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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2.지금 딱 느슨한기간.ㅜㅜ

인생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23-12-23 21:06:47

엄마만 애가 타네요

방학하면 9 to10 주 3일하고

주 2일은 아침부터 오후 5-6시까지 자습과 특강 섞어서

 

주말은 수업 1개씩(각 4시간) 하고

학원숙제와 자습으로 꽉꽉 채워도 모자란데

어차피 방학 되면 못 논다고 저렇게 세월아네월아 하고 있고..ㅠㅠ 

 

다들 이미 열심히하죠?

저희애는 공부도 진짜 못해요...

 

IP : 61.254.xxx.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23 9:13 PM (58.234.xxx.21)

    연말까지는 그러지 않을까요 평범한? 애들이요 ㅋ
    더군다나
    지금은 크리스마스 연휴인데
    예비고3 저희애도 잠만자고 놀고 있어요 ㅡㅡ

  • 2.
    '23.12.23 9:13 PM (115.41.xxx.18)

    예비고3도 지금 수능끝난듯 놀고잇네요
    제 마음만 바쁘고 무겁고
    당사자는 다가오는 현실을 모르네요

  • 3. 고등
    '23.12.23 9:14 PM (39.122.xxx.3)

    엄마가 조바심 내고 잔소리해도 어쩔수 없어요
    본인이 열심히 해야한다 죽어라 해봐야겠다 맘먹지 않음 안되더라구요
    다 열심히 하는것 같지만 실상은 열심히 하는 학생은 10-15프로쯤 될까 그래요
    울집 대딩 아이는 성실한 모범생인데 대형학원 텐텐 조교알바 해보고 놀라서 알바하고 오는날은 주저리주저리 말많이 했었어요 멍때리고 앉아있고 시간만 떼우는 학생
    억지로 자리에만 앉아있고 공부는 저멀리 정신줄 놓은 학생
    금액 비싸고 중요한시기 학원 특강에서 저럴수가 있다고??
    설명해달라 해서 해주면 건성으로 듣고 틀린거 또 틀리고
    자습시간엔 자고 인강 들을땐 딴짓..

  • 4. ...
    '23.12.23 9:18 PM (86.141.xxx.2)

    할놈 할 될놈 될.

  • 5. ..
    '23.12.23 9:2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어머니 마음을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크리스마스 연휴잖아요.
    통크게 신나게 놀게 하시고 방학시작하면 불태우자 해보세요.
    얼마나 놀고 싶겠어요. ㅠㅠ

  • 6. ....
    '23.12.23 9:22 PM (211.201.xxx.106)

    엄마가 조바심 내고 잔소리해도 어쩔수 없어요
    본인이 열심히 해야한다 죽어라 해봐야겠다 맘먹지 않음 안되더라구요22222

    저희집 예비고2도 오늘 아침 10시부터 지금까지 밖에서 친구들이랑 놀고있습니다. 아이랑 사이 나빠지지말자. 그것만 다빔하고있어요.

  • 7. ...
    '23.12.23 9:22 PM (122.35.xxx.168)

    이번 방학기간 진짜 중요합니다.
    우리애 연고대급이었는데 방학때
    집중해서 하니
    의대.설대.카이스트 다 붙는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모르는 사람들은 연고대가 설대랑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줄 아는데
    아니랍니다.
    2과목까지 해야 너끈히 갑니다.
    이건 겨울방학때 올려 놓아야 해요
    6모 끝나고 퍼져도
    그 실력 다시 올라갑니다.
    잘 구슬리고 이끌어서
    이번 겨울방학동안 실력을 쌓아놓으세요.
    3모.6모.9모의 좋은 자양분이 됩니다!!!

  • 8. ㅠㅠ
    '23.12.23 9:28 PM (61.254.xxx.88)

    그러게요....
    뭐 친구들이랑 제대로 놀러다니면 이해나하겠는데.게으름과 귀찮음으로 뒹굴뒹굴하니....한숨나오네요.댓글들 감사합니다.

  • 9. ...
    '23.12.23 9:28 PM (112.150.xxx.144)

    예비고1인데 고등이라는 중압감이 말도 못하네요 아 물론 저만요...

  • 10. ..
    '23.12.23 9:30 PM (211.179.xxx.191)

    인간적으로 지금은 좀 쉬어도 되죠.

    기말 끝난지 얼마 안되었고 감기 걸려 아프기도 하고요.

