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엄마가 하는 말이
자기는 아이 둘 키우면서
가통을 본 적이 없다고..
그래도 대학 합격했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게 무슨 자랑할만한 건 아닌 것 같아서요..^^
고3 엄마가 하는 말이
자기는 아이 둘 키우면서
가통을 본 적이 없다고..
그래도 대학 합격했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게 무슨 자랑할만한 건 아닌 것 같아서요..^^
안중에도 없었나봐요
뭐 자랑이라고
큰 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성적관리는 자신이 알아서 할테니 엄마랑 아빠는 응원만 해 달라고 해서 그 뒤로 아이 성적 확인 안 했습니다.
아이에게 과외든 학원이든 그 어떤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면 알려 달라고 했더니 시간 아깝다고 혼자 공부했고요.
가통이 뭔가요.
저희 엄마는 돈만 줬더니 지가 알아서 했어요 이게 자랑이었어요 저는 힘들었음 .... 돈도 안 주는 부모 많죠 근데 돈도 주지만 같이 입시 고민해주고 수시 알아봐주고 그런 집도 수두룩
직접 말하지도옷하면서
여기다 비아냥 거리는것도 좋아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줄이고 줄이다 가정통신문까지 줄이다니
님 수준도 참
자랑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도 있어요.
저희 시누형님이 그러신데 아이는 이번에 아주 학교를 잘 갔어요.
그런거 잘 모르고 자신없는 엄마도 많아요.
아이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부족하지 않겠지만요.
남이 이러쿵저러쿵 할 일은 아니죠
기통 첨 들어봄요,
가통이 뭔지 몰라 한참 검색해봤습니다. 가정통신문은 본 적 있지만 그게 수시랑 무슨 상관이고 왜 자랑을 하는지도 수시는 안중에도 없고 정시로 가는 게 자랑거리가 아닌 이유가 뭔지도 모르겠네요. 요새 입시 관련 어휘가 엄청나게 변한 걸까요?
네 ..제 수준 낮은 건 맞구요.
초등 일학년때부터 한번도 확인 안한걸 자랑같이 얘기하길래 이해가 안돼서요.
좋은 학교 간건 아니구요.
그엄마가 자랑의 의도로 말한걸까요.
그냥 본인이 무신경하다 이런거같은데요
애들이 좋은학교 간것도 아니라면 더더욱
가정통신문을 안 본 걸 자랑이든 뭐든 할 말이 아니죠.
초등학교 때도 안 봤다는 소리인데, 이건 아이를 방치한 건데, 자랑인가요?
신경 하나도 안 쓰고 애가 잘 컸다는 소리인가?
모르는 사람이지만 욕해주고 싶네요.
네.. 신경 안 썼는데 잘 컸다는
그런 의미로 얘기하더라구요.
무관심인걸요. 애들이 알아서 컸으면 자랑도 말아야죠
생각할수록 무식한 여자 같네요.
미국 살 때 영어 잘 모르는 한국 교포가 아이 가정통신문 읽느라 고생하는 거 봤어요.
통신문을 왜 보내겠어요?
부모가 챙겨야할 의무사항입니다.
한글을 모르나?
그래서 가정통신문 읽을 줄 몰랐나?
그렇다 해도 배워서 읽어야죠.
남의 일인데 그 집 아이들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난생 첨 듣는 말..ㅎ
자랑이 아니라 난 자식 공부에 관심 없었다 실토하는 거 아닌가요
요즘 가통 대부분 학교앱으로 오고 가끔 부모 싸인이 필요한 서류가 있어요
그냥 난 애들한테 별로 신경 안썼고 애들이 알아서 했단걸 자랑삼아 얘기했나보네요
그게 자랑거리가 아니란건 본인도 알거에요
얼마나 자랑할게 없으면
엄마는 가통을 안 봤지만
아이가 다 알아서 척척한 케이스 아닐까요?
자기주도가 되는...
저희엄마도 가통은 커녕 해외출장으로 거의 한국에 없으셨는데...
저희엄니는 첫째오빠 대학갈때 수시라는 단어도 모르셨음.
그래도 저희 삼남매 다 sky출신 전문직인데 ㅋㅋ
뭐 엄마가 싸고돌아서 자식이 대학잘가면 그게 엄마의 성취고 자랑일순 있는데, 엄마가 이고지고 안해도 자식이 학업성취가 좋으면 그것도 다 엄마가 좋은 머리 물려줘서 그런거지,
그게 왜 자랑이 아니에요??ㅋㅋ
보호자 읽으라는 초등학교 가정통신문도 안 읽는 부모라면
윗님은 그냥 알아서 초등학교 때부터 가정통신문을 다 읽고 처리했다는 건가요?
다들 먹고 살기 바쁜 쌍팔년도 시절 말고요.
요즘 가정통신문은 거의 의무에 속하는 영역입니다.
