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ㅡ3일의휴가 자식 먼저보낸 친정엄마 보여드리면. . . .

엄마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23-12-17 19:54:30

남동생이  올여름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가족들  많이. 힘들지만   시간은   흐르고

엄마도   신앙의  힘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동생  가기 전에는,   연세에  비해

워낙   활동적이신  분이었어요.

여행.   영화관람,  좋아하셨고요. . . .

 

최근   서울의  봄 을  친정 가족들과  엄마  모시고

갔는데   좋아하시더군요.

3일의  휴가도   같이  볼까   하는데

너무  슬퍼질까요. . .

영화관람 후,   더   마음이  힘들어질까 

보는  내내   눈물 흘리게  되는건  아닐까   싶어

여쮜봅니다.

IP : 58.29.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7 7:56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굳이요? 어머니가 먼저 원하셨으면 모를까

  • 2. 좀 이른듯해요
    '23.12.17 7:59 PM (125.143.xxx.52)

    제 생각에는 아드님 보낸지 1년이 안되셨다면 가족의 죽음 관련 내용은 아직 힘드실것 같은데요. 서울의 봄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실것같아 비추입니다

  • 3. 저도
    '23.12.17 7:59 PM (58.148.xxx.110)

    굳이요
    다른 영화보세요!!

  • 4. 원글
    '23.12.17 8:01 PM (58.29.xxx.121)

    서울의 봄 볼때
    예고편을 하는데 저도 엄마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ㅡ다음에는 저거 보자 ㅡ했거든요.
    엄마가 어젠가 ㅡ 그때 그 예고편 본 했던 영화, 재밋겠더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용을 한번 찾아보니 . . . ..
    엄마한테 뭐라고 둘러대며 영화 보지말자고 해야할지. . . .

  • 5.
    '23.12.17 8:01 PM (61.255.xxx.96)

    아니 왜..

  • 6. 노노 코메디로
    '23.12.17 8:02 PM (118.41.xxx.35)

    다른거보세요

  • 7. 굳이..
    '23.12.17 8:11 PM (118.217.xxx.104)

    슬퍼지려 애써..
    다음주 노량 보셔야죠.

  • 8. ...
    '23.12.17 8:29 PM (211.215.xxx.144)

    저는 삼일의 휴가 영화제목만봐도 눈물맺히지만 영화를 빌미로 실컷 울려구요.
    한번씩 슬픈 감정 쏟아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9. ...
    '23.12.17 9:27 PM (116.41.xxx.107)

    내용 찾아봤더니 이런 내용인더데 괜찮겠냐고 물어 보세요.

  • 10. 에이
    '23.12.17 10:21 PM (74.75.xxx.126)

    그건 정말 아닌 것 같은데요.
    저희 시댁 시동생이 교통사고로 돌아갔는데요. 시어머니는 우울증 약 드셔서 간신히 적응을 하셨고 시아버지는 약도 거부하시고 분노와 울화로 꽉찬 삶을 10년 정도 더 사시다가 돌아가셨는데요. 두 분 다 뉴스는 절대로 안 봤어요. 영화도 당연히 안 보고요. 각종 사건 사고가 다 아드님 이야기같이 느껴져서요. 퀴즈 푸는 프로그램 아님 노래나 춤 경연하는 그런 프로만 살금살금 보시더라고요. 저라도 그럴 것 같아요. 굳이 그 상처를 다시 꺼내서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977 독백신 현직의사 - 암환자 가 급증한 이유? 64 허연시인 2024/02/02 25,114
1554976 학구열 넘치는 엄마가 되면 안되는 이유 16 naho 2024/02/02 5,469
1554975 제주도설날에숙소 안정하고 모텔아무데나 가능하죠? 7 arbor 2024/02/02 1,907
1554974 문과 4등급 교대 가는거 나쁘지 않아 보여요 13 ㆍㆍ 2024/02/02 4,147
1554973 외국어를 전공하려면 특수어과에 가세요. 19 .... 2024/02/02 3,565
1554972 신세경이 이렇게 예뻤나요? 20 세경씨 몰랐.. 2024/02/02 7,221
1554971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수돗물을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8 ..... 2024/02/02 4,374
1554970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아픔(고통) 있나요? 20 2월도 건강.. 2024/02/02 4,189
1554969 빌게이츠가 노래방에 가면 10 ... 2024/02/02 2,455
1554968 한쪽귀 난청 4 .. 2024/02/02 1,454
1554967 서울 롯데콘서트홀 대박 캐스팅인데 티켓이 만원이에요.(오페라덕후.. 22 오페라덕후 .. 2024/02/02 5,407
1554966 글 좀 찾아주세요 3 ll 2024/02/02 547
1554965 반찬싸움보니 결혼이라는게 없어져야 사람이 살겠네요 13 .... 2024/02/02 4,703
1554964 주호민 후임교사는 그럼 왜 녹취했대요? 21 2024/02/02 6,008
1554963 세탁실에 보조싱크 할까요? 12 인테리어 2024/02/02 1,829
1554962 청년도약계좌 월 70만원 5년 17 00 2024/02/02 4,110
1554961 대학생 딸아이 남자친구. 68 괴로워. 2024/02/02 16,393
1554960 남은인생 역전은없고 계속 비슷할거 같은 느낌... 6 40대 2024/02/02 2,688
1554959 이젠 한국겨울도 좀 지겹다고나 할까 8 2024/02/02 3,059
1554958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추리소설 읽는거 별로일까요? 21 추리 2024/02/02 2,430
1554957 주호민 완승한 오늘자 방송내용 총정리 88 ㅇㅇ 2024/02/02 13,551
1554956 대똥령부부 2월에 독일 간다는거 사실이예요? 14 ㅈㄹ 2024/02/02 4,359
1554955 왜 잘해주면 더 무례하게 나올까요? 12 00 2024/02/02 3,797
1554954 드라이버스윙이 잘 안되는데요.. 8 골린이 2024/02/02 955
1554953 한국인들 일본이 혐한하는거 진짜 잘모름 17 .. 2024/02/02 4,393