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어하는 어머니
간식이라도 주문해드리려구요
입맛 없어하는 어머니
간식이라도 주문해드리려구요
76세 엄마 최근에 잘드셨던 것.
호두파이, 모나카, 냉동 붕어빵.
집에서 만든건 호박죽 전복죽 약식 단호박식혜 식혜 수정과 이런거요
파는건 롤케익 두유 과일 초콜렛
고메 핫도그요. 몰랐는데 완전 초딩 입맛이세요.
간식 엄청 보냈는데 역시나 간식은 잘 안드세요. 하루3끼 식사가 루틴이라서 그런듯요. 그래도 두유는 계속 보내라고 하셨고. 견과류 낱개포장도 좀 드시는것 같고. 지난주에는 햇반중에 약식이랑 뿌리채소밥인가 솥밥이라고 나오는거 보내드렸는데 첨으로 좋다고 하셨어요 식사 때 그거 먹으니까 좋더라면서. 반찬 필요없고 맛있다고. 실온에 두는건데 냉동실에 넣어두셨다길래 좀 슬펐어요. 나이들면 직관적으로 이걸 실온에 둬야하나 생각을 못하시는건가 싶어서. (햇반팔때도 실온에서 파는데 그걸굳이 냉동실에..괜히 슬펐네요)
저희집 80세 어머니 최근에 시켜드리거나 사드린거
교아당 플레인강정 부드럽다고 좋아하셨어요.
이성당 단팥빵 생강센베 김센베과자
경주빵
뉴케어 구수한맛 이건 입맛없을때 기력 떨어지지 말라고 매달 꾸준히 보내드려요
홈쇼핑에서 사과 귤 황금키위
어르신들도 입맛 똑같아서, 맛있는거, 유행하는거 드리면 잘 드세요
자꾸 옛날 드시던것만 드리니까, 신상의 존재를 몰라서 못 드신거죠
부드러운건 대만카스테라, 엔젤푸드케이크, 수플레치즈케이크, 마들렌, 피낭시에...
식사대용 될건, 신상 피자 나온거 한조각씩 지버백에 소분해서 얼려 놓으면, 에프에 데워 잘 드시고요
타코야끼도 지난달에 처음 드셔 보시더니 너무 좋아 하시더라고요
어르신들도 입맛 똑같아서, 맛있는거, 유행하는거 드리면 잘 드세요
자꾸 옛날 드시던것만 드리니까, 신상의 존재를 몰라서 못 드신거죠
부드러운건 대만카스테라, 엔젤푸드케이크, 수플레치즈케이크, 마들렌, 피낭시에...
식사대용 될건, 신상 피자 나온거 한조각씩 지퍼백에 소분해서 얼려 놓으면, 에프에 데워 잘 드시고요
타코야끼도 지난달에 처음 드셔 보시더니 너무 좋아 하시더라고요
호두. 초콜렛. 모나카 아이스크림 같은거요
의외로 새로운 맛 품종의 과일은 싫어해요
피자 햄버거요ㅎ
옛날분들 미루꾸 캬라멜
크라운 땅콩 캬라멜
도라야키나 모나카같이 팥든 것도 좋아하시고
뻥튀기 과자나 강냉이도 좋아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