

  • 79. ㅇㅇ
    '23.12.25 11:39 AM (211.176.xxx.73)

    도시락까지 싸서 다닌지 오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코스트코에서 프라임급 척아이롤 덩어리를 처음 사봤어요 7.5키로 149800원
    유튜브 봐가면서 손질하니까 윗등심 부분에서 3.5센티짜리 스테이크가 4장 나오고 구이용 살치살, 스튜용, 국거리가 냉동실에 그득하게 차더군요
    한창 먹을 중딩 애들 데리고 아웃백이라도 갔으면 어휴...부페도 끔찍하게 올라서 앞으로 줄줄이 있을 졸업이고 생일이고 엄두가 안나요

  • 80. 스지수육
    '23.12.25 1:09 PM (121.131.xxx.144)

    먹고파요.

    저도 웬만히 집밥입니다
    외식비가 생활비늘 초과였는데 아껴야 하는 상황이 와사 억지 집밥한지 6개월 되가요!
    그런데!!!
    집밥이 더 맛나고 속이 편하고, 음식 질이 더 높아서 좋아요
    재료선별을 제가 다 하니 건강꺼지도 좋구요.
    뒷정리만이 ...힘들뿐.ㅠ
    크리스마스엔 눌 집밥이였어서 조용하고 오붓하게..
    참 늘 같은 사람과 식사하는데도 새로운건 참 신기하기까지 하네요.

  • 81. 갸가
    '23.12.25 5:03 PM (121.183.xxx.56)

    외식 검색하다가
    1, 2부 나눠있고 너무 비싸서
    집에서 훈제연어샐러드 새우감바스 안심스테이크 먹었어요

    식비는 무조건 좋은 걸로 다 사서 20만원 정도 썼고
    평소 갖고 싶던 나이프 포크도 딱 식구 수만큼만 장만했더니
    뿌듯해요.

    20만원 썼어도
    식당 식재료보다 좋고
    소스류는 남아서 두고 먹을 수 있구요.

  • 82. 갸가
    '23.12.25 5:05 PM (121.183.xxx.56)

    원글님과 댓글보니 저랑 비슷한 분들 많아서
    만나서 대화하면 맞아맞아 백번 나오겠네요^^

  • 83. ....
    '23.12.25 6:28 PM (106.101.xxx.230)

    감자탕 만들어 보려구해요
    1.5kg면 몇인분일까요?

  • 84. zz
    '23.12.25 6:57 PM (14.5.xxx.97)

    감자탕 비법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 85. 진짜
    '23.12.25 7:13 PM (125.130.xxx.23)

    맛있는 건 집밥이예요.
    돈를 떠나 사먹는 거 맛난 게 잘 없어요ㅠ
    맛집이라 줄 서도 맛난 집은 희귀해요.

  • 86. 원글이
    '23.12.25 7:27 PM (61.99.xxx.96)

    여러분! 감자탕 저 양념 한번에 다 넣으면 절대 안되요! 2/3 정도 넣고 그 담에 간 보며 더 넣던지 안 넣던지 해주세요!
    1.5 키로하면 저흰 3명이 먹습니다! 그리고 감자는 뭔 나중에 넣어라 하는데 전 그냥 귀찮아서 다 때려ㅠ넣고 해요 큐ㅠㅠ

  • 87. ...
    '23.12.25 7:31 PM (116.32.xxx.97)

    82cook 사이트 출발이 주인장님이 일하면서도 집밥 효율적으로 해먹자는 책 내시면서 비롯된거잖아요^^
    1판 책은 해외 유학가는 후배한테 주고 저는 2판 책 갖고 있는데 요즘 그 책 다시 잘 들여다보면서 집밥 해먹고 있네요.

  • 88. 감자탕
    '23.12.28 12:12 AM (58.234.xxx.244)

    레시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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