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2.21 4:27 PM
(124.53.xxx.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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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조선시대를 방불케하던 관습에 층층시하 친인척들 많은
종가집의 사위가 되어 처가의 바로 윗집 살면서도
제사엔 얼굴도 안내비춰서 비난 꽤나 받았어도 끝끝내 모르쇠 하던데요.
평생 교육에 몸담았던 사람이었어요.
2. ...
'23.12.21 4:30 PM
(112.154.xxx.59)
사위가 개신교 신자인가요? 절을 안하겠다는 거 보면... 장인과 사위 사이는 안좋아지겠지만, 강요할 수는 없지요....
3. ...
'23.12.21 4:30 PM
(61.32.xxx.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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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는 제사에 참관자이지 제사를 모시는 사람도 아닌데 굳이 절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것도 조부모
4. ...
'23.12.21 4:31 PM
(61.32.xxx.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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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는 그 집안 제사를 모시는 사람도 아닌데 굳이 절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것도 조부모
5. 그런데
'23.12.21 4:31 PM
(183.98.xxx.31)
또 며느리들은 기독교여도 절하라고 강요하잖아요.
6. .....
'23.12.21 4:33 PM
(223.39.xxx.26)
기독교도 아닌데 절 한자리 하는게 뭐 어때서요?
아예 참석울 안한다면 모를까?
7. ....
'23.12.21 4:34 PM
(112.220.xxx.98)
저거집에 제사는 안지낼수도 있지만
왜 설날에 세배도 안한데요???
글고 제사 지내지도 않을꺼면서 왜 참석할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8. 제사
'23.12.21 4:39 PM
(115.140.xx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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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지낼때 목례도 못하나요??
저희 큰집에 사촌형부가 기독교인데 양복입고 와서 목례는 하던데요
그런것도 못해주나요 그게 궁금함 그래도 싫다면 뭐 어쩔 수 없겠네요
9. 쫌..
'23.12.21 4:40 PM
(122.43.xxx.233)
가서 제사 첨부터 도와줄거 아님
좀 가지들 마요
일은 안하고 맨입으로 숟가락 얹는거 아니에요
특히
제사후에 가족동반으로
나타나서 제삿밥 먹으러 왔다나어쩌니~
10. 하고싶은 것만
'23.12.21 4:48 PM
(121.162.xxx.174)
하려는 사람이군요
제사와 처가친척 인사자리를 둘 다 만들어 불렀다면
제사는 참례 안하고 인사는 드리겠다 해도 무관하겠지만
정황상 후자는 사위가 원하는 자리 같은데
그럼 본인 집으로 처가 어른들을 초대하면 되지요
11. ...
'23.12.21 4:48 PM
(222.111.xxx.126)
절하는 걸 인사의 한 형태라고 생각하면 되지 제삿상에 서도 안한다, 세배도 안한다, 앞뒤가 꼭 막힌 사람인가보네요
무슨 신념인지 참 고지식하기도 하여라
제사에 와서 참여 안하면 일단 포인트 1점 까이는 건 각오해야죠
까이는 점수가 1점인지 100점인지는 어른들 맘이고요
그래서 싫다면 어른들 댁으로 하나하나 직접 찾아뵙고 인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인사드려야 하는 가까운 중요한 어른들은 결혼 전에 직접 찾아뵙고 인사하는데, 그렇게 안했나봐요
12. 제사
'23.12.21 4:52 PM
(115.140.xxx.4)
지낼때 목례와 묵념도 못하나요??
저희 큰집에 사촌형부가 기독교인데 절할때 한쪽에 서서 묵념은 하던데요 세배는 당연히 하고요 그런것도 못해주나요 그게 궁금함 그래도 싫다면 뭐 어쩔 수 없겠네요
13. ㅇㅇ
'23.12.21 5:01 PM
(119.69.xxx.105)
종교는 강요하면 안되죠
절을 안하겠다는게 신념인 사람한테 제사상에 절하기를 강요하면
안되죠
따로 날을 잡던가 제사 끝나고 밥먹는 시간에 오던가 해야겠네요
14. ///
'23.12.21 5:02 PM
(39.123.xxx.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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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절 좀 하는 게 뭐가 그리 못마땅할까..
성당 가면 초 사서 하나 키고 기도 하고
절 가면 천원 보시하고 절 하고
남의 종교를 리스펙 하면 되지
뭔 무릎이 그리도 뻣뻣해서 절을 못한다고 뻣대는 건지..