만일
우리 옆집 여자가 아이가 초딩인데 저따위 말을 했다면
신고하고 싶을 듯요.
전 큰 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자신의 성적은 자기 것이니까 자기가 관리 하겠다고 선 긋고,
엄마와 아빠는 성적을 보지도 말고 잔소리도 하지 말아 달라고.
결과는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작은 아이는 그런 아이가 아니었어요. 작은 아이는 자신의 성취를 엄마 아빠가 챙겨 보고 칭찬해 주고 응원해 주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큰 아이때부터 아이 성적을 안 보다 보니 작은 아이 성적도 안 보게 되더라고요.
나중에 작은 아이가 대학 입시 끝나고 나서 서운한 적 많았다고 할 때에야 우리 부부가 어리석었구나 깨달았는데 그 때엔 이미 늦었고요.
두 아이 다 좋은 대학 다니고, 주변 부럽단 소리 듣고 있지만 마음 속 깊이 부모로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이 다 해 주는 부모였지만 아이들 성향에 맞춰서 제대로 뒷바라지는 못 해 준 거죠. 사과 많이 했고, 이미 지나간 일이니 괜찮다고 아이가 말 해 줘서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손가락이 부러졌나?
가통?
가정통신문..5글자 귀찮아서 가통?
여기에 글은 어케 쓰누?
초저때도 안봤대요?유치원때도?
아이가 스스로 잘했다고 자랑하고 싶은가본데
뭔 뻥을 그렇게 칠까요.
그게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 소리구만.
ㅋㅋㅋ
초등 고등 선생님도 가통이라 하신다네요.
별것도 아닌거에 웬 반말이누?
가통 처음들어봅니다.ㅠ
.초중등 엄마인데 그런단어 본적이 없어요 애들도 안쓰고요.
요즘은 학교알리미 같은 앱으로 오죠.
그리고 가정통신문은 학업성적표가 아니라 학교 생활에 필요한 알림 내용을 전달하는 거잖아요. 준비물이나 학사 일정, 가정에서도 교육해주십사 부모님에게 당부하는 말들, 학교 생활을 위해 지켜야 할 그라운드 룰 같은거요. 부모가 한번도 안봤다면 부끄러울 일 아닌가요? 내용을 모르니 부끄럽지도 않은건가 보네요. 대학 합격이 전부가 아닌데.
뭐에요.가통이!
제목부터 그런 단어를 사용하시다니.
바른 어휘사용의 글의 신뢰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침을 느끼고 갈뿐.
에구 가통이 저래 버럭할일인가
뭐든 풀네임장착하나요
지적질도 참 오바육바스럽네
가통.. 저도 학부모인데 처음 들어 보는 단어..
그런데 원글님 말하신 저런 학부모 때문에, 오죽하면 요즘 담임샘들은 중요한 가정 통신문에 부모 싸인 받아 오라고 해요 내용 다 가정통신문에 적어 보냈는데 나중에 딴 소리 하는 학부모들 많아 그런 건지..
학부모가 설문 조사해야 하는 것도 있고 각종 스쿨뱅킹 관련 동의 싸인 해야 하는 부분도 많은데.. 본인은 애 공부에 하나도 신경 안 썼지만 애들 공부 잘했다 이걸 강조하고 싶어 저렇게 말한 거 같은데 교사 학부모 관계에서 교사가 굉장히 애 먹었을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애도 왜 울 엄마는 이런 간단한 소통도 안해두는 걸까 부끄러웠을지도 모르고..
진짜 좀 그런 건,, 이런 게 부끄러워할 내용인데 본인은 자랑스러워 한다는 거.. 우리 공동체에 저런 사람들도 같이 살고 있다는 거
중고등 남매 키우지만 가통이란 말은 난생처음! 이에요
학부모들까지 갈라치기 하려는 공작 같군요
저는 댓글로 비아냥은 삼가하면 좋겠어요
가통 모를수도 있구요
모른다고 뭐라고하고 ㅋ
솔직이 말해석을 나름대로 하고 빈정거리는것 나빠요
제 경우도 애들 입시에 도움이 못되서 늘 미안한 마음도 있고
호들갑 떤다고 달라질것도 없다는 생각이 공존해요
82수준 낮추는 댓글은 좀 ㅋ
가통이 여기서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난리십니까.
무슨 큰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너무 웃겨요~
고3엄마인데 가통이라는 말 첨 들어보네요..
가통 안보고 무관심...규칙같은거 안지키고 모르쇠 했다는 의미도 되는데, 부모로서 자랑할일은 아니니요...아이가 혼자 챙겼다면 대견하네요..
가통이 뭔지 모르시는분들 이리도 많나요. 웬 버럭까지. 학부모면 그냥 일상 용어예요. 신기하네요. 엄마들 교류 안하고 살면 그렇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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