    곧 특강 시즌 되어 시작하면 공부할거라 냅두고 있어요.

  • 11. ..
    '23.12.23 9:30 PM (106.101.xxx.167)

    예비고2인데
    잘 놀고 책한번 안펼칩니다..ㅜㅜ

  • 12. 시험
    '23.12.23 9:32 PM (61.254.xxx.88)

    시험끝난지 거의2주 다되어가는데 계속 저러고.중간에 재량휴업하고 못볼꼴...ㅠㅠ

  • 13.
    '23.12.23 9:41 PM (39.122.xxx.3)

    고3되면 현실이 눈앞에 다가오고 원서 고민 학교 학과 여러가지로 압박감에 성적 낮아도 못놀고 걱정만 합니다
    열심히 할 마음 들면 무섭게 파고들기도 하구요
    전 대딩만 둘인데 지나고 보니 이맘떼 엄마만 조급해 하고 아이 노는거 보기 싫고 죽어라 공부만 했음 싶고 뒤늦게 공주해 기적 역전해보는 짜릿함 성취욕 느껴보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그건 이상일뿐이죠
    그러나 대입은 또 운도 따르고 예상과 다른 결과도 가져오더러구요 울 큰아이 진짜 저랑 많이 부딪쳤는데 고3때 정신 좀 차렸으나 때는 늦었고 실망감에 한숨만 쉬었는데 우주상향 대학 마지막날 전추로 합격
    대학 꼴등으로 입학했지만 성적 장학금도 받고 뒤늦게 아주 열심히 공부해요 안정 소신은 다 떨어졌어요
    불수능때라 최저 맞춘게 합격요인이였네요 유일하게 두자리숫자 추합돌아 합격 재수각오하고 있었거든요
    인생은 참 아이러니하구나 했어요
    좀 릴렉스하고 아이에게 잔소리는 하지마세요
    놀고 있어도 맘은 무거울겁니디

  • 14. 애효.
    '23.12.23 10:32 PM (117.52.xxx.96)

    그냥 좀,... 지금은 쉬게 해주세요. 평소 어떨 지 몰라도 지금은 좀 쉬고 충분히 늘어져있어도 되요. 할 때 제대로 해야지.. 항상 공부만 하는 애들은 유니콘이에요. 그냥 평범한 거랍니다. 애들 쉬는 꼴을 못보는 부모님일수록 애들이 공부 정말 하기 싫어해요. 10to10학원도 윈터스쿨도 그냥 부모님 불안 잠재우는 거지 그걸 진짜 열심히 하는 애들은 드물어요. 심지어 그 시간 내내 놀고도 집에 가서 지쳤다고 자죠. 대체 왜 그렇게 시간과 돈, 마음을 낭비하는지. 차라리 쉴 때 쉬고! 1월 2일부터는 달리는 거야 알았지~? 해주시면 애도 마음이 거뜬할 거에요.

  • 15. ㅇㅇ
    '23.12.23 11:16 PM (122.252.xxx.40)

    저희집 예비고2는 기말끝나고 지금까지 즐겁게 생활하고 있어요^^;; 초딩 중딩 동생들과 해리포터 주말마다 정주행중이고 오늘밤엔 호떡에 귤 까먹으며 보라고 친히 사다줬습니다
    1월에는 강원도여행도 예약해놨구요
    쓰다보니 교육에 손놓은 엄마같네요^^;;
    여행은 본격적으로 입시압박받을 고2 시작전 바람쐬는것도 필요할것 같아서 예약했어요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요
    저희애는 놀때 어느정도 선까지는 놀고 풀어지고 뒹군후에 공부를 집중해서 하는터라..
    살면서 제 인생을 봐도 주변을 봐도 공부가 다가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좀 쉬고 놀아도 될듯요

  • 16.
    '23.12.23 11:29 PM (124.54.xxx.37)

    할넘들은 알아서 지금도 공부하겠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고딩들은 지금이 젤 휴식시간같을걸요? 저희만해도 이번연휴에 가족여행왔어요..

  • 17. 1월
    '23.12.24 1:39 AM (223.38.xxx.36)

    1일까진 맘껏 놀게 하려구요.
    자사고라 1,2월 거의 학교가니 본인이 12월은 놀고 싶다해서 원하는대로 해주려구요.
    이번 방학이 제일 중요한 시기같긴 한데 제가 공부하는게 아니니 어쩔 수 없이 원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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