저는 그런 사람들 보면 신심이나 신념이 있단 생각 보단
성격 지지리도 못난다. 싶어요
아마 장인 어른도 사회생활 수십년 하신 입장에서
저거저거 사회생활이나 제대로 하겠나 싶어서 더욱 못마땅할 것 같아요.
15. ㅁㅁㅁ
'23.12.21 5:16 PM
(211.192.xxx.145)
이건 예전에 꽤 많이 올라왔던 주제로 아는데요. 며느리쪽 입장에서 교회 다닌다면서요.
그럼 종교 때문에 절은 못 한다고 하세요, 가 많았어요.
16. ,,
'23.12.21 5:19 PM
(106.102.xxx.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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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니는 동서 분
절대 절 안해요
신천지 다니는 시누는
제사 음식도 하나님이 주신다면서
지나 가다가도 얻어 먹는대요
17. ...
'23.12.21 5:38 PM
(180.70.xxx.60)
그 사위도 참
절 그게 뭐라고 안한대요
그거 와이프랑 친정 무시하는건데요
장인이 기업체 회장이나 판사쯤 되었으면
찍소리도 없이 가서 절 했겠죠
전 친정 제사ㅡ추도예배 지내는 사람인데요
내 남편이 그랬음 넌 예의도 없냐고 내다 버렸을듯요
18. 오지말고
'23.12.21 5:43 PM
(125.132.xxx.178)
제사 오지말고 친척들한테는 한분씩 직접 방문해서 인사하라 하세요. 사위가 싸가지가 없네요. 내가 인사할거니 너네 해체 모여 이건다…
19. 오지말고
'23.12.21 5:46 PM
(125.132.xxx.178)
그렇다고 사위인사 시킨다고 따로 친척들 불러모으는 짓도 히지 마세요. 무슨 상감마마를 사위로 본 것도 아니고 개가 웃을 일
20. ***
'23.12.21 6:01 PM
(218.145.xxx.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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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며느리입장으로 썼다면 시가욕했을텐데~ 제사상에 절 안하고 친척에게 인사하겠다는데 왜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전 제삿날, 명절에 상에 절 안해요 음식해서 산사람에게 대접하고 싸주기는해요 며느리입장에서는 제사없애야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사위는 왜 처가에 가서 절안한다고 장모가 많은 사람들한테 욕먹이는지 이해가 안되요
21. 바람소리2
'23.12.21 6:08 PM
(114.204.xxx.203)
목례로 해도 됩니다
22. ㄴ 그런
'23.12.21 6:11 PM
(121.162.xxx.174)
며느리 한 사람 부려먹으니 제사 없애야 한다면서요
그럼 사위는 자기 인사를 꼭 장모 손에 얹어가야 하나요
각기 찾아뵙던지, 집에 모시면 되죠 되죠ㅛ
저도 제사 없앤 사람이지만
내 종교가 존중받길 바라면 장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사도 매한가지고
행사 자체가 제사인데
그건 내 알바 아니고 귀찮은 인사씩이나 해주니 그때 하겠소하는 태도죠
하고 싶은 것만 멋대로 처리하는 기준이죠
23. 9949
'23.12.21 6:20 PM
(222.239.xxx.223)
목례하면 되지 않나요? 그렇게들 하던데요...제사는 참석하지만 목례하고 간단히 기도하고...
24. 제사가목적
'23.12.21 7:15 PM
(175.208.xxx.235)
제사가 목적인 모임에 왔으면 절을 하든가? 절 안할거면 오질 말아야죠.
누구를 위한 친척들 인사인가요?
사위가 나서서 인사하고 싶다는건가요? 아님 장인이 친척들에게 사위 인사시키고 싶은 욕심?
윗분 말대로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 ㅋ~
쓸때없는 욕심 부리지 마시고 원래 목적에 충실해야죠.
25. ...
'23.12.21 7:47 PM
(118.235.xxx.18)
입장 바꿔서 사위가 아닌 며느리가 시아버지와 참례로 부딪히는 중이라고 생각해 보면
그런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버릇 없어보이고 못마땅할 수 있겠지만
둘이 서로 싸우다가
그 일로 척지게 되면 며느리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며느리를 못볼테니까
결국엔 며느리의 뜻대로 될것 같은데요
사위가 제사, 죽은 사람은 안챙겨도 산사람은 챙기는거니까
마냥 잘못된 것으로 보이지도 않구요
며느리에게, 사위에게
똑같은 기준으로 똑같이 대하는게
앞으로는 맞다